학부연구생으로 1년 이상 연구 참여 실험 설계 및 수행, 아키텍처 그리기, 데이터 분석 등에 기여 연구 결과 도출 완료 후 개인 사정으로 중도 하차 석사 과정 선배가 논문 작성 담당한다고 하여 동의 논문 투고 후 확인해보니 저자명단에서 제외됨 제가 수행한 실험 결과와 설계한 내용들이 그대로 포함됨
1. 논문 작성에 직접 참여하지 않았어도, 실질적 연구 기여가 있다면 저자로 포함되는 것이 일반적인가요? 2. 중도 하차한 경우 기여도와 관계없이 저자에서 제외되는 것이 관례인가요? 3.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객관적인 의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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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개
2025.08.20
1. 맞음 2. 맞음 3. 2가 맞기 때문에 대처할게 없음.
2에 대한 설명 현재 해당 랩 소속이 아닌것이기에 표면상의 이유는 논문에 넣을 소속이 없기 때문에 논문에 이름을 넣을 수 없음. 그 외의 이유로는 나간 사람을 굳이 넣고싶지 않음 정도가 있겠음. 만약 그 랩에서 석사 졸업이나 박사 졸업 정도를 한 뒤에 비슷한 상황이 발생했다면 그 랩 소속으로 넣고 논문에 이름이 들어가는게 일반적임 (저자 순서는 좀 밀릴 수는 있음) 그런데 글쓴이는 학부연구생 이었던 것이므로 교수가 당연히 이름을 뺄 것임. 기여도가 어느 정도인지 관계없이 (보통 학부연구생은 실험쪽에 기여도가 있을 것이고, 논문 작성엔 기여도가 없을것임) 나간 학부연구생의 이름을 넣어주는 경우는 교수가 선심을 쓴 것이라 봐야함
제 학부연구생 시절이 생각나네요. 실험 테스트 베드 제작, 실험 데이터 수집 및 분석 한 학기동안 제 아까운 시간 써가면서 매달려서 그 프로젝트에 참가했는데, 나중에 알게된 사실.. 논문이 게재되었고 충격적이게도 제가 작성한 실험 데이터 커브, 일러스트레이션 모든 것들이 그대로 들어가 있었으나 제 이름은 없었더라는..
명백한 연구윤리 위반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한국 사회 특성상 좋은 것이 좋은거죠..... 요즘은 어떠나 모르겠네요.
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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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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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