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약학대학 졸 학점은 3.4정도이며 요즘들어 바이러스 쪽으로 관심이 생겨서요. 주변에서는 약사나 하지 시간낭비라며 말려서 접어뒀는데 올해 초 졸업 이후로 계속 눈에 밟히네요. 약사야 언제든 할 수 있는 일이니 하고싶은 거 한번 해보려고 결심했습니다.
컨텍하기엔 많이 늦었지만 전기입학 도전해보려고 했는데 바이오에 대한 평이 박하네요. 그렇게 대우가 별로일까요?
학점도 저래서 더 애매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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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4개
2025.09.04
바이오 국내시장만 놓고보면 다른 전공보다 아쉬운 측면이 있기는 한데, 국외쪽을 바라보면 옵션이 많습니다.
대댓글 1개
2025.09.04
국내시장에선 다른 전공보다 다소 아쉬운게 사실인가 보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2025.09.05
약사면 그냥 약사하십시오 그게 낫습니다
2025.09.05
네 절대오지마세요 시간낭비맞습니다 약사면허있으면 대학원에서 배우는것보다 기업에들어가서 배우는게 더 경력에 도움되실겁니다. 어차피 대학원에서 하는게 기업에서하는거랑 다를바없고 대학교수를 하겠다는 목표가아닌이상 본인 커리어에 생공 대학원이 도움되는일 하나없을거에요. 특히 의치전 피트 실패한애들이 태반인 이판에서 시기질투 받으면서 연구실 생활하기 쉽지않을겁니다. Wet lab같은경우 선배가 알려주고 전수해주는 실험실 여러 어세이방법등을 알려주지않겠다하면 배제당하기쉽고 그럼 교수한태도 좋은 인식주기어렵죠
대댓글 2개
2025.09.05
그렇군요..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다시한번 생각해 봐야겠네요
2025.09.07
서울대 약대에는 약사출신들 대학원생 있으니 설대로 가세요
2025.09.06
약대졸들 대학원나와서 교수많이되는데 위에사람들은 어느전공임?약대나옴? 난약대나옴
대댓글 1개
2025.09.06
시기질투라하는데 본인이 피트실패해서 그런 마음 가지는건가?다 친하게 지냈는데;; 약대대학원가면 은근 진골선골 있어요. 질투는 없습니다. 속지마시길
2025.09.07
미국 가셈 한국은 바이오 붐 오기 진짜 힘들다 봄
2025.09.07
약대졸들 대학원 나와서 교수 많이 되는거 팩트긴 한데 반대로 교수 목표로 박사까지 팔거 아니면 발 안들이는게 돈아끼고 시간 아끼는 길임....내가 약대졸에 석박통합 중인데 끝장볼거 아니면 오지말라고 후배들 열심히 뜯어말리는중....
2025.09.07
시기질투 솔직히 있긴 합니다. 어떻게 보면 텃세라고 할 수 있는데 당한 사람 입장에서 특정 사람 몇 명에게 왕따 비슷하게 당했습니다. 알려줘도 나중에 와서 더 잘 알려주지 그랬냐고 고마워하지 않고 오히려 뭐라고 하고 반대로 제가 물어보면 그것도 모르냐고 무시하고 그랬어요. 그 정도는 참을 수 있냐고 할 수 있지만 굳이 참아야되나 싶어서 저는 연구실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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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7
이외에도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는데 현타가 옵니다. 꿈이 있어서, 연구하고 싶어서 임상을 포기하고 대학원에 들어왔는데 다른 학생들한테 이런 취급 받으면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2025.09.08
연구하고 싶은게 있지만 남들이 이해할 수 없는 길을 걷더라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는 마인드로 모두가 석박사를 하는거니까요.
저라면 약사면허가 있다면 무조건 북미로 관심 있는 랩실 지원할것 같습니다. 만약 어떠한 중간에 무슨 이유에서라도 유학을 실패하고 귀국한다 하더라도 약사 그대로 하시면 되는거잖아요.
2025.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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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4
2025.09.05
2025.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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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5
2025.09.07
2025.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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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6
2025.09.07
2025.09.07
2025.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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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7
2025.09.08
2025.0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