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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럴땐 그냥 수고했습니다 한마디하는겁니다 사회부적응자 대학원생아
대학원 생활 청산
9 - "역시 지사립, 지방국립대 이런 레벨 대학 학점은 평균적으로 -1.0하고 생각해야하는듯"
저는 지거국 컴퓨터공학부 학생인데요
제 학점 4.1인데 인서울 학교에서 만약 3.5정도 받으시는 분은 같은수업듣고 같은 시험 보면 이길 수 있을것같아요
왜냐면 대학 시험은 성실한 사람이 더 잘보는것 같거든요
학점은 공부를 얼마나 잘하는가보다는 얼마나 성실한가를 보여주는 지표같아서요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18 - 너나잘해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13 - 본인이 나가면 나가는거지, 왜 엄한 사람에게 헛바람이 불었네, 으스대는게 꼴값이네 하나요.
저도 대학원 다니면서 학벌로 사람 무시하고, 무능해 보이는 사람이 욕심껏 미래 설계하는 거 보고 자기 분수 모른다고 뒷담화 하고 다 해봤는데요.
졸업하고 사회 경험 하고 여유가 생기고 보니 내가 참 여유 없고 열등감에 시달렸구나 하는 생각을 합니다.
내 능력에 대한 열등감과 미래에 대한 불안이 잔뜩이니 나보다 조금이라도 못해보이는 사람 보면 저 사람은 나보다 더 불행해야 할텐데, 불행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하면서 화내고 분노했던 것 같아요.
다른 사람이 어떤 인생 살았는지, 어떤 노력으로 어떤 능력을 갖췄는지 알지도 못하고, 사실 알 필요도 없습니다. 누가 헛바람 불어서 으스대면서 이루지도 못할 목표를 노리고 있는 것이면 그 사람이 시간 낭비를 하는거지, 내가 거기다 대고 어떤 감정을 느낄 필요 없잖아요? 저도 아직도 다른 사람 보면서 이래저래 재단하고 욕하고 합니다만, 최소한 그러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다른 사람이 취업을 하건, 몇년찬데 실적이 바닥이건, 학점 자랑하며 으스대건 나랑 아무 상관 없는 일이구나, 하려 합니다.
작성자분도 너무 화내지 마시고, 다 자기 손해입니다. 평화로운 마음을 가지기 바라겠습니다.
연구실 분위기 막창났음
14 - 걍 사람 진지하게 뽑기 귀찮으니 학력만큼 쉬운 criteria가 없지 ㅋㅋㅋ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24 - 딱히 편견 가지고 싶지 않은데 업계에 오래 있을수록 편견이 생김. 학교랑 상관없이 잘하는 애들이야 시간 지나면 알아서 두각을 드러내는데, 학벌 낮은 학교에서 학점 잘 받았다고 똑똑한건 일단 확실히 아님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34 - 익명이라서 말하면 랩에 중경외시/건동홍 급 학교 과탑 출신들이 있는데
카이스트 학부에서 성적으로 중상위권 정도 하던 친구들보다 이해력이라던지, 코딩실력 이런게 좋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임.
우리 랩 사람들이나 교수님도 학벌에 편견 꽤 있음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21 - 너도
데이터가 쌓일수록 명문대 명문고 의존성이 커질껄?
교수님 학벌 세게 보시네..
9 - 대부분의 연구자들이 저 상황을 욕하는 이유는... 저렇게 대책없이 연봉만 높은 이유가 어짜피 계약직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계약직 연봉만 높으면 뭐합니까, 저 사람들이 정착할 정규직 자리가 부족한데. 결국에는 국내 자리가 없어 해외로 가게 된다는 건 매한가지로 여겨집니다. 현재 저도 미국에서 포닥 중이라 한 말씀드리자면, 해외 포닥을 선택하는 사람들 중 많은 사람들은 결국에는 한국으로 돌아와 교수나 메이저 정출연을 목표로 하는 사람들입니다. 뭐가 되었던 결국에는 정규직이 목표에요. 저 이벤트 성 돈풀기보다는 좀 더 장기적인 선순환이 일어나는 정책이 있으면 좋지 않을까요.
포닥 400명 모집 사업?에 대해서 교수님들 엄청 욕하시네요 ㅋㅋ
7 - 신고를 많이 받은걸 보니 교수님들이 제 글에 긁혀서 신고를 많이 하나봅니다 ㅎㅎㅎ 해외 포닥을 나온 분들은 처음에는 한국으로 돌아오는 것을 고려하였겠지만, 1년정도 지나면 대부분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는걸 다 원합니다. 말씀하신 정규직 중에서도 교수의 경우엔, 신임교수들에게 원하는게 매우 많습니다. 학교차원은 둘째로 치더라도 기존 교수님들이 바꿔놓은 테뉴어조건부터 각종 업무까지. 연봉은 정작 기본급으로 적다고 징징거리면서 왜 주말엔 다들 그 비싼 취미인 골프를 치러가시는지, 오죽하면 교수가되면 골프부터 배우라는 말이 나옵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아집니다. 어차피 65세되면 다 떠날 사람들이지만, 그 피해는 젊은 신임교수나 포닥들이겠죠. 연봉 9천을 욕하는 교수님들은 그냥 두가지 중 하나겠죠. 나땐 저정도 못받았는데 억울하다고 배아파하는 부류. 혹은 그냥 정권자체가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
포닥 400명 모집 사업?에 대해서 교수님들 엄청 욕하시네요 ㅋㅋ
13 - 이건 정치성향의 문제라기 보다는, 그냥 과학기술에 대한 무지에서 비롯된 잘못된 정부 정책 결정권자들의 협소한 시각의 문제라고 보는데요...? 어떤 교수님 밑에서 어떠한 좁은 시야로 살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작성자분도 생각이 많이 협소하시네요. 1년 정도 지나면 대부분 미국에서 직장을 구하는걸 다 원하다니요? 설사 그렇다고 하면 더더욱 지금 이 제도는 더더욱 실효성이 없는거 아닌가요? 산업체 진출이 과포화상태이고, 님 말대로라면 신임 교수들은 죽어나가서 선호도가 떨어질 뿐만 아니라, 정출연 포함에서 TO가 적고. 그러면 400명 더 국내에서 포닥으로 높은 연봉 줘가면서 임시로 쓰면 그사람들은 어디로 취업하나요?
포닥 400명 모집 사업?에 대해서 교수님들 엄청 욕하시네요 ㅋㅋ
7 - 3학년 티가 납니다.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21 - SKP랑 ist 다니는 사람 중에서 학비 제 돈 내고 다니는 사람 못봤어요
많이 정보가 없으신듯
그리고 고려대 bk연구실 다니는 지인 한 명은 학비 커버하고도 200만원 받고 다녀요.
카이는 학비 75인거부터가 개사기..
7
가슴이 너무 답답해서 죽을 것 같아요..
2019.04.12

취업해서 연구실 탈출했다고 좋아한 게 엊그제 같은데..
괴수가 미친 건지, 제가 예민한건지 나가고 나서도 계속해서 논문 투고할 거 수정하라고 연락오는데 미칠 것 같아요..
이메일만 봐도 가슴이 두근거리고 심장이 막 압박오고.. 혈압오르고.. 이러다 정말 죽을 것 같아요..
현재 파트타임 박사과정입니다.
올해 1월부터 파트타임으로 하고 등록금도 전액 내고 취업준비를 했고, 연구비로 급여나 기타 장학금 등 일절 지원받는 것 없습니다.
교수 본인도 동의했고 행정처리도 문제없이 하고 나왔습니다.
취업하고 나가면서 마지막으로 투고할 논문만 해달라서 쓰고 나왔는데
영문교정 맡기기 전에 영어 수정을 하라는둥, 데이터를 추가하라는둥, 참고문헌을 더 넣으라는 둥 계속해서 수정하라는 메일이 옵니다.
물론 제가 주저자니까 처음엔 회사 일과 병행해서 수정해서 보냈습니다.
근데 영문교정을 맡기는데 왜 제가 영어수정을 또 해야 하나요? 아직 교정 맡기지도 않았고, 교정 맡기고 수정본이 오면 그 때 수정하면 되지 않나요?
그리고 논문 데이터 분석도 오케이 해놓고 또 말바꾸고, 자기가 분석해보니 시험기준이 잘못된 것 같으니 그게 잘못된 것 같다고 다른 방법으로 분석하라는데..
그럼 실험을 다시해야 하잖아요.
근데 실험을 다시 하는 건 또 싫대요. 기준이 잘못된거라 분석만 자기가 하라는대로 하면 고찰이 잘 된거라고..
저게 무슨 말이냐고 물어보면 기준이 잘못된거고 자기 말이 맞다, 그럼 시험 기준을 바꿔서 실험을 다시 하자 하면, 실험방법은 안 틀렸고 시험 기준이 틀렸다, 이게.. 말이 되는건지 제가 멍청해서 못 알아듣는건지 모르겠어요.
지금 몇달 째 저 논문 하나가지고 계속 이메일보내고 난리입니다.
욕이라도 시원하게 하고 싶은데 졸업가지고 또 갑질하려고 드니까 그것도 그것대로 미치겠어요.
과제같이 하는 기관에서도 왜 저한테 자꾸 연락이 오는지 모르겠고..
이젠 일부러 카톡이나 문자 이런 건 안 받고, 이메일로만 증거 수집하고 있는데..
거기다 저보다 먼저 나간 석사생은 논문도 교수가 직접 써서 1저자까지 줬습니다. 증거자료도 다 저한테까지 있어요. 심지어 리뷰까지 본인이 다 해주고는 나간 애한테 뭘 더 해달라냐더니.. 저한테는 왜 저러는 걸까요..
누가 보면 논문을 맡겨 놨거나 돈이라도 엄청 준 줄 알겠네요..
논문은 정말 누가 들어도 우와, 하게 썼고, 수상실적도 많이 만들어줘서 부교수 승진도 4년만에 했어요. 그럼 된 거 아닌지..
오늘도 이메일이 왔는데.. 또 수정이 필요할 거 같다는 둥.. 밥이나 먹자는 둥 하는데.. 정말 살아있는게 지옥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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