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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연구에 대한 열의

20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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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9

다들 어떤 마음으로. 어떠한 경위로 연구직을 희망하시게 되었고 대학원 진학을 결정하시게 되었는지 여쭙고싶습니다.
석사졸업 후 박사 진학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진학예정인 연구실 내 환경이 그리 좋지 않아 여러 고민이 들어 글 남기게 되었습니다.
박사를 어떻게해서든 하고싶다는 이유만 있다면 이 악물고 버텨볼텐데 그렇게까지 하고싶은가? 생각해보면 이젠 그 마음이 흐릿한것같습니다.
편하게 댓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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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6.01.0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저는 한국 탑학부 나오고 자연스럽게 카이스트 대학원을 진학 했는데, 갑자기 집안 형편이 기울어서 돈이나 벌려고 학원 강사 할려고 대학원 자퇴했는데, 한번만 더 공부 해보자 라는 그런 마음이 들어서, 다시 대학원에 들어갔습니다. 석사 대학원 당시 3학기 때 "스스로 나는 연구가 잘 맞구나" 라는 거를 깨닫게 되었고, 집안 형편이 어려워서, 경제적으로 취약한 국내 박사 과정은 생각도 못 했구요.

그래서 PhD 학생에게 적지 않은 월급과 보험, 학비 면제를 해주는 미국 박사 "만"을 생각 해서 미국 유학 준비 했구요, 미국 탑 주립대를 붙고 졸업 했습니다. 지금은 미국 인더스트리에 일하고 있습니다.

이제 예전의 엄청난 연구에 대한 열망을 사라졌지만 꾸준히 논문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음....쉽게 말해서, 저같은 경우는 미국 박사 유학이 옵션이 아닌 제가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한 필수 였습니다....

2026.01.03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미국 박사가 준비 할게 많아도 (토플, GRE 등등), 확실히 국박 보다는 낫다고 저는 생각 합니다.

저는 서울대보다 딱 한수 아래인 대학 (K or Y)을 학부로 나왔습니다. 당시 저희 대학 박사 과정은 학부생이 었던 제가 봐도 형편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취약 했습니다. 그리고 지나치게 교수와 박사학생간의 "사적인" 끈이 깊다고 할까요? 걸핏하면, 지도 교수가 박사 학생들 룸싸롱에 데리고 간다고 술 따르게 한다고, 저와 친한 박사 형이 자주 그랬습니다. 평소에도 한국은 박사 과정이 어찌보면 교수의 시다바리 역할을 한다고 느껴질 정도로 하인 생활을 하더라구요. (교수 자녀 들 챙겨주기, 테니스장 볼보이 등) 학부생인 제가 봐도 그렇게 보일정도 였으니. 그리고 월급도 사실상 없다고 저는 들었습니다.

반면 금융적인 면에서 미박 학생들은 꾸준히 월급이 들어옵니다. 그 적은 돈으로 결혼 하고 가정을 꾸리는 사람들도 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미국은 전세계 에서 인재가 몰리기 때문에, 미박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경쟁을 더 많이 하게 되고, 그게 결국 선순환 되어서 돌아옵니다.

대댓글 1개

2026.01.04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 역시 집안 형편이 좋지 않은 이유도 있어 더욱 박사 진학에 대해 고민이 되고있는 상황입니다... 말씀하신대로 제가 다니게 될 연구실 역시 인건비가 없는 수준이라 등록금부터 생활비까지 전부 제가 충당해야하는 상황에 있습니다.

제가 주위에 물어볼 사람이 없어 죄송하지만 미국 박사를 어떻게 준비하시게 되었는지도 여쭤보아도 될지요?

2026.01.04

독일 박사 중입니다. 제가 공부 하고싶은 분야 찾아가다보니 여기까지 오게 됐네요. 본인이 하고자 하는 목표가 있고 랩실이 그걸 실현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니라 판단되면은 다른 랩실을 찾는 방향을 추천드리고 싶네요. 유학도 그 선택지중 하나겠고요.

2026.01.05

시작 전 부터 그렇게 느껴진다면 다른 곳을 찾아 보세요. 박사 과정은 짧은 시간이 아닙니다.

대댓글 1개

2026.01.05

역시 그렇겠지요.....? 이럴 경우 지도교수님께는 보통 어떻게 말씀드리는지 알고계실까요?

2026.01.05

이제부터라도 목표가 아니라 목적성안에서 살아보세요. 당신의 삶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시길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2026.01.05

본인의 환경과 최소한의 경제적 조건이 안맞는다면 박사는 비추입니다. 그 이후에 연구핏을 보면서 자신이 연구에 적성이 맞는지 봐야합니다. 연구분야에 수학적 사고력과 코딩이 얼마나 요구되는지, 그것이 나와 잘 맞는지 또는 손으로 해내는 실험이 즐거윘는지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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