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교수님 오피스 청소 교수님 연구실에 있던 청소기를 교수님이 이사한다고 가져가 놓고선, 안갖다줌. 그래서 바닥에 청소를 못 했다니까, 손으로라도 주울 건 주워야지 함.
2. 이사짐 도우미 교수님이 주말엔 울산, 평일엔 서울에서 자취함. 교수님이 서울 집을 다른 오피스텔로 옮긴다고, 자기 짐 옮길 수 있게 도와달라고 남학생들 부름. 근데 자기는 안나옴. 전화로 집 비번이랑 이사갈 집 주소 알려주면서, 짐 가져오라고 함. 이사차도 불러주는 줄 알앗는데, 너네 차 있잖아. 나눠서 가져와. 시전. 아이 그건 좀 아니죠. 햇다가, 넌 지도교수를 뭘로 아는 거냐. 내가 우습냐고 뭐라 해서 결국 이사한 주소로 짐 옮겨주고, 모니터, 와이파이 세팅함. 수고했다고 밥이라도 사주는 줄 알았는데, 다 했으면 가라고 쫓겨남.
3. 자기 아들내미 공항 픽업 교수님 아들이 미국 유학 중인데, 여름 방학이라고 한국에 온다고 함. 근데 자기는 시간이 안되니, 너네 중 한명이 가서 데리고 오라고 함. 그래서 막내가 인천공항에서 학교까지 직접 데꼬옴. 근데 교수님이 왜 학교로 왔냐. 울산으로 가야지 시전. 랩장 선배가 울산 사는 사람이 없어서 울산 갈 일 없고, 너무 멀다니까, 누가 학교로 데리고 오랬냐며, 뭐라 함. 랩장 선배가 수서역에서 쇼부 보자고 해서 수서역까지 데랴다 줌.
4. 자기는 학교에 왔는데, 왜 니들은 학교에 없냐함. 자기는 주말에 학교 나왔는데,, 왜 니들은 없냐고, 주말이면 학교 안나와도 되는거냐고 뭐라함. 부랩장이 교수님이 한동안 미국 가신다고 해서, 주말엔 안나오는 걸로 했다. 그리고 원래 일요일엔 아무도 안나왔다니까, 말대꾸 하지 말라고 학교 근처에 있는 애들은 당장 와서 연구 데이터 가져오라고 함. 결국 기숙사 사는 막내가 데이터 발표함.
5. 전화 알 없다고, 통신사 같으면 알 달라고 함. 새벽에 보이스톡 걸더니, 전화 알이 없어서, 전화를 못하고 있다며, 통신사 같으면 알 보내라고 함. 서로 통신사 달라서, 알 못 보낸다고 하니까, 도움 안되는 새키 하고 전화 끊음.
등등 많앗는데, 일단 최근에 있었던 거랑 기억 나는 일만 적었습니다. 이거 맞나요? 교수님이 아니라, 진상을 상사로 모시는 거 같아요 진짜 자기가 시킨 일 안하면 넌 나를 존중하지 않는구나, 교수가 우습냐 며 뭐라 하고, 학술지에 투고할 논문 컨펌 해달라니까, 저한테 뭔가 실망 했는지, 반년 째 컨펌을 안해주고 있습니다. 제가 랩미팅 때마다 계속 언급하는데,, 언급할 떄마다 아 다 적었어? 메일로 보내 이러고, 읽지도 않는 거 같아요. 보니까 25번 보냈는데, 안읽은거 같습니다.
인생 왜이리 힘들죠. 구글에 검색하면 존나 유명하고 분야에서 대가라고 평가하던데, 대체 이런거 누가 평가해서 올리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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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개
2026.03.19
서울에 분야 대가라고하면 SKY는 될듯한데 이런걸 교수라고,, 어휴,,,
2026.03.19
보통은 저 중 하나도 해당 없음. 주말 출근은 물론 하는곳도있긴한데 룰에 따라 하는거지 지가 왔기때문에 학생도 와라는 말은 정상적인 상황은 아님
2026.03.20
요즘 같은 시대에 이사 노가다 시키고 아들 공항 픽업이라니 교수 용감하네. 아들도 정신머리 박힌 녀석이면 부모한테 요즘 이러면 큰일난다고 말렸을텐데.
2026.03.19
2026.03.19
2026.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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