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top 50 혹은 100이 되더라도 유학 가는게 좋은 거 같은데 추천서 써주시는 교수님께서 그렇게 얘기하시니 사실 고민도 많이 되네요
솔직히 저 있는 랩은 논문은 많이 나와도 Chemical engineering이나 ACSAMI 급이에요. 잘나와야 JMCA?
제 꿈은 교수가 되는 건데 Nature 못해도 JACS에 1저자로 2개는 있어야 될 거같아요.
미국 top 50만해도 JACS 많이 쓰시는 교수님이 많으시더라구요.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라면 국내 생활이 나은 것 같은데, 실적을 생각해서라도 TOP 50인 미국대학원을 가는게 맞는 거 같아요
여러분이라면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9개
Johannes Gutenberg*
2020.11.16
교수가 꿈이라면 미국물 먹는게 좋을수 있습니다
왜냐면 님을 교수로 뽑아줄 사람들은 대부분 연세가 지긋한 분들일텐데 그분들은 미국유학은 메리크가 있지요
그뿐 아니라 국내교수말고도 해외에서 교수할수도 있을텐데 시야를 더 확장시킬수도있구요
최상위권 대학이 아니면 걍 한국이 낫다라고 말들이 나오는 이유는 해외에서 도전하는 에너지가 낭비되기 때문이죠
영어는 물론이고 새로운 문화를 접하고 생활습관도 바꾸어지게되고 사회에 적응해야하는데 여기에 스트레스가 엄청 들지요
그런부분때문에 유학을 말리는거지, 그런 부분을 슬기롭게 해결할수 있으면 미국물 먹는걸 추천드립니다
2020.11.16
소분야따라 다르나 top30 에도 알짜베기 랩은 있고 거기로 가면 나쁘진 않아요.
40위 이후에는 메리트가 떨어지긴 해요.
이왕 노릴거면 20위 이내가 좋구요.
Fibonacci*
2020.11.16
교수를 노리신다면 유학이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학부가 SPK라는 전제하에, 요새는 국박도 많이 괜찮아졌다 하지만 결국 임용시 모든조건이 비슷하면 해박이 우위에 있어서...TOP50이라도 설카포학석+미박이 설카포 학석박보단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물론 가장중요한건 실적이지만요. 요새 임용시장이 너무 치열해서 가능하면 조금의 확률이라도 올리는게 더 좋을꺼라고 생각해요.
2020.11.16
2020.11.16
2020.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