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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컨택된 교수님과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2024.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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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컨택 교수님에 고민이 있어서 조언을 듣고자 여기에 올립니다!
작년 10월쯤 지원전에 운좋게 컨택이 되어서 미팅까지 가졌던 교수님이 계시는데요
잘 통했는지 direct admission으로 뽑아준다고 unofficial offer까지 받은 상태였습니다.
저도 이때는 하나라도 컨택이 잘 되고 지원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인터뷰 할때도 이 랩이 내 가장 1순위 랩이다라고 하면서 정말 가고 싶다는 식으로 얘기했고요
이후 랩 멤버들도 소개시켜주고 이메일로도 꾸준히 연락은 해왔습니다.

그래서 지원할때는 이 학교보다는 랭킹이 더 높은 학교들로만 지원을 했고요, 근데 운이 좋게도
몇 개의 학교에서 인터뷰 요청이 왔습니다.
지금 인터뷰를 하고 있고 마지막 인터뷰 일정이 2월 중반쯤에 끝나는데
문제는 이 컨택된 학교 인터뷰가 담주 화요일이고 교수님 말씀으로는 인터뷰 보고 바로 official 결과를 보내주겠다고 하십니다... (사실상 인터뷰도 형식상 하는거라고 하셨습니다)

그럼 2월 초에는 결과가 나올 것이고 전 결정을 해야되는데
그때 가서 저 다른 학교 인터뷰하고 있으니 다 끝난뒤에 결과 보고 정하겠다라고 하면 안좋아하시지 않을까요.. (다른 학교 결과들은 2월말이나 3월달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분도 제가 다른 학교에 지원한다는걸 아시겠지만 우선순위 랩실이다라고 하고 계속 연락을 해오다가 갑자기 고민좀 해보겠다 이러면 안좋게보실까봐 걱정입니다..

물론 다른 더 높은 랭킹 학교 인터뷰 잘 보고 합격하면 그나마 괜찮지만
진짜 운 안좋게도 떨어져서 이 학교로 가야된다면
이미 전 간보다가 간 사람이 되고 시작부터 평판이 안좋을까봐 걱정이네요 ㅜㅜㅜㅜ

이럴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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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2024.01.27

결정 안 해도 되는데요? 합격증 받아놓고 4월에 april resolution 전까지만 정하면 됩니다. 그리고 입시는 철저하게 이기적으로 하는게 정답입니다. 교수 입장에서도 다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뽑겠다고 하는거고요. 저희 교수님이 해줬던 말이 인상 깊은데, "너 하나가 오느냐 마느냐가 내 커리어에 영향을 준다면 내 교수로서의 커리어를 심각하게 고민해봐야 될 것이다" 라고 하더군요.

대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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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7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솔직히 인간으로서는 평균이하겠지만 그렇게 본인 위해 사는 사람들 대부분 다 문제 없이 잘 살더군요.

궁금하신 부분 답변드리자면 딱히 마지막에 안간다고 하더라도 인생에 장애물이 되지 않을 겁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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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1.28

나중에 떨어진다고 해도 컨택한 랩은 안가는게 좋아보이네요.

그리고 대학원 생활은 자신이 선택한 결정에 대해서 최소 5년동안 믿고 시작하는 것인데 후회할 선택 안하시길 바랍니다.

아마 비슷한 상황이였다면 전 리스크를 져서라도 인터뷰 볼 것 같네요.

어떻게 되던 빠르게 결정하시고 알려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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