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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유학 경제력

2024.03.28

29

1344

미국 유학을 고려하고있는 석사 재학생입니다.
집안에서 도움을 크게 줄수있는 상황은 아니라서
미국으로 박사유학을 갈경우 월급은 어느정도고 생활하는데 많이 무리는 없는지 궁금합니다.
석사과정때 조금 쪼들렸던 기억때문에 미국박사를 결정했다가
돈때문에 못버티고 나오는건 아닌가 걱정이 되네요
경제적부분에서 대략적으로 어떻게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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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9개

2024.03.28

유덥 시애틀 자연과학 11 개월 월급 이주에 한번 세후 1300달러 입금 되요. 룸메 있으면 월세는 1200-1400 선 혼자 살면 1500-1700 원룸 아파트. 한 학기당 내야하는 fee 265 달러 여기는 쿼터 제라 학기가 4 번. 한국 가는 비행기 왕복 1300 달러 정도. 초기에는 집 구할때 보증금 + 정착비 필요해요. 이번학기에 대학원 학생회가 학교에 월급인상 요구중이라 다음 가을학기부터는 월급 인상 예상됩니다. 🥺 살기는 팍팍한데 돈때매 포기하시지는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대댓글 8개

2024.03.28

1 달은 티에이 없는 달이라고 뭐 돈 안줘서 그 달은 보릿고개의 달 입니다 참고로 유덥은 9월에 안주네영

2024.03.29

하아...............
조지아텍 애틀란타 공대, 월급은 RA이고..... 한달에 약 세후 2300~2400 사이로 입금... 대충 학교주변 월세 1B1B 1500~1700달러... 학기는 가을, 봄 그리고 여름있는데 여름은 전공잘안열리고 그냥 서머스쿨하는느낌... 풀펀딩기준 학기당 의료보험+등록비 1200 달러... (여름학기도800달러정도받음) 한국가는비행기 직항기준2800~3000달러....

진짜 학교가 날강도 개열받네 쓰고나니까...

2024.03.29

+학교 내 주차장 1년기준 800달러

2024.03.29

+내년 월급 3퍼센트 인상확정...
사실상 노숙자보다 연수익 적을듯....

2024.03.29

맥스웰/배부른소리..
보스턴지역 세후 2600, 학교주차장 한달 180불..
기숙사 1B1B 구축 2000불, 신축 2500~3000불

2024.04.04

학교 먼 곳 1500 둘이서 살았는데 ㅎㅎ

2024.04.04

원래 조텍은 간접비 비율도 높고 그래요. 1B1B 기준을 잡으셔서 그렇지 사실 2B 기준에 주변 물가도 엄청 빡세진 않잖아요.
저도 존스튜어트님처럼 보스턴에서 포닥생활 했는데, 연봉을 괜찮게 받았음에도 1B 물가를 온전히 감당하는거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3년차부터 세금내기 시작하면.. 꽤나 빠듯해졌어요.
그전에 어바나샴패인 생활할때는 주변 온캠 1B도 유틸리티 제외 900불정도면 살수있고 주변 물가도 상당히 괜찮았습니다.
돈 걱정하시면 계획적으로 시골에있는 주립대로 가시는것도 좋아보여요. 다만 많이 심심할거에요.

2024.04.04

멕스웰님은 뭔가 차량/1B/직항 등 누리고싶은건 다 누리면서 살기에는 부족하다고 말씀하시는거라서 공감하기가 좀 어렵긴해요.
제가 있던 보스턴이나 시카고도 직항 드럽게 비싸서, 저는 포닥할때 조차 웬만해서는 한국갈때 와이프랑같이 경유해갔는걸요. ㅎㅎ

2024.03.28

분야마다 학교마다 편차가 좀 있는데, 보통은 그래도 먹고살만큼은 준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게 안되면 학생 유치 측면에서 경쟁이 안돼요.

2024.03.29

CA 나름 비싼 지역인데 살만하게 받습니다.
on campus 2인 기숙사 사는데 유틸리티 다 해서 900달러 안나옵니다.
초기 정착, 가구 비용만 커버가 되면 한달에 300~500달러는 남는 것 같아요.

2024.03.29

저건 다 주립대 / 그냥저냥한 학교 이야기고,
님이 학부 기준 최상위 사립대 (private school - Harvard, Columbia, Duke, Northwestern, CHicago) 이런데 가면 저축도 가능합니다.

대댓글 10개

2024.03.29

특히 몇몇 학교는 생활비에 비해서 주는 돈이 엄청 많은데 (Duke, Cornell - 룸메 끼고 살면 한달에 $1500 도 저금 가능) 이런데는 오히려 부모님한테 용돈도 줄 수 있어요.

2024.03.29

물론 그만큼 인기도 많고 경쟁 박터지는 곳이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꼭 돈 많이 준다고 좋은 학교는 아닙니다, UC Berkely는 학부는 그냥저냥이고 대학원은 세계 최고를 앞다투는 곳이지만, 돈은 엄청 적게 줍니다. 주립대라서 그건 어쩔 수 없어요.

2024.03.29

특히 특정 소수과는 돈도 줍니다. 경영학과가 특히 그러한데, 탑티어 사립 경영학과는 7만달러도 받습니다. 이 정도면 아무리 생활비 비싼 곳에 살아도 전혀 돈 걱정없이 살 수 있습니다.

2024.03.30

이타카 코넬은 그럴싸 한데...
님 보스턴 맨해튼 사는 지인 있는 거 확실?
저축이 가능하다라..

2024.04.01

아... 주립대 VS 최상위 사립대 기준으로도 funding이 많이 달라지나요? CS 기준으로도 통용되겠네요?

2024.04.01

주립대는 기본적으로 적게줍니다... 월급생각하면 깡촌 + 유명사립대로 가세요

2024.04.01

대표적으로 코넬 예일(공대시면뭐 고려안하시겠지만),,, 그리고 살짝느낌다르지만 존스홉킨스(치안박살나서 도시한복판인데 월세가겁나쌈...)

2024.04.04

- UIUC 박사 / MIT 포닥생활 했습니다.
저또한 하버드와 콜롬비아는 공감하기 어렵네요. 지역물가가 정말 비싼데요. 저는 MIT에서 생활 했었지만, 하버드에서 박사과정뿐 아니라 포닥도 꽤나 빠듯하게 살았어요. NYU tendon에서 6개월정도 코웍할때 뉴저지에서 살았는데, 콜롬비아 대학에 다니던 친구들도 치안생각해서 살면 (월세만보고 이스트 할램가에서 거주할게 아닌이상) 스튜디오 월세도 2천불은 썼던거로 기억합니다.
Northwestern 이야 시카고가 아닌 에반스톤이라서 물가가 조금이라도 저렴하지만, UChicago 주변은 로컬프라이스도 비쌀뿐더러 캠퍼스도 정말 작고, 공대학과 조차 없어요.
개인적으로 저축가능하다 하셨는데, 언급하신곳중 어디에서 생활하신지는 좀 궁금하네요.

2024.04.05

코넬에서 포닥중인데 여기 물가 생각보다 비쌉니다. 뉴욕주 안에서 NYC 다음으로 물가 비싼곳이에요. 저렴한 스튜디오 구하면 월세 대략 1300이고 칼리지타운이나 조금 더 좋은곳 구하면 2000불도 우습게 넘어요. 대학생들은 월급은 40초반대K로 받는거같던데, 세금 내고나면 생활이 힘들것같긴합니다

2024.04.18

실제로 사립대가 많이주긴합니다. 위에분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존스홉킨스도 주변 물가에 비해 꽤 많이 주는걸로 알고있고 듀크도 그렇습니다. UChicago 같은경우엔 대도시이니만큼 생활물가는 높을수있지만 월세가 스튜디오기준 1500달러 이하로 가능하고 stipend도 꽤 높아 저축하며 생활 가능합니다. 제가 알기론 Princeton의 경우에도 저축하며 생활이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이런 사립 학교들의 경우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쪽이 매우 강한 학교들이라 이쪽 전공이시면 유명 사립들 노려보시는게 좋을것같습니다

2024.04.01

박사는 어딜가든 혼자 가면 먹고살만함.

2024.04.02

유학 경험자는 알지요. 정상적으로 박사 진학한거면 어느학교든 그 지역 물가 경제에 맞춰 공부하고 생활할 정도 딱 맞게 줍니다. 살짝 모자란돈 보조가 아닌 꽤 큰 금액을 자기돈으로 쓰고 있다 = 실력 안맞게 잘못 진학한 케이스

대댓글 2개

2024.04.03

모르시는 것 같은데

2024.04.15

렌트 4b4b가 1300인데 1m stipend는 1400 입니다. 모르면 제발 안다만다;
허탈한 마르셀 프루스트*

2024.04.02

지금 주립대에서 공학 박사과정 하고 있는 학생입니다. 1년차때, 세후 2300불 정도 받았어요. 저희는 보통 혼자 살려면 1b1b같은데서 셔틀버스가 돌아다니는 지역에 집을 구한다면, 전기, 물 같은 유틸리티 포함해서 1600정도 최소로 나가구요. 2b2b같은데서 쉐어하면서 살면 각자 1100~1200정도 들었습니다. 그러면, 식비는 세끼다 집에서 해결하면 200-300불 내외로 다 해결가능합니다.

여기다가 어느 학교는 보험료를 내야하는 경우도 있어서 보험료는 한달에 200-400불정도 학교마다 차이가 많이 나요. 거기다가 매학기마다 따로 학교에 내는 시설료명목상 1200불을 내야하구요. 그러면 한달에 200불은 들어가요.

거기다가 사용중인 핸드폰 요금, 아마존 프라임 같은 서비스로 100불정도 나가는거같아요.

그럼 혼자 살면, 1600+250(식비)+300(보험료)+200(시설이용료)+100(서비스 이용료) 이렇게 하면, 최소, 2450불이고,
둘이서 살게 되면, 1150+250+300+200+100 = 2000 불쯤 되겠네요.

아마 최근 매년마다 인플레이션 때문에 월급인상이 있어서 100-200불이 추가 된다고 하더라도, 매년 월세도 50~100불정도 올라가고 식자재 값 같은거도 오르니, 월급이 인상된다고 하더라도 사는데에 그렇게 큰 차이는 없는거같아요.

개인적으로, 저는 부모님께 도움을 받습니다. 한달에 얼마를 더 받는 개념보다는, 적어도 돈이 필요한 경우가 간혹 있습니다. 예를 들어, 차를 꼭 사야하는 지역같은 경우는 차 보험료 (1200불/6개월), 차량 유지비(기름값 100불/한달) 등등으로 짜잘짜잘한게 많이 나갑니다.

주립대라서 덜 주는 경우도 있어요. 오히려 사립대는 많이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돈에 대해서 신경쓰이면, 회사에 입사해서 저금을 어느정도 3~5년한 후 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진짜 생각보다 월급보다 더 쓰는 경우도 많아요. 집 렌트하기전에 등록비, 디파짓 명목으로 500~1000달러를 요구하는 곳도 많구요.

2024.04.03

Mideast에서 사회과학 박사 하고있습니다.

Stipend $34,000 (12개월에 나눠 받습니다):
처음 입학 할 때 $30,000 이었는데 조금씩 올라서 현재는 $34,000정도 되었습니다. 이건 학과마다 차이가 꽤 있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적게받는 친구들은 $18,000 정도 받는다고 알고 있습니다.

연구펀딩 $6000: 저희는 5년동안 쓸수 있는 금액이 $5,000으로 정해져 있고 추가적인 펀딩은 같이 연구하는 교수님들께 물어보면 보통 지원해주십니다.

월세 $900 (유틸리티 포함):
저는 살짝 외곽으로 빠져 사는데 다른 친구들 보면 보통 $1,200 정도 드는것 같습니다)

생활비 $500:
보통 집에서 해먹고 외식도 종종합니다

자동차 할부+보험 $600:
제가 사는 지역은 자동차 없이는 생활이 불가능한 지역이라서 추가로 드는 필수 비용 같습니다. 처음 왔을때는 저렴한 중고차 타고 다니다가 신용쌓은걸로 차량 구매해서 할부금 내고 있습니다. 보통 첫 중고차 구매가 현금으로만 할 수 있는 경우가 많아서 차량이 필요한 지역으로 가신다면 초반에 목돈이 필요 할 수 있습니다.

박사과정 시작하고 부터는 완전한 경제적 독립을 한 상태입니다. 상대적으로 돈이 많은 학과라서 다른 전공친구들보다 넉넉하게 생활 하고 있는 것 같기도 하지만, 주변을 보면 조금 덜 받는 친구들도 다들 잘 살고 있습니다. 한국은 보통 1년에 1번 들어갑니다.

대댓글 1개

2024.04.07

자동차가 필수라는 말씀은, 시골이라서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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