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지원에 필요한 서류들은 만들어 놓았는데, 추천서를 누구에게 부탁드려야할지 아직 고민중에 있어 도움 요청 드립니다.
총 두분의 추천서가 필요한 상황이고 추천서 한 부는 이미 저를 잘 알고계신 소속학부 교수님께 미리 부탁드려놓은 상황입니다. 남은 하나의 추천서가 더 필요한데, 두 가지 옵션 중 어떤 선택이 더 좋을지 의견 말씀해주시면 많은 도움 될거 같습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 주전공 A전공과 B전공을 융합연구하고싶다. 2. 지원학교는 B전공의 Background Knowledge가 없으면 입학이 힘들다. 3. 융합연구와 관련된 인턴을 짧지만 2개월 경험했고,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 *해당 경험이 Background Knowledge를 증명할 수 있을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고있는데, 관련해서도 의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이 상황에서 첫번째 옵션은 저를 지속적으로 보았던 소속학부 교수님 한분께 추천서를 부탁드리는것과, 지원학교의 코스와 비슷한 연구를 진행하는 인턴 연구실 박사님 추천서 중 어떤분께 부탁드는게 좋을지 고견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간내어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인턴을 진행한 곳은 국제 비영리 연구기관 중 한 곳으로 분야에서는 나름 알려져있는 기관 중 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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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6.21
분야에 대한 바탕지식은 코스웍 (cv 기재), 연구경험, 면접에서 보여주셔야 하고, 추천서는 사실 (특히 석사추천서는) 이 학생이 제대로 연구할 수 있는 성실한 학생인지 교수끼리 눈치주는 겁니다. 본인을 잘 모르는 분이 추천서를 쓰면 내용이 굉장히 generic 해지고, 그렇게 되면 받는 미래 지도교수 입장에서도 뻔히 보입니다. 본인이 생각하셨을 때 본인을 더 상세하게 설명하고 서포트해줄 수 있는 교수님께 부탁하세요. 그리고 보통은 랩실 박사보다는 교수님께 부탁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 연구실에서 꼭 추천서를 받고싶으시다면 연구실 지도교수님께 받는식으로요.
2024.06.21
대댓글 1개
20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