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서 authenticity 때문에 다시 보내라는 학교

안녕하세요 해외 대학원 박사 지원 후 conditional offer 받아서 수락 한 상태 입니다. 학교에서 요구하는 서류(여권, 성적표 등등)들만 다 제출하면 최종 합격인데요.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어 혹시 비슷한 경험 한 분들이 계신지 여쭙고 싶어 글 남깁니다.

지원할때 추천서 두편을 요구해서 교수님 두분께 요청드렸습니다. 근데 컨디셔널 오퍼 제출 서류 목록 확인해보니 지원한 학교에서 두 분 중 한분의 추천서의 authenticity를 입증하지 못했다고 하면서 추천인에게 추천서를 학교에 다시 보내달라고 요청하라는 조건이 있습니다.

추천서 요청 링크는 지원 포털에서 이메일 입력하면 업로드 링크가 가는 형식이였고 교수님 두분께서 직접 작성해서 업로드 하셨습니다. 이메일도 지메일이나 일반 메일이 아니라 학교 메일 주소로 써서 요청 했습니다.

보통 이렇게 서류 관련해서 문제가 생기면 오퍼 나오기 전에 뭔가 조치가 취해질 것 같은데 이런 경우도 있나요? 어떠한 이유때문에 이런 요청을 하는 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