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yk 중 한 곳에서 제 1전공은 공학계열, 제 2전공은 물리 전공하고 있습니다. 이제 4-1 들어가고, 초과학기 포함해서 졸업까지 3학기 남았으니 사실상 3학년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이나 미국에서 제2전공에서 특정 분야로 박사까지 하고 싶은데, 미국을 좀 더 희망하지만 성적 때문에 가능할 지 모르겠습니다. 학점이 4.0기준 거의 딱 3.0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1전공, 2전공도 비슷합니다.
핑계이긴 한데 그동안 아르바이트와 학생회 같은 활동에 시간을 많이 할애해서 공부를 잘 안했었습니다... 남은 기간 동안 성적을 올린다는 가정하에, 졸업할 때 쯤엔 미박 노려볼 수 있을까요?
그나마 SOP나 연구 실적에 넣을만한 것들을 적어보자면 1. 진학 희망 분야 관련 동아리 회장단 2년 2. 랩인턴 이번 학기부터 하는 중 3. 타 대학 해당 분야 교수님과 함께 주저자로 논문 2편 진행 중 (주저자 확정, 현재 연구 진행 단계) 4. 진학 분야와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데이터 분석, AI 관련 역량 및 프로젝트 경험
전공 외로는 학생회, 해커톤 우승, 창업 관련 활동
이고
토플은 아직 응시한 적 없고, 졸업할 때 쯤 딸 예정입니다. 비교군이 없어서 굳이 다른 영어 성적을 가져오자면 토익 900초중반입니다.
제 생각엔 이왕 미박을 갈거면 상위권 대학으로 가고, 그게 안된다면 국내에서 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이 보기에 미국 상위권 대학은 너무 허황된 욕심인가요? 아니면 성적만 올린다면 도전해볼 만한가요? 자대 석사를 한 다음 미국을 노리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한 루트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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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5.08.14
상위권 학교 기준을 모르겠는데 20등정도까지면 4학년 마칠때 지원하면 확정적으로 올리젝 당할 것 같습니다. 연구 관련된 내용은 논문인데 그거 내년까지 된다치면 그 경험의 질에 따라 갈리겠습니다.
기왕 미국가는데 상위권 안가면 국내가 낫다는데서 이미 현실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4-50위권이라도 웬만하면 계신 학교에서 박사하는 것보다 나을겁니다.. 실제로 한국인 유학생들 많고요
2025.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