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졸업후 kist 인턴연구원 어떤가요?

연봉 좋음. 업무 강도는 랩바랩. 근로기준법 매우 잘 지킴.
인턴 후 취업할때 단순히 kist에서 인턴 했다는 것만으로 취업에 큰 가산점인지는 모르겠음.
그래도 kist내의 사람들한테서 취업 정보 얻기는 유리한듯? 그리고 실무경력 잘 쌓으면 나름 장점이 되긴함.

글고 당연히 석사 후 노는것보다는 훨씬 나은듯

자소서에 경험쓰기에는 좋지만 원하는 분야의 업무를 맡지 않을 수도 있음.
월급이 좋기 때문에 적당히 몇개월 있다가 취업하면 좋을듯 싶습니다.
인식은 어떨지 모르지만 경험란에 충분히 녹여 쓰면 장점이 될 것 같습니다!

제가 기업에서 보고들었던건... 경력직은 주로 박사학위자=석사학위+동종업계 경력 5년 이상 이런 식으로 등가교환이 됩니다. 석사+n(n<5)년을 경력직으로 쳐줄지는 케바케or의문이고, 키스트를 경력으로 쳐줄지도 케바케일 것 같습니다. 주변에서 석사+2년 유관 중소기업체 근무경력을 총 3년 호봉 인정받고 들어가는 경우도 봤어요. 둘다 전부 다 인정받았으면 4년이었습니다. 경력채용이 아니라 신입공채로 들어갔구요.
그리고 5년을 근무하다가 경력직 지원을 하신다 해도 경쟁상대가 주로 프레시박사들일거예요. 저는 키스트 석사인턴으로 들어가는게 별로 좋은 흐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결정은 항상 최악을 염두에 둬야 한다 생각하는데, 최악의 경우 거기서 길을 잃게 되실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리고 석사 인턴들의 진로 평균이 대충 내 미래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한번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