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편입 후 서울 하위권 공대 4-1다니는 학부생이고,
연구직 쪽으로 가고 싶다는 진로를 정하고 나니, 대학원 고민이 생겼습니다.
다른 커뮤니티에서 물어보니 대학원은 욕심내서 최대한 상위권으로 가라. 고 하는데
과연 편입생 + 실험실 경험도 없고(실험수업 1번 들었습니다..), 학점은 그나마 코로나 덕분에 3.후반대 정도, 토익 880점 가지고 있는 제가 상위권으로 갈 수 있는 걸까요. (설카포 ist 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저희 학교 학부연구생 뽑을 때는 대학원 진학 고민 중이라고 하니 떨어져서 기회도 잃었네요.(진로 설정 전)
휴학이라도 해서, 상위권 대학원 갈 스펙정도로 만들어야할까요.
이번 여름에 타대학 인턴이라도 지원해보려고 하는데, 막막합니다.
1. 밑져야 본전이니, 지금이라도 늦은 것 같지만 가고싶은 연구실에 메일이라도 보내야하는걸까요.(인턴 다 떨어지면 뭘해야할지)..
아니면 지금이라도 자대 대학원 진학 목표하고 지도 교수님께 말씀드려 학부연구생 신청을 해봐야할까요.
2. 고고익선이면 뭐든 좋겠지만, 취업시장에서 대학원 간판이 많이 중요한지
3. 제가 대학원에서 할 연구 주제와 취업 시 다루게 될 주제가 꼭 동일 해야만 하는지도 궁금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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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개
2022.06.03
1. 수없이 나온 이야기지만 대학원 진학 스펙은 학부 이름과 학점이 90% 이상입니다.
휴학하고 스펙 만든다는 건 바보 짓이에요.
그냥 가고싶은 랩들 리스트 쫙 뽑고 위에서부터 차례로 컨텍 메일 돌리세요.
거절 당하면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담 랩 지원하면 됩니다.
메일 보내는데 10분이면 되는데 받아줄까 안받아줄까 고민할 시간에 이미 보냈겠어요.
2. 이런 고민할 시간에 랩을 고르는 고민해야지요.
학교가 높으면 좋겠지만 대학원은 그것만으로는 절대 안되고 교수, 랩 규모, 실적, 분야 등등 볼 것이 많아요.
2022.06.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