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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학위과정 할 때 거의 비슷한 상황의 동기가 있었습니다. 결론만 말하면 그 친구는 어찌저찌 졸업요건은 채우는 수준으로 졸업했고, 이후에는 박사급으로 좋은 회사에 취업해서 훨씬 밝은 얼굴로 잘 살고 있습니다.
물론 훌륭하고 탁월한 연구자의 길을 원하신다면 실현 가능성에 대해 좀 더 치열하게 고민해 보셔야겠지만, 지금부터 주위의 도움을 구하고 본인이 최선을 다하시면 적어도 본인에게 부끄럽지 않은 박사학위를 받으실 수 있으리라 봅니다. 그러고 나면 거기에 또 다른 인생이 있습니다.
또, 위와는 상반된 말이지만, 학위가 본인의 건강과 삶을 포기할 만한 가치가 있는것은 또 아닙니다. 만약 학위과정을 지속하는 것이 본인에게 너무나 큰 스트레스와 위협으로 다가온다면 과감하게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아가는 것도 또 다른 삶이겠지요.
어느쪽을 선택하시건 정답은 없습니다. 다만 선택한 이후에 최선을 다하는 삶만 있는거에요.
박사 4년차 자퇴
14 - ㅋㅋㅋ 약간 고딩때 공부시간 자랑하는사람 같네
만약 저렇게 진심으로 하고 실적 못뽑으면 자괴감올듯ㅋㅋ
평일 9 to 11, 주말 쉬면 너무 적나요?
20 - 진짜 꼬였다. 그리고 실적 당장 못내면 어때요.
포텐셜 키웠다고 생각하면 되고 그것도 아니면 진짜 내길이 아니구나 생각할 기회가 되죠.
열심히 하는게 무조건 이득인데 참...
평일 9 to 11, 주말 쉬면 너무 적나요?
17 - 도전!! 안되면 말구!
교수님한테 관심이 가는데 어떡하나요
7 - 이제 강의는 누구한테 듣지..
교수님한테 관심이 가는데 어떡하나요
27 - 교수님이 corresponding author로 모든 책임을 지시니 우선 교수님이 선택하는 것이고요.
교수님들의 경험에 의해서 내린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먼저,
1. 글에서부터 풍기는 석사 졸업 예정자의 논문 내고 도망가는 경험
"저는 석사 졸업을 하기 전 빨리 논문 투고를 하고싶은데 "
"저도 어느정도 동의합니다만 석사 졸업을 하기 전에 논문 투고를 빨리 하고 싶은 것도 사실입니다."
이럴 경우, 부족한 수준으로 제출한 논문 리부탈은 나중에 본인이 하실 생각이 있으신가요?
2. 정말로 수준이 부족하다.
추가하고 내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3. 교수님의 완벽주의성
보통 논문은 장점이 많은 논문보다 단점이 없는 논문이 억셉이 됩니다. 부족한 부분이 보이는 순간 태클이 걸리기 때문이죠. 교수님도 이를 알기 때문에 완벽하게 대처를 하고 싶은 겁니다.
제가 경험한 수십명의 석사과정들이 논문 던지고 취업하고는 하기 싫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습니다.
자 대안이 있습니다. 공동1저자 또는 1저자를 다른 학생한테 주고 나가세요.
하지만 아깝죠? 나중에 불평불만 내가 다했는데 어쩌고저쩌고 하겠죠?
지금 완벽히 끝내고 제출하세요.
논문 투고는 전적으로 교수님 재량인가요?
16 - 급이 다름. 넘보지 말길
교수님한테 관심이 가는데 어떡하나요
8 - 200% 교수탓입니다
나쁜 교수 비율 vs 나쁜 학생 비율
9 - 9-7 하세요
공부못하는 애들이 읽는 책장마다 밑줄 긋고,
마라톤 못 뛰는 애들이 시작부터 전속력으로 달려요
석사생활 마라톤이랑 다를바 없는데 바보같이 헛짓거리 하며 건강 축내면 안됩니다.
할때 하고 쉴땐 쉬면서해야 지치지 않고 오래갑니다.
어짜피 바쁠때는 알아서 밤새게 됩니다.
시험칠때, 업무 마감칠때, 시즌 맞춰서 밤새며 집중하지 시즌도 아닌데 밤새는 미친놈은 없잖아요.
시작부터 그러는거 너무 과합니다.
제 후배가 저러면 지랄말고 집에나 가라고 할거 같네요
평일 9 to 11, 주말 쉬면 너무 적나요?
8 - 본인이 교수님이거죠? ㅋㅋ
교수님한테 관심이 가는데 어떡하나요
9 - 본인인데, 좋은사람이니 걱정 마렴.
unist ㅈㅎㅇ 교수님 어떠신가요?
18 - 분야가 다른데 뭔 급차이 운운하냐?
비전 학회랑 딥러닝, 머신러닝 학회랑 비교하는건 무슨 논리지?
NIPS, ICLR 이야 말로 잡다하게 비전, NLP, 다 받아주면서 잡탕됬는데,, 왜 비교하는지? 이해 불가
CVPR 수준은 못 볼꼴로 떨어짐
7 - 님 해외박사 지원 안해봤죠?
미국 박사 과정 합격 가능성
7
대학원 고민..
2022.09.22

안녕하세요.. 수도권 4년제 졸업하고 인턴 생활중인 그저그런 아무개 졸업생입니다..
첫 인턴 생활(3개월, 전환X)하다가 우연찮게 생각도 못한 AI 대학원 진학(석사)에 발을 살포시 얹어보려고 하는데... 쉽지가 않네요..
애초에 그리 좋은 학교도 아니고, 학부도 주전공은 문과에 복수전공으로 컴퓨터공학(취업 잘 된다고 해서 맨 땅에 헤딩했었습니다..)을 나왔습니다.
학점은 3.95라 학점도 낮고.. 학부 연구생도 하지 못했었고. 관련 활동이라곤 IT학원에서 머신러닝, 딥러닝 기초만 들었었네요...
아, 학부생 때 프로젝트.. 그냥 수업시간에 했던 팀플활동에 거의 조장이였다는거..? 아두이노 프로젝트(장난감 자동차) 팀원 모아서 한 거랑.. 컴퓨터 언어 멘토.. 토익은 780.. 네.. 있으나 없으나 한 그런 점수입니다.. 긁고 긁어 모아도 이정도 밖에 없는데.. 주변분들보면 스펙이 어마무시하시더라구요..
물론 대학원 생활에 대해선 잘은 아니더라도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랩바이랩이라 어찌 설명을 못해주시는 것도, 연구비, 과제 등등.. 원하는 주제로 논문을 쓸 수 있을지 없을지도 모른다는 것도 어느 정돈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동기가 가볍다고 해서 진학을 결심한 마음까지 가벼운 건 절대 아닙니다.ㅠㅜ
그래서 질문이 무엇이냐!
=> 이런 무스펙 노답이라 아무곳에도 컨택을 하지 못했는데.. 일단 2023전기 입학 서류는 던져보는게 나을까요.....?
=> 무엇보다 대학원을 가기엔 나이가(27) 정말 아슬아슬해서(첫 직장은 30 이전에 잡아야한다고 주변에서 말리시길래..) .. 고민이 됩니다.
이 길을 걷고 계신 인생 선배님들, 후배님들의 조언을 꼭 듣고 싶어 몇글자 적어보았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ㅜㅜ
-
305 34 83517 -
119 36 95274
대학원 옮기길 정말 잘 한 것 같습니다. 명예의전당 119 4 4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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