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대에는 희망하는 분야의 랩이 없어서 타대 진학/ KIST 학연과정 진학 중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사실 그 동안 학업에 큰 흥미를 느끼지 못했어서 학부 성적이 좋지 않은 편입니다. 3.7/4.5 정도 됩니다.
전공과목 성적은 조금 더 낮습니다.
그래서 타대 진학에 조금 한계를 느껴 고민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학부 연구생 생활 하면서 2저자로 이름 올린 논문이 하나 있긴 하나, 대학원 진학을 희망하는 분야와는 조금 달라서 큰 스펙이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인턴 경험을 한 KIST 랩은 신생 랩이라 아직 취업을 한 선배가 없습니다. 박사님은 지도 잘 해주시는 편이고, 학부 인턴인 저한테도 많이 지도해주시려 하셨습니다.
선배들의 논문도 임팩트팩터 높게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KIST 학연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아 조언을 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은 저와 같은 상황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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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IF : 2
2022.10.20
개인적으로 KIST 학연은 저평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과제보다는 연구중심으로 돌아가고, 젊은 연구자분들은 중상위권 대학 교수급 실적으로 채용되는 만큼 실력이 좋은 분이 많습니다.
어중간한 랩보다 논문 실적이 잘나오고, 소수의 학생만 지도하기 때문에 석사과정중에 많이 배우실 수 있을거에요.
아마 고려대 학연을 하시게 될 가능성이 큰데, 석사 후 취업시 학연인지 고려대 본교 랩 출신인지 등은 거의 고려하지 않습니다.
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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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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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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