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나부랭이가 학부나부랭이들에게 바치는 글

일적인 관계다. 진짜 친할정도로 친구일것 같으면 조금친해져라 그게맞다.

물어보라고 하는데 묻지마라 다들 바쁘다.(이상한놈들임)

니가 진짜 친하고 말잘되면 물어봐라

어딜가든 각자 개인생존이다. 김박사넷에서 대학원 생활이 어떻고 저렇고 논문이 어떻고 세상은 어떻고 연구실이 어떻고 다무시해라 

그냥 니인생에서 공부좀더 하는거다.그냥 그게 다다. 외로움?맞다.

공부하면서 힘든거? 맞다.

그냥 다 맞다.니살던힘든거 대학원 간다고해서 없어지지 않는다.

친하게 지내지마라.교수마저도. 다들 상냥하게 쳐웃고 있는데 니 죽일려고 한다. 아니 사실은 신경을 안쓴다. 공부 많이 하는 사람일수록 챙겨주지 않는다.나같은 아싸들은 잘들어라. 

대학원이 연구하고 나발이고 그냥 ㅈ같은 한국인들 몇마리 모여서 공부하는것이다. 니가 생각하는 좋은 학자 좋은 인성의 사람? 없다.

있긴있다. 내대학교때 멘토교수 근데 타대학오면서 그딴거없다.

그러니까 니들 컨택할때 존나 중요하다는거다.존나 와서 개고생하지말고 컨택할 교수 찾아봐라 ㅆㅂ그리고 개인적으로 충고하는건데

연구업적이 좋고 뭐 그런거 사실 필요없다. 그냥 교수가 착하고 그러면  왠만하면 좋다.대학원은 어차피 연구잘됨.그리고 웬만하면 연구실에 인턴같은거 무조건 해봐라 그래야지 연구실 쓰레기인지 알수있다.

다른연구팀들은 자기들끼리 모른다.무조건 해봐라

그냥 면담만하면 지들연구소 좋다고 하는데 절대로 절대로 듣지마라.

그냥 니가 직접가서 1달간 체험해봐라

니를 챙겨주는지 니랑 맞는사람이 몇년동안 같이할수 있는지

진짜 아무생각없이 들어오면 '나' 꼴난다.

ㅈ고생오지게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