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 하나 하지 않고 공1 먹인 후배는 교수 네트워크 붙이고 내가 만든 결과로 딴 과제비 털어서 어떻게든 프로젝트 굴러가게 하는데 나는 맨날 야근하면서 프로젝트 5-6개 동시에 돌려도 알아서 하겠거니 걍 두고 심지어는 경향도 나오지 않은 후배 프로젝트에 붙여두고 디스커션은 나 빼고 하고 실험은 다 시킴 나도 지도교수 주변 좋은 인맥 연결시켜줬으면 더 빨리 더 좋은 논문 썼을 것 같다는 생각도 몇 번 함 후배들 이리저리 좋은 네크워트 붙여주는 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예전에는 지도교수 인품 좋고 디스커션할 때 좋아서 존경했었는데 지금은 내가 좋아하던 프로젝트 한마디 상의 없이 후배 주고 성과 내도 돌아오는 칭찬 하나 없으니 서운하네 내 할 거 빨리 하고 졸업하는 게 마음 편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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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5.09.28
BEST원래 인생이그렇지
2025.09.28
원래 인생이그렇지
2025.09.28
이렇게 보다보면 삶은 정말 운에 따른 것 같아요 그래도 노력하다 보면 운이 따라올 거예요 화이팅!!
2025.09.29
멘탈 잡으세요. 저도 비슷한경험했고 님같은경우 힘들때 버티기만하면 결국 웃는자는 본인입니다. 남이가진거에 질투하고 불평하기보다 내가 가진것을 찾아서 감사한 마음으로 버티다보면 웃는날옵니다. 잘되는 사람들은 마인드셋부터가 다릅니다.
2025.09.30
남하고 비교 x 남 신경 x. 님이 모든 상황을 파악하는것도 아니고 항상 힘들면 그런식으로 자기위안하는 경우가 많음. 남이 나보다 이득을 많이 취하는거 같고 나만 억울한 상황인거 같고... 그런거 고민할 시간에 논문 한편 더 쓰는게 님 인생에 100배 이득이고, 그걸로 연쇄적으로 교수 욕하고 남 욕하고 하면 님 이미지만 망가짐.
2025.10.01
저도 공감 참 많이됩니다. 사수놈 하나 된통 잘못 만나서 논문들 빠그러지고 이제서야 다른 논문 나오는데 그동안 후배들 잘 풀리는 거 보면서 내심 허전했었죠. 인생에 운때가 한번만 찾아오겠습니까 다음에 더 좋은 기회가 오길 바라며 화이팅 하시죠!
2025.09.28
2025.09.28
2025.09.28
2025.09.29
2025.09.30
2025.1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