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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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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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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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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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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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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어떤 환경에서 자라오셨나요?
2020.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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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고등학교 시절 공부의 목적에 대한 갈피를 못잡고 방황하다 결국 지잡대에 가서 회의감을 느끼고 자퇴해, 지금은 편입을 준비 중인 21살 학생입니다.
저는 처음에는 문과대학으로의 편입을 준비하고 있었지만, 평소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코딩 공부를 취미로 해보다가 큰 흥미를 느껴 컴퓨터공학과를 목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과정에 고등학교 시절 수포자였던 제가 수학을 시작해 또 다시 큰 흥미를 느끼고 두 달만에 눈에 띄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습니다.
원래 수학에 대한 자신감이 너무 낮아 과학 쪽으로는 절로 눈길이 안가던 저는 수학에 대한 흥미가 생기니 여태까지는 막연한 두려움에 건드려 보지도 못했던 더 큰 기술 혹은 무언가를 공부하고 싶은 욕구가 생겼습니다. 그래서 컴퓨터 분야를 석사 혹은 박사까지 깊게 공부하고 싶어졌습니다.
우연히 김박사넷을 알게 되어 여러 분들의 글을 읽고나니 정말 제가 모르는 다른 세계가 펼쳐지는 것 같았습니다. 더 큰 공부를 하기 위해 열정과 능력있는 분들을 보니 신기하고 설레는 마음이 들기도 했지만 ‘나는 우물 안의 개구리였구나’ 라는 생각이 들게 됐습니다. 여러분들 중 상당수는 대학입시에서 꿈이 대학이라고 여겨지는 대학들에 다니고 계시더군요. 그리고 그 최상위권 공대를 나오신 분들 중 다수는 과학고,영재고,자사고 등을 나오셨겠죠.
저는 학창시절의 대부분을 ‘대체 무얼 위해 노력해야하는가’에 대해 갈등했습니다. 그리고 저에게 일단 노력해야한다고 말씀하시던 부모님은 두 분 다 상고출신이시고 어느 대학이 좋은 대학인지 모르십니다. 공부 못하기로 소문난 지역의 일반고를 나왔고 주변 친구들의 학벌의 최대점은 국숭세단입니다. 취업만 할 수 있으면 다행이고, 그러기 위해 취업이 잘되는 명문대에 가야한다는 사상이 주입되어왔습니다.
이 환경에서 spk 같은 학교에서 고차원의 학업적 성취를 이루고 싶다는 목표를 가질 수 있었을까요.? 한편 김박사넷에서 제가 많은 글들을 읽어봤는데, 확실히 엘리트 코스를 밟고 계시는 분들은 어려서부터 주위 환경도 엘리트이신 분들이 많으신거같습니다. (제 편협한 시각에서 나온 의견입니다.)
무언가 시작점이 다른 것 같다는 회의감과 이런 회의감이 극복 가능한 환경을 극복하지 않은 제 나약함에 기인한 핑계가 아닐까하는 자괴감이 교차해 정신이 피폐해지고있습니다.
하지만 극복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제가 여러분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여러분은 소위 엘리트의 환경을 살아오셨나요?
아니라면 어떻게 극복하셨나요?
글이 너무 길어서 정말 죄송합니다. 감사하게도 이렇게 길고 안읽히는 글을 읽어주신 분들께 말씀드리자면,
혹시나 제가 지금 핑계를 대고 환경 탓을 하는 거라면 따가운 악플로 혼내주세요.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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