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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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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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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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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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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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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카이스트 VS 자대, 현실적인 조언 부탁 드립니다.
202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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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쓰기에 앞서 보다 현실적인 조언을 얻고자, 보잘 것 없지만 간단한 스펙을 적어보겠습니다.
군필, 생공, 학점4.1, 토익900, 대외활동은 없지만 유의미한 교내 프로젝트는 다수, 이정도 입니다.
현재 4학년이며 내년 봄학기 졸업 예정입니다.
저는 현재 자대 랩에서 9개월째 인턴을 하고 있으며,
들어올 때, 어느 정도 인정받아, 주제넘게도 국책 과제를 맡아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논문도 올해 말에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생명 쪽에서 학업의 진로를 계속 꿈꿔왔으며,
저는 엄청난 지장이 생기지 않는 이상 무조건 박사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석사생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어느 정도 대학원 생활에 대한 경험은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점 취득과 연구를 병행하며 매일 아침10시~ 저녁8시에 연구실에 붙어있고
주말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출근하여 공부와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즐겁고.. 제가 그려왔던 대학원의 모습과 너무 잘 맞았습니다.
문제는 진학입니다.
자대로 갈 것인가, 혹은 흔히 말하는 ist로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제 스펙으로 카이스트를 갈 수 있느냐에 대한 확실한 자신도 없는 상태에서 이런 말을 드리는게 그렇지만,
카이스트를 바라보고 있고,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속해있는 자대 랩에 있는 교수님도 훌륭하신 분이고,
어느 정도 제가 관심 있는 분야와 겹치는 부분도 있고,
실험실 사람들도 너무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가 학업적인 진로를 선택 했을 때, 과연 자대 랩을 가는 것이 옳은 길인가?에 대한 물음이 자꾸 들더군요.
이러한 부분에 있어 김박사넷이든, 브릭이든 여러 군데를 다 찾아봤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카이스트를 가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사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끝내고 있었습니다.
카이스트 원서를 내고, 랩에서 인턴을 계속 하기에는 너무 죄책감이 들어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찰나 갑자기 해외 박사에 대한 생각이 들더군요.
저의 집이 잘사는 편도 아니고, 벌써 학자금 대출만 2000가까이 쌓인 상태라 석사 유학은 꿈에도 못 꾸겠지만,
박사는 보통 full-funding이라 충분히 해외 진학을 도전 해볼 만 하다는 정보를 여러 군데서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해외 박사가 계속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취업이 아닌, 학업에 진로를 두고 있다면 차라리 가능한 최대한의 가능성에 모든 걸 걸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제넘게도 이런 말씀을 한번 더 드려서 죄송하지만,
만약 제가 카이스트를 갈 수 있다고 해도, 통합으로밖에 뽑지 않는다면 해외 박사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더군다나, 어차피 해외에서는 석사라는 개념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박사부터 시작한다면
자대 대학원 진학에서 2년 동안 연구 실적을 축적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해외 박사를 도전하는 것과
카이스트에 진학하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싶었습니다.
자대 대학원이든, 카이스트든 상관없이 어차피 해외에서 국내 석사를 정식 학위로 인정해 주지 않을 것이고,
그 말인 즉슨, 대학의 네임 밸류보다는 연구 실적이 최고로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만약 그렇다면 자대 랩도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들더군요.
오히려, 현재 속해있는 자대 랩으로 진학할 경우, 교수님이 저를 더 신경 써 주실 수 있고
제가 지난 9개월 간 인턴 생활을 한 것을 인정받아, 다른 석사 과정과 다르게,
적응하거나 배우는 것 없이 바로 더 많은, 그리고 다양한 연구 결과물을 축적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타대 대학원을 진학한다면 다시 처음부터 하나씩 배워나가야 하겠지만..
지금의 랩으로 진학하면 곧바로 다른 연구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추가로 지금 진행하고 있는 국책 과제 또한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집에 빚이 있다거나, 부모님을 홀로 부양해야 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학자금 대출 2000도 남아있고, 부모님께 손 벌리기가 조금 죄송스러운 상황입니다.
문제는 지금 속해있는 자대 랩실의 석사 월급이, 딱 최저 봉급입니다.
그리고 랩실의 방향도 연구보다는 기업 과제 수행에 더 가깝습니다.
연구3 기업7 이 정도..?
지금 하는 선택이, 제 앞으로 남은 수십년 간의 인생을 통째로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때로는 막막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선배님들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다른 것을 제쳐두고 제 스펙으로 카이스트 갈 수나 있는지.
2. 제 상황에서 해외 박사가 현실적으로 도전해볼 만한 것인지.
3. 현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자대 진학이 맞는지, 혹은 타대 진학이 맞는 것인지.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딱 한 줄이라도,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군필, 생공, 학점4.1, 토익900, 대외활동은 없지만 유의미한 교내 프로젝트는 다수, 이정도 입니다.
현재 4학년이며 내년 봄학기 졸업 예정입니다.
저는 현재 자대 랩에서 9개월째 인턴을 하고 있으며,
들어올 때, 어느 정도 인정받아, 주제넘게도 국책 과제를 맡아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마 논문도 올해 말에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주 어렸을 때부터, 생명 쪽에서 학업의 진로를 계속 꿈꿔왔으며,
저는 엄청난 지장이 생기지 않는 이상 무조건 박사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석사생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나름 어느 정도 대학원 생활에 대한 경험은 겪었다고 생각합니다.
학점 취득과 연구를 병행하며 매일 아침10시~ 저녁8시에 연구실에 붙어있고
주말에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출근하여 공부와 연구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오히려 너무 즐겁고.. 제가 그려왔던 대학원의 모습과 너무 잘 맞았습니다.
문제는 진학입니다.
자대로 갈 것인가, 혹은 흔히 말하는 ist로 갈 것인가에 대한 고민입니다.
제 스펙으로 카이스트를 갈 수 있느냐에 대한 확실한 자신도 없는 상태에서 이런 말을 드리는게 그렇지만,
카이스트를 바라보고 있고, 진학을 염두에 두고 있습니다.
현재 속해있는 자대 랩에 있는 교수님도 훌륭하신 분이고,
어느 정도 제가 관심 있는 분야와 겹치는 부분도 있고,
실험실 사람들도 너무 좋고, 분위기도 좋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제가 학업적인 진로를 선택 했을 때, 과연 자대 랩을 가는 것이 옳은 길인가?에 대한 물음이 자꾸 들더군요.
이러한 부분에 있어 김박사넷이든, 브릭이든 여러 군데를 다 찾아봤지만,
그래도 가능하면 카이스트를 가는 것이 낫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따라서, 사실 어느 정도 마음의 준비를 끝내고 있었습니다.
카이스트 원서를 내고, 랩에서 인턴을 계속 하기에는 너무 죄책감이 들어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 찰나 갑자기 해외 박사에 대한 생각이 들더군요.
저의 집이 잘사는 편도 아니고, 벌써 학자금 대출만 2000가까이 쌓인 상태라 석사 유학은 꿈에도 못 꾸겠지만,
박사는 보통 full-funding이라 충분히 해외 진학을 도전 해볼 만 하다는 정보를 여러 군데서 찾았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해외 박사가 계속 눈에 들어왔습니다.
제가 취업이 아닌, 학업에 진로를 두고 있다면 차라리 가능한 최대한의 가능성에 모든 걸 걸어봐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주제넘게도 이런 말씀을 한번 더 드려서 죄송하지만,
만약 제가 카이스트를 갈 수 있다고 해도, 통합으로밖에 뽑지 않는다면 해외 박사는 어려울 것 같았습니다.
더군다나, 어차피 해외에서는 석사라는 개념이 거의 존재하지 않고, 박사부터 시작한다면
자대 대학원 진학에서 2년 동안 연구 실적을 축적하고 그것을 발판으로 해외 박사를 도전하는 것과
카이스트에 진학하는 것이 무슨 차이가 있는지 싶었습니다.
자대 대학원이든, 카이스트든 상관없이 어차피 해외에서 국내 석사를 정식 학위로 인정해 주지 않을 것이고,
그 말인 즉슨, 대학의 네임 밸류보다는 연구 실적이 최고로 중요하다는 것이겠지요.
만약 그렇다면 자대 랩도 경쟁력이 있지 않을까? 하는 고민이 들더군요.
오히려, 현재 속해있는 자대 랩으로 진학할 경우, 교수님이 저를 더 신경 써 주실 수 있고
제가 지난 9개월 간 인턴 생활을 한 것을 인정받아, 다른 석사 과정과 다르게,
적응하거나 배우는 것 없이 바로 더 많은, 그리고 다양한 연구 결과물을 축적할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타대 대학원을 진학한다면 다시 처음부터 하나씩 배워나가야 하겠지만..
지금의 랩으로 진학하면 곧바로 다른 연구나 프로젝트를 시작할 수 있으니까요.
추가로 지금 진행하고 있는 국책 과제 또한 지속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장점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우선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제 형편이 그리 넉넉하지는 않습니다.
집에 빚이 있다거나, 부모님을 홀로 부양해야 하거나 그런 건 아니지만,
학자금 대출 2000도 남아있고, 부모님께 손 벌리기가 조금 죄송스러운 상황입니다.
문제는 지금 속해있는 자대 랩실의 석사 월급이, 딱 최저 봉급입니다.
그리고 랩실의 방향도 연구보다는 기업 과제 수행에 더 가깝습니다.
연구3 기업7 이 정도..?
지금 하는 선택이, 제 앞으로 남은 수십년 간의 인생을 통째로 좌지우지 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하니
때로는 막막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선배님들께 현실적인 조언을 구하고 싶습니다.
1. 다른 것을 제쳐두고 제 스펙으로 카이스트 갈 수나 있는지.
2. 제 상황에서 해외 박사가 현실적으로 도전해볼 만한 것인지.
3. 현 상황으로 미루어보아 자대 진학이 맞는지, 혹은 타대 진학이 맞는 것인지.
모든 질문에 대한 답변을 원하는 것은 아닙니다.
딱 한 줄이라도, 선배님들의 조언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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