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위 나가리 나는 현장을 몇 번 보고 나니,
아무리 학벌 좋고 (e.g. SPK학부, 세계탑대 박사),
아무리 실력 좋아도 (e.g. 최근 NCS 1저자 논문),
면접에서 인상 안 좋게 남고,
좁디 좁은 한국 학계에서 이리저리 재다보면,
한국에서 발들이기 힘들어 보인다.
스펙도 쌓고, 인덕도 쌓고,
무엇보다 겸손하자!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7개
다정한 레온하르트 오일러*
2021.08.20
겸손하니까 오히려 호구로 보던데? 자신감 넘치는척 하면서 허세떨고 다니니까 내가 잘하는줄 알던데?
말하고자 하는 겸손은 실적 뒷받침되는 겸손이야.
물론 실적되면서 나 잘났다 하면 (물론 이건 허세가 아니지), 누구든 실력은 인정하겠지만, 속으로는 같이 일할 사람은 아니구나 생각하더라.
아무리 내가 잘 났어도 자리구하는 을입장에서는 일시적(혹은 가식적) 겸손을 가져야 해.
물론 겸손이 포커페이스처럼 생기는 게 아니니, 지속적으로 자기훈련을 해야 할 것 같고.
2021.08.20
진짜 맞말. 한번 소문 이상하게 돌면 ㅎㅎ 특히 과학 하는 넘들중에 넌씨눈이 너무 많아서 "저런 놈 뽑으면 학과 개판나겠다" 싶은 박사들도 있고
2021.08.20
대댓글 2개
2021.08.20
2021.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