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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자신이 너무 밉고 뭘 해야할질 모르겠습니다.

2022.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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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 사립대 4학년 1학기 컴공 재학중인 학부생입니다.

인생을 정말 대충 살면서 단 한 번의 역경도 이겨내보지 못하고 지사대에 왔습니다.
5등급대 사람들이나 오는 지사대에서 공부하다보니 성적을 날로 먹어 이 좁은 우물에서 내가 뛰어나다는 멍청한 생각을 하고 지냈습니다.(사실 생각해보면 이 좁은 우물에서조차 닭의 머리로 지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둘러보니 세상에서의 제 가치가 너무 낮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의 전문성을 길러 지금이라도 제 자신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대학원을 진학하기로 결심했고 이 커뮤니티까지 오게됐습니다.

닥눈삼을 하여 그냥 지금이라도 컨택을 하고자 합니다만 가진거라곤 4.18의 학점과 학부 연구생 경험밖에 없습니다.
제 수준이 어느 수준인지도 인지가 안돼 어느 학교부터 넣어야할지.. 무슨 연구계획을 할지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대학원생분들이 많은 김박사넷에서 위의 고민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합니다.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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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2.06.06

안녕하세요 지방 사립대 4학년 1학기 컴공 재학중인 학부생입니다.

인생을 정말 대충 살면서 단 한 번의 역경도 이겨내보지 못하고 지사대에 왔습니다.
5등급대 사람들이나 오는 지사대에서 공부하다보니 성적을 날로 먹어 이 좁은 우물에서 내가 뛰어나다는 멍청한 생각을 하고 지냈습니다.(사실 생각해보면 이 좁은 우물에서조차 닭의 머리로 지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문득 둘러보니 세상에서의 제 가치가 너무 낮게 느껴졌습니다.
그래서 저의 전문성을 길러 지금이라도 제 자신의 가치를 조금이라도 높이고자 대학원을 진학하기로 결심했고 이 커뮤니티까지 오게됐습니다.

닥눈삼을 하여 그냥 지금이라도 컨택을 하고자 합니다만 가진거라곤 4.18의 학점과 학부 연구생 경험밖에 없습니다.
제 수준이 어느 수준인지도 인지가 안돼 어느 학교부터 넣어야할지.. 무슨 연구계획을 할지조차 잘 모르겠습니다..
그나마 대학원생분들이 많은 김박사넷에서 위의 고민에 대한 조언을 얻고자합니다.

시간내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와 같이 늦게라도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해서 글은 절대 지우지 않겠습니다.

2022.06.06

연고대부터 그 아래 대학들까지 순차적으로 원하는 연구실을 찾아서 연락해보시면 좋을듯해요. 연구계획은 대학원 진학 후에 생각하셔도 충분하실 것 같습니다. 원하는 분야 찾기, 컨택하기 이게 제일 중요할것 같네요! 그리고 지금 느끼신 마음을 잊지 않으시고 끝까지 달리신다면 좋은 결과 있으실거라고 믿습니다. 더 멋진 사람이 되실 수 있도록 멀리서나마 응원하겠습니다.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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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06

제 주변에 학부 지방 사립대 나왔는데,

박사는 카이스트에서 한 경우도 있습니다.

지거국을 먼저 지향하시고, 거기에서 한단계 더 올라갈 수 있어요

미친듯이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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