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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다들 교수님께 혼나고나서 어떻게 극복하나요?

2022.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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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조금이라도 혼나게되면
불안하고, 무슨 일이 더 생길 것 같고..
부족한 제가 너무 싫어집니다.
완벽주의 성향이 강해서 그런가..

이런 결과를 만든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지고 한 없이 부족한 것 같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듭니다..
멘탈이 많이 약한가봐요.

다들 어떻게 극복하시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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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개

2022.06.17

교수님이 혼낸 부분에서 제게 도움이 되는 내용이 뭐일지 생각해봅니다. 제 부족한 부분 때문에 교수님이 혼내면, 그걸 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고 다음에는 어떻게 행동해야 옳은 것인지 고민하고 어디에 적어둡니다.
그 외의 개소리는 혼자 욕하고 생각안합니다.

대댓글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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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6.17

중요한얘기면 받아들이고 아니면 그냥넘기면됨.

2022.06.18

처음에는 '내가 처음부터 잘하면 내가 교수지'라는 마음으로 털어버렸었고, 연차가 쌓이면서는 '아 그럼 이렇게 하면 마음에 들어하실까?'를 계속 생각하면서 일을 했어요. 어떤 사람은 노예근성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정교수가 되지 않는 이상 어느 위치에서든 가져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확실히 부정적인 피드백이 줄어들더라구요.

대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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