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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CI 한다는 사람들은 비겁하다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2023.05.26

23

4954

그냥 읽어보면 일기장임
휴먼 평가여서 실험자한테 질문지로 유도가능
한국이 유독 HCI 순위 높은 이유는 논문 성과 내기 쉬워서임
다른 나라는 논문 잘나와도 쓸때 없어서 안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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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2023.05.26

누적 신고가 5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한국이 염산 순위가 높아요? (피식했으면 개추)

대댓글 2개

2023.05.26

왜 신고팩터 높은지 알 것 같음

2023.05.27

괄호만 없었으면

2023.05.26

실적주의의 폐해

2023.05.26

ㄹㅇ? 분야자체는 AR/VR 과 맞물려 잘나가는듯 한데...

2023.05.27

연잘알 개념글...
못된 닐스 보어*

2023.05.27

HCI는 볼 때마다 무슨 연구를 하는건지 잘 모르겠음

IF : 1

2023.05.27

상당히 많은 공대생들은 HCI연구를 이해하지 못함. HCI는 인문학, 예술, 사회학까지 포함하는 융합 연구분야인데 그걸 공학 관점에서만 이해하려고 하니까. 너희들이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고 가치없는 분야는 아님. 부정하고 싶으면 일단 스마트폰 버리고 콘솔 터미널이랑 레이텍만 쓰고 살아보셈.

어쨌거나 마켓은 현재 필요한 연구에 투자를 하게 되어있어서, 그게 ML일 때도 있고 HCI일때도 있고, 왔다리 갔다리 하는 거란다. 양쪽의 가치를 다 이해하고 있으면 더 안정적으로 연구할수 있겠지. 예를 들어줄께. ChatGPT나오고 나서 NLP하던 양반들 다 멘붕왔자너. 이런 때 한 발 뒤로 물러서서 앞으로 세상이 어떨게 바꿜지, 다음 리서치 아젠다는 뭐로 잡아야할지 고민하려면 HCI쪽 논문도 읽는게 좋다는 거지. 물론 그 중엔 일기장 같은 쑤레기 논문도 있지만, 다른 분야는 안 그러니? 수백번 굴러먹은 데이터로 남들 만들어놓은 알고리즘에 뻔한 개선점 하나 적용하는 걸로 비스뮤레한 논문 팡팡 찍어내는 ML페이퍼들도 많잖아. 테크닉 이름만 있어보이게 지은 ㅋㅋ

실적 잘 나오는게 부러우면, 너도 CHI 논문 팡팡 내고 구글 리서치 같은데 가믄 되겠네.

그리고, 솔직히 HCI 실적 잘 나온다고 펀딩이나 취업전선에서 ML분야만 할 것 같아? 채용할땐 페이퍼 갯수가 아니라 분야랑 내용 보고 결정하는 거니까 부러워할 필요도 없음.

대댓글 5개

2023.05.27

원래 공대는 문과쪽으로 갈수록 무시함.

2023.05.27

HCI도 공학다운 연구를 해야지 존중하지, 인문학같은 이야기하면 인정 못해주지
소심한 닐스 보어

IF : 1

2023.05.28

CHI 프로시딩이나 UI/UX, 더 봐줘서 VR/AR 팩터 평가 정도면 양반이지, 그 정도만 되어도 아무도 뭐라 안 할듯.

문제는 여기서 지적하는 HCI는 사회과학/교육/인문학 등 끼워넣어서 내는 유사 분야들에 가까운 것 같은데. 어디 신문방송SW융합이라던 박사과정생이 본인이 1저자라는 Q1 SSCI, SCI 저널 수십 건 리스트를 자랑하는데, 논문 하나하나 보면 정말 일기장(COVID, TikTok, SNS 어쩌고)이라는 말이 딱 맞는 연구들이 가득.. 대부분 피실험자 서베이로 p평가 몇 번 하고 장대한 평가항목 나열하는 식. 몇 건은 아예 데이터 표 조차도 없고, 평가 항목만 나열되어있는게 full paper고.. 당연히 대부분 인용수도 제로.. 정말 뜨악했던 적이 있음.

IF : 1

2023.05.28

그러니까 넌 HCI연구자로서 정성연구하는 사람들이 꿀 빠는 것 같아 배아팠단 말이지? 딱 그런 모양샌데.

윗 댓글에서 말했듯이, “탑 학회 논문 몇 개 보유”같은 식으로 임용이나 취직이 결정나는 일은 거의 없어. 특히 HCI같은 학제적 연구분야에선. 정량 연구자인지 정성 연구자인지, 아니면 시스템 개발까지 했는지. 인공지능 연구를 해도 어떤 방법론을 사용했는지, 이런거 고려해서 뽑는단 말이지.

그니까 시간/노력 오지게 들어간 시스템 개발만 몇년 해서 풀페이퍼 리젝 먹더라도, 자괴감 느낄 일은 아니란 거다.

IF : 1

2023.05.28

그리고 언급된 신방융합박사의 정성 연구 논문들이 뭐가 질못되었단 건지 모르겠네. 유사 연구? 정량 조사기법이 들어가야 진짜 연구라는 주장은 어디서 주워들었는지 몰라도 “뭐야 저 ㅂㅅ은”같은 소리 듣기 딱 좋은 수준의 망발임. (오해할까봐 말하자면, 난 미국 기업연구소에서 HCI로 정성/정량/시스템/알고리즘 다 하고 있음. 풀발한 정성꾼은 아니니까 오해노노).


2023.05.27

필요없는 연구를 위한 연구 투성이임
이공계에서 지원해줄 분야는 아닌듯

2023.05.27

나도 HCI하지만 H_I 논문들 CHI에서 양산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고 알고리즘 같은 CS쪽 강조된 논문들은 붙이기 어려운 것도 사실이라 틀린 말은 아니긴 하지.. HCI 교수님들도 비슷한 이야기 하시더라 개발 못하는 사람 너무 많다고

대댓글 1개

2023.05.28

개발, 데이터수집은 인턴이나 석사들 갈아넣고 1저자 글만쓴 박사가 홀랑하는거 너무하더군요

2023.05.27

HCI가 그렇게 쓸모없으면 왜 NeurIPS 키노트를 HCI 교수님이 하지?

대댓글 1개

2023.05.28

이런게 문제라는거죠 왜 관련없는분야에 영향미치는건지...
소심한 밀턴 프리드먼*

2023.05.27

그저 유사과학?

2023.05.27

비겁하다~ 욕하지마~

2023.05.27

과거에 잠시 주목을 받던때도 있었지만 현재를 기준으로 삼성, LG 같은 사기업 내부적으론 한물간 기술로 보는 시각이 많죠. 처음엔 그럴싸해보여서 부서도 만들고 했지만 효과도 미미하고 하나도 맞는게 없어서 그냥 전부 인사이동 시키고 부서도 해체시켰다고 했던가? 솔직히 이야기하면 전공으로 잘 인정 안해주는 분위기인건 사실인거 같습니다. 그나마 AI, VR, 메타버스 이런거 좀 할줄 알면 그나마 다행으로 보는거 같네요.
물론 이쪽분야로도 잘나가시는 분들은 계시겠죠. 근데 그건 솔직히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어딜가든 예외는 있으니까요. 일반적으로 봤을땐 솔직히 잘나가는 분야가 아니긴 합니다.

대댓글 1개

2023.05.27

아 물론 위자드오브오즈 같은건 신입사원 연수때 아직도 시키긴 합니다.

2023.05.28

HCI.. User study 만 하다 끝남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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