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교수님과 면담했는데, 정년이 얼마 남지 않아 연구실에 사람이 많지 않고 내후년초면 박사들도 다 졸업시킬거라 신중히 고민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사람이 많은 랩실에서 연구하는게 도움이 더 될 수도 있으니, 그런랩실을 알아보고 싶은거라면 컨택도 도와주시겠다고 말씀은 하시는데 어떤게 좋은건지 전혀 감도 안옵니다..
대학원 석사 진학 하게된다면, 제가 졸업하는 해 하반기에 교수님 퇴임하실 것 같습니다. 이런경우 해당 랩실에서 연구를 진행해도 될지? 주의해야할 점이나 더 알아봐야할 부분이 있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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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허탈한 마르셀 프루스트*
2023.07.06
리스크가 크죠 교수님께서 확담으로 졸업 까지 계신다는 걸 받지 않는 이상. 제가 자대 있을 때 정년 5년정도 남기신 교수님 계셨는데 개인 사정으로 일찍 퇴임하셨거든요 그나마 밑에 대학원생은 없고 학부연구생만 있어서 추천장 써주셨나 그럴거에요 정년이 있다고 정년까지 하신다는 보장 없어요 그리고 그리 좋은 논문 쓰시지도 않을거에요 어차피 써도 그만 안써도 그만이라
대댓글 3개
허탈한 마르셀 프루스트*
2023.07.06
석사 만 하고 취업이면 나쁘지않죠 졸업 밀릴 일도 없고, 교수님이 지인한테 자기 대학원생 낑겨넣어달라고 할 수도 있고 근데 박사,박사 후 까지 보신다면 썩 좋진않아요
2023.07.06
석사만 생각하고있습니다.! 선생님 말씀같은 부분에서 장점이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데, 논문이나 생활을 세심하게 봐줄 선배님들이 다 나가면 1년정도 교수님과만 생활해야된다는게 걸리네요
허탈한 마르셀 프루스트*
2023.07.06
석사는 아무리 뛰어나도 기업입장에선 거기서 거깁니다 완전 폐급 아니면 돈 더주고 비싼 석사 쓸 필요 없죠 그런면에서 어느정도 배우고 졸업 안밀리는 정년 얼마안남은 교수님은 석사학위 받기엔 좋습니다 또 정년까지 가실 정도면 데이터도 많이 쌓여있으니 논문도 아예 안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러나 리스크가 있죠 교수님 확언 받아도 퇴임하는 교수 입장에서 대학원생 알빱니까? 졸업장 못받고 팽당할 수도 있어요 정년까지 6년 남았다 치면 나쁘진 않은데 그것보다 짧으면 리스크 안고 가는 거죠
2023.07.06
대댓글 3개
2023.07.06
2023.07.06
2023.07.06
2023.07.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