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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 뭔 당연한 말을 굳이...?
김박사넷의 pk 까내리기를 진심으로 믿는 애들이 있긴 있었나보네
33 - ist는 올려치기가 심하던데요
34 - 내가 보기엔 카이 훌리가 제일 많고 심함. 실제로는 지잡대애들 무더기로 몰려가서 학벌세탁한애들 투성이인데
20 - 그럼 연구과제 연구책임자 혼자하면 됩니다...
36 - 원글 작성자분은 이 댓글을 아주 자기 멋대로, 본인 주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으로만 곡해하고 있는 듯 합니다. 이 댓글을 이런 식으로 해석하다니... 대체 대학원 합격은 어떻게 했습니까?
22 - 교수는 직장인이지 총장이 아닙니다. 학교의 명을 받아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 누구한테 떼려치라고 하는거죠? 가만 보면 자기 객관화가 안 되는 인간들이야.. 정 그러면 연구과제에 애들 인건비 안 넣으면 되지. 그리고 너도 정교수 전까지는 아직 거드는 단계니까 월급은 최소한만 받기로 이야기 하자고. 날 밝으면 본부로 오세요.
17 - 댓글 보니 이 학계는 아직도 멀었네요. 제 지도교수님은 학생들 인건비 다 정확히 주셨습니다. 더 주지도 덜 주지도 않으셨습니다.
산학 프로젝트 비용 남은 것을 충분히 본인이나 학생 인건비로 돌릴 수 있어도 그냥 반납하셨던, 누군가의 눈에는 보수적으로 보일 수 있는 분이셨지만 학생들 인건비로 부도덕한 일 만들지 않으셨고 교수님 덕분에 집이 가난했던 상황에도 빠듯하긴 했지만 학업에 지장은 없었습니다. 덕분에 적어도 공부하는 동안 만큼은 경제적인 고민은 없었습니다. 그런 분이시니 다른 사생활도 깨끗하시고 저희 학계에서도 존경 받는 분이셨습니다.
직장이 아니니 돈 얘기를 하지 말라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작성자분이 생각하시는 것과 달리 이 세상은 어떤 이유로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관성이 있습니다. 그 힘에 보탬이 되시진 않더라도 방해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당신 같은 분들이 저의 은사님을 욕보이는 것이 정말 불쾌합니다.
16 - 다른 논점이긴 하지만, 결국 공통점은 트렌드가 바뀐다는 거지요.
2000년대 쯤에 정통 최강이라는 랭뮤어 나노레터 어플라이드피직스 지금 다 어케됐슴까? IF 나락 박고 심지어 Q1 도 위태위태하죠.
아직까지도 IF 높은 저널보다 저런곳 고집하는 교수들 특징이, 트렌드를 이해 못하고 못따라가는 겁니다.
그리고 그런 교수들일수록 학생이 월급 받는거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일 거구요.
지금 네이쳐 포트폴리오 보십쇼. 2010년대 와일리의 공격적인 IF 장사가 성공하니까, 이대로면 쳐망하겟다 싶은지 2010년후반부터 무수한 자매지를 새로 만들고있죠.
틀딱교수님들, 님들이 학위시절 내보고싶었던 네이쳐 포트폴리오도 저런식으로 트렌드 따라가려고합니다. 당신들도 아집 버리시고 트렌드에 휩쓸리세요.
16 - U는 요즘 SPK 턱밑까지 따라와서, 랩 보고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 - 요즘 U는 학부 수준도 연고한 수준이고, 대학원 연구력도 spk 다음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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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n Access 관련 Peer 리뷰 및 기타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행복한 라이프니츠*
2023.09.14
논문을 투고하려고 하는데, 제가 많은 경험이 없어서 도움을 구하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이나 지도교수님께 여쭤봐도 되긴한데,
General 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 분야에서 알아주는 저널에 투고하려고 합니다.
근데 이 저널에는 open access의 type으로도 출판을 하더군요.
1) Open access 면 peer review 난이도가 regular paper보다 낮을까요?
2) 각 분야에서 알아주는 저널의 open access 논문은 알아주나요? MDPI 같이 평판이 안좋다던가...
3) Open access 는 리뷰 프로세스가 빠른 편인가요?
개인적인 생각인데...이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쓴 논문이 Q1 (상위20퍼) 저널로부터 리젝먹고,
"실적이라도 채워야겠다" 싶어서 저희 분야의 마지노선 저널에 투고했었습니다.
리뷰도 생각보다 쉬웠고 1달만에 리뷰 프로세스가 끝나서 좋았습니다 (MDPI는 아니고... 물리학의 마지노선인 저널입니다).
지금 투고하려는 논문...
솔직히 낮은 곳 투고해서 쉽게 쉽게 가고 싶은데,
저의 지도교수님은 일단 높은 곳에 내보자고 하십니다.
전 사실 논문 쓰는 행위에 가치를 가장 크게 둬서 저널의 수준은 잘 신경 안씁니다.
논란이 있는 저널만 아니면..
하나의 연구가 마무리 되어 매듭지어지는 것을 보면 마음 한 구석이 홀가분해지고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굳이 높은 저널써서 리뷰프로세스도 빡세고 오래걸리고... 고생을 사서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상위 저널에 투고하면 좋은데,
지금 저의 생각은 "굳이?" 입니다.
생각을 고쳐먹어야 될까요?
전 걸작을 다작하는 1류보단
수작을 다작하는 2류가 되고 싶습니다.
(사실, open access 가 투고되기 수월하고 평판에 문제 없으면상위 저널에 쓰되, open access 로 내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 해볼 생각입니다)
주변 사람들이나 지도교수님께 여쭤봐도 되긴한데,
General 한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희 분야에서 알아주는 저널에 투고하려고 합니다.
근데 이 저널에는 open access의 type으로도 출판을 하더군요.
1) Open access 면 peer review 난이도가 regular paper보다 낮을까요?
2) 각 분야에서 알아주는 저널의 open access 논문은 알아주나요? MDPI 같이 평판이 안좋다던가...
3) Open access 는 리뷰 프로세스가 빠른 편인가요?
개인적인 생각인데...이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구하고 싶습니다.
처음으로 쓴 논문이 Q1 (상위20퍼) 저널로부터 리젝먹고,
"실적이라도 채워야겠다" 싶어서 저희 분야의 마지노선 저널에 투고했었습니다.
리뷰도 생각보다 쉬웠고 1달만에 리뷰 프로세스가 끝나서 좋았습니다 (MDPI는 아니고... 물리학의 마지노선인 저널입니다).
지금 투고하려는 논문...
솔직히 낮은 곳 투고해서 쉽게 쉽게 가고 싶은데,
저의 지도교수님은 일단 높은 곳에 내보자고 하십니다.
전 사실 논문 쓰는 행위에 가치를 가장 크게 둬서 저널의 수준은 잘 신경 안씁니다.
논란이 있는 저널만 아니면..
하나의 연구가 마무리 되어 매듭지어지는 것을 보면 마음 한 구석이 홀가분해지고 행복해집니다.
그래서 굳이 높은 저널써서 리뷰프로세스도 빡세고 오래걸리고... 고생을 사서 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상위 저널에 투고하면 좋은데,
지금 저의 생각은 "굳이?" 입니다.
생각을 고쳐먹어야 될까요?
전 걸작을 다작하는 1류보단
수작을 다작하는 2류가 되고 싶습니다.
(사실, open access 가 투고되기 수월하고 평판에 문제 없으면상위 저널에 쓰되, open access 로 내는게 어떻겠냐고 이야기 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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