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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거죠. 그런데 합격한다는 보장은 없죠. 열심히 준비하면 얻는게 많을것 같내요. 특히 남들 앞애서 자기pr도 해보고 혹여나 다른 교수가 줌으로 만나자고 하면 그때 도움이 될거고. 그냥 1차 시험에 합격했다고 생각하고 준비하면 좋을듯
Harvard에 계신 교수님께 미박 컨택 답변이 왔습니다. 평가 부탁드립니다.
32 - 아니 이력서는 그렇게 넣는게 맞습니다 코페르니쿠스님...좀 사회생활 안 해본 티좀 내지 맙시다 진짜;;
컨택 메일 난사했다가 큰일났네요
26 - 질문 참 성의없이 하네
어느 분야 어느 쪽에 관심 있다 어디어디 랩실 가고 싶다 써야 뭔 조언을 하든가 말든가 하지
연구자가 되고 시퍼용 편입해야할까용?
초등학생 장래희망 과학자 적는 것도 아니고
팍씨
지금 그 마인드로 컨택 메일 돌리면 읽씹 당하니까
기말고사 먼저 잘 준비하면서
내가 무슨 연구 하고 싶은지 어디로 가고 싶은지
먼저 정하고나서 다시 조언을 구하셈
하위지거국 자연대생인데
20 - 부산에서도 못해보셨으면 포기하시는게 현명합니다
연애 대체 어떻게 시작하나요
13 - 잘생기고 키큰데 연애를 못하는건 말이 안됩니다
본인 주변말을 믿지 마세요
스타일을 좀 깔끔하고 단정하게 가꿔보세요
연애 대체 어떻게 시작하나요
18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연애조언을 여기서?
맥도날드 알바한테 논문첨삭 받는 느낌이 이건가?
연애 대체 어떻게 시작하나요
17 - 반수하면 U 교수는 무슨죄임.. 안갈거면 말던가 가서 중간에 다른학교 간다고 포기하면 참..
P 면접 떨어지고 멘탈 터졌는데… U? 재수?
14 - 높은확률로 포공 교수가 유니스트 교수한테 레퍼런스 체크 할테고, 높은확률로 유니스트 교수가 안좋은말 하겠죠.
그게 아니라 숨긴상태로 입학했다가 나중에 포공 교수가 유니스트 교수등을 통해서 알게되는게 더 최악이고요.
대학원 입시를 대학입시처럼 생각하시는듯 하네요. ㅎㅎ
P 면접 떨어지고 멘탈 터졌는데… U? 재수?
14 - 혹시 미국 임용 도전해보셨나요? 단순히 한국이랑 비교하기 상당히 어렵습니다. 영어도 어느정도 편해야하며, 실적이 많다고 되는것도 아니고(한국은 비교적 실적이 좋으면 임용이 쉽다고 생각해서) 핏 잘 맞춰서 statements 잘쓰고 또 추천서도 '강력한' 걸로 잘받아야합니다.
미국 아이비리그와 타학교랑 구분한것도 이해가 잘안되지만, 여튼 t30은 정말 똑같이 힘들고, t50까지도 쉽지 않습니다.
무슨 학부나 대학원 입시도 아니고 자로 잰것처럼 t20, t30, t40 구분해서 교수임용 실력 구분하는게 참 어이가 없네요.. 뭐 한국이든 미국이든 임용준비 한번도 안해보신 티가 난다고 할까요 아니면 방구석 전문가가 연예인 a급 b급 c급 나누는것과 유사하다고 해야할까요.
교수 도 다 같은 교수가 아니라는 사실
12 - 솔직히 말해서, 교수들 집단에서 지들 끼리, 암묵적인 레벨을 더 Strict 하게 나눕니다.
예를 들어서, 국제 학회 가면, 미국 R1 대학 에서 랭크20위 안에서 테뉴어 나 테뉴어 트랙 교수는, 한국 교수 들 거들떠도 안 봅니다. 왜냐하면, 학회에서, 다른 동레벨인 국제급에서 연구 하는 교수하고 연구 또 네트워크를 쌓아야지 계속 아웃풋이 나오기 때문입니다. 즉, 한국에서 연구 하면 한국 사람들 끼리 엮이게 되고, 그러면 자연스럽게, 연구의 레벨도 낮아지게 되는 거를 우려하는 거죠.
하물며, 사실 대부분 교수는 국제 학회에 초청을 받지도 못하고, 초청 을 우째 받았다고 해도, 국내와는 달리 아무도 안 알아줘서, 그냥 상처만 받고, 귀국 합니다.
같은 학과 교수들끼리 밥 먹을 때도 마차가지 입니다.
교수들 간의 레벨은 엄연히 존재 하고, 그 차이는, 학부생과 아이비 박사 학생 간의 차이보다 훨씬 큰, 지구와 안드로메다 은하 차이 라고 보면 됩니다.
교수 도 다 같은 교수가 아니라는 사실
16 - "뭐 이공계인가요 아니면 다른 학과신가요? 학생인가요 아니면 학위자인가요? 그경우 학계에는 계신가요? 유학경험은 있나요?"
에 대한 답을 드리자면, 이공계며, 박사 학위자 이며, 현재 Top 의 위치에 있습니다. 그리고, Data Science/AI/ML 쪽에 있습니다. 그래서, 주로 국제 학회를 많이 갑니다.
엄연한 사실은 예기 하는 겁니다.
그걸 어떻게 받아 들이는 지는 본인의 마음 이구요. ㅎㅎㅎ
교수 도 다 같은 교수가 아니라는 사실
11 - 이 글은 남긴 이유는,
1. 교수들의 레벨이 존재 한다.
2. 혹시라도 이글을 보시고 발끈 하신 교수가 계시다. 그럼 노력하셔서 올라오시라.
이게 제 결론 입니다. 대부분은 발끈 하고 올라오는 노력은 안하십니다. 발끈은 하고, 올라오시는 그 분이 참된 실력자이고,
국제에서 인정받을수 있는 씨앗을 갖춘 사람이라고 생각 합니다.
교수 도 다 같은 교수가 아니라는 사실
11 - 열수 위라는 것은 이미 수년 전 얘기죠.
좋지 않은 이미지들에 의해 대중적으로 모를뿐, 이공계
과학 전반적으로 이미 한국이 많이.. 아주 많이 뒤쳐졌죠.
개인적으로 미국 연구생태계도 중국이 많이 잠식하고 있다는 말씀에 깊게 동의합니다.
우리나라 정말 정신차려야하는데 밥그릇싸움뿐인 현실에 안타깝습니다..
인정할 건 인정 하자. 중국이 우리나라 보다 열 수 위다.
12
푸념글
2024.10.06

전 현재 박사 과정 학생입니다.
회사 다니다가 대학원 왔어요.
그냥 저냥 평범하게 대학 졸업해서, 평범한 회사 다녔죠.
회사 다닐 때는 그래도 무난하게 일했어요.
부서 최고의 우수사원 소리는 못 들었지만 꾸준히 성과 내고 도움이 되는, 앞으로도 계속 함께할 수 있는 필요한 직원이라는 말은 종종 들었어요.
그래서일까요, 그때는 열정도 넘치고 매사 의욕적이었어요.
주말에도 공부하고, 수당 신청 안하고 야근, 주말근무 하고 그랬었습니다.
그냥 잘하고 싶었고, 그러다보니 성과도 꽤 생겼었죠.
그게 통했는지 헤드헌터를 통해서 업계 3위 회사 면접을 보게 되었고, 최종합격해서 이직을 앞두고 있었어요.
근데 임원면접에서 임원 분이 우스갯소리로 하셨던 '회사 들어와서 박사까지 도전해봐요, 그럼 더 잘될거야' 이 말이 왜이렇게 가슴에 남았을까요ㅎㅎ
아마 회사 들어와서 박사 지원해주는 제도를 써먹어라, 이런 말씀이셨겠죠?
근데 '난 박사를 해야만하는 인재구나, 회사에 있을 순 없다' 하는 말도 안되는 자신감이 차오르면서, 삼 주 만에 이직 포기하고 허겁지겁 대학원 알아봐서 석박통합으로 입학했어요ㅋㅋ
시작 전에 꼼꼼하게 찾아보고 따져보지 않는 이 빌어먹을 성격때문에, 이 연구실이 잘 맞는지 확인도 해보지 않고 들어왔어요.
아 근데 정말 정말 힘들었고, 지금도 정말 힘듭니다.
체력 갈아넣는 건 하나도 안 힘들어요 원래도 그렇게 살았으니까요.
근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드네요.
모든 원인은, 교수님 기준에 제가 맞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들이예요.
그걸 알기 때문에 그냥 내가 잘해야된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려야 된다 라는 생각으로 3년 보냈는데 이제는 진짜 힘들어요.
다른 연구실원들이 그건 폭언이다, 더 심하면 신고해야 된다 라는 말도 해줬고, 지금도 하는데요.
그런 건 안 들려요. 왜냐면 어차피 제가 못해서 저런 소리 듣는 거니깐요.
근데 그래도 힘든 건 어쩔 수 없네요.
원래 성격도 그닥 밝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무념무상으로 보냈었는데, 이제는 매일매일 울어요.
또 교수님 문자 진동 소리만 들어도 심장이 터질 것 같고, 막 구역질이 올라와서 화장실 가서 몇 번 토한 적도 있어요ㅋㅋ
주말이 없어서 월요일 스트레스는 없지만, 매일 밤 다음 날을 생각하면 잠도 안 오고 머리가 터질 것 같아요.
아직 정신과는 안 가봤고, 상담은 해봤는데 나아지는 건 없네요.
사실 집안 사정이 많이 어려워서 지금 여기서 포기하면 할 수 있는 게 없거든요,
그래서 어찌됐든 마무리는 하고 싶은데 대체 어떻게 해야할 지 잘 모르겠네요.
일단 정신과 가서 약은 받아볼 생각인데요, 저랑 비슷한 상황이셨던 분들은 어떻게 이겨내고 무사히 졸업하셨는지 궁금합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교수인데 학생들 너무 빡친다 명예의전당 90 41 27058-
76 61 15749 -
355 33 7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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