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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교수 맨날 미국가서 박사 때 힘들었다고 하는데

웃는 아르키메데스*

2025.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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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IF : 1

2025.09.12

무슨 소릴 하고 싶은건데? 고졸 부모님이 힘들었단 거야, 아니면 부모님 도움 못 받는 너가 힘들단 거야?
둘 중 뭐랑 비교해도 미국 유학가서 하는 고생은 만만한게 아님. 피해의식은 본인에게 해가 될 뿐.

대댓글 2개

웃는 아르키메데스작성자*

2025.09.12

동기부여 방식이 잘못된 것 같다는 거죠
말 그대로 처한 입장이 다른데 자기 입장에 비춰서 동기부여해봐야 학생은 느끼는 게 다른데
저도 교수님이 자기 입장으로 말씀하실 때 자기가 힘든 걸 어필하려는 건지 그래서 지금 성공한 걸 어필하는 건지 모르겠던데요

2025.09.12

님이 받아드리는 방식이 잘못된거 같은데? 부모님은 왜 갑자기 언급함?
교수는 타지에서 혼자 살아남기 위해 열심히 해서 이렇게 성공했다 -> 동기부여
를 알려주고 싶은데 님은 "유학"이나 "외국"에만 꽂혀서 부모님까지 언급한거 같은데.. 님 교수가 제자한테 하는 조언이라면 충분히 적절함.

직접 듣지 않고 글만봐도 교수는 지금 좀 힘들어도 참고 열심히 하면 좋은 학자가 될 수 있다, 학자는 끝까지 노력하면 된다, 주변 상황 때문에 포기하지 마라,
뭐 이런 뉘양스의 조언이 녹아든걸로 보이는데 님은 좀 삐뚤어지신듯?

2025.09.12

본문을 모르겠지만, 유학생활하는게 쉽지않다는건 공감합니다.
특히나 대도시면 대도시 나름대로 living cost때문에 알뜰살뜰 열심히사는사람들 많고, 소도시면 그나름대로 한인 커뮤니티 적은곳에서 혼자 외롭게 살아남아야 합니다. 거기에 문화차이+영어로 살아야 한다는 것도 추가되고요.
본인집이 돈이 많아서 대도시에서 여유롭게 살수있는경우 아니면, 정말 다들 힘들게 5-6년 경험하다 온겁니다.

대댓글 2개

웃는 아르키메데스작성자*

2025.09.12

본문은 제가 짧은 글로 분란을 일으킨 것 같고 긴글로 쓰기엔 생산적이지도 않은 일에 구구절절 쓰기 싫어서 삭제 했습니다.
30여년 전에 교수님이 미국 유학에서 고생하시면서 박사 받은 걸로 동기 부여하고 싶으신 것 같은데, 지금 세대로서 고생은 이해는 하지만 그걸로 지금의 국내 학위를 하는 입장에서는 동기부여하는데 공감하기도 힘들고
특히 교수님과 같은 세대를 사신 저희 부모님과 비교했을 때도 훨씬 좋은 선택한 것 같고 좋은 보상을 얻은 것 같은데 저희에게 어필하면서 동기부여를 하는 게 이해가 안되어 쓴 짧은 글에는 의도가 담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대댓글로 쓰다보니 길어지긴 했지만 결론적으로 대학원 시절의 과거를 추억하는 건 좋지만 그 경험으로 다음 세대에서 고생을 정당화하는 것도 아니지 않나 싶네요...

2025.09.12

뭔가 분명 불편하셨던 포인트가 있을거 같은데, 글로 잘 전달하는게 힘들죠.

2025.09.12

내가 작성자 같은 애들 때문에 학생들한테 그냥 아무 말 안함.

2025.09.12

글삭튀 하는 꼬라지를 보니 교수가 왜 말했는지 알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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