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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핫한 댓글은?

실력좋은 사람한테 업혀서 잘되는 사람

2025.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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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꽤 많나요?
논문 잘 나오는 분야인데도 불구하고 박사과정 5~6년차때까지 논문 한 편 못쓰던 A, 실력좋은 다른 박사 B 만나 B의 아이디어로 좋은 논문 내서 박사 졸업.
그 박사 B는 교수가 되었고 A가 B의 연구실에 포닥으로 따라가 좋은 논문 몇개 1저자로 내고 성공. (이것도 B의 아이디어)
이런 경우가 꽤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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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개

2025.09.15

A가 B 캐리로 논문 좀 나온건 알겠음. 근데 어떻게 성공함? 교수됨? 교수됬으면 진짜 인맥, 운으로 되는 사람임. 나도 주변에 딱 한 명 있음.
혼자 1저자 SCI급 논문 쓸 수 없는 실력인데(박사과정때도 교수님 샤바샤바 잘해서 공동1저자로 거의 다 드가서 졸업), 공저자 수십편에 공동 1저자의 주저자 실적에 추천서, 운, 모든게 종합되서 국립대 교수됨.
대신 교수되고 본인 교신이나 1저자로 논문 한편도 못쓰는중. 공저자로도 재임용 조건이 되나봄.

여튼 그런거 아니면, 뭐 아직 A는 성공했다고 볼 수는 없으니 너무 배아파하지 마셈. B입장에선 A와 일하는게 또 어떤 +가 되겠지. A의 장점도 있을거임.

2025.09.15

A가 성공하기엔 어려움이 큼. B가 한국 분야탑 대가급이 아닌이상 ㅋㅋㅋ 심지어 포닥까지들어가서 논문좋은거 써봐야 결국 B의 실적이잖음. 교신이아닐테니.
대신 윗댓글처럼 B도 A필요할테니 살살 굴려먹었겠지 ㅋ

그런 부류들 몇몇있는데 대부분 임용 실패하고, 인맥 진짜 좋고 성실하고 그래도 기본 실적은 쌓은 분들은 보통은 학회에서 옆에 붙어댕기면서 잡일 많이하고 댕김ㅋ 근데 그래도 괜찮은 곳 임용하면 성공한거니까.

대댓글 2개

2025.09.15

공동교신..으로 같이 끼워넣어주더라구요..

2025.09.15

물론 좋은 데 간 이후이긴 합니다

2025.09.15

저런 것도 실력이고 단순 논문 실적으로 연구력 판별하긴 어렵습니다.. 남 신경 쓸 시간에 본인을 발전시키는게 더 현명해요.

IF : 1

2025.09.15

위에 말대로 실력임. 결국 논문으로 판단하게되어있음. 내부사정까지 어떻게 알아; 할수 있으면 너도하셈. 그러면서 배워가고 나중에는 혼자서 쓸수 있을정도가 되는거지. 교수가 논문 써주는것도 같은거. 써주는 교수 밑에가서 배우는게 훨씬 빨리 배움 혼자서 고고한 학자 하는거보다

2025.09.15

B가 논문 다 써주고 1저자 준 것이 아닌 이상 A는 아이디어 참고 해서 본인이 논문 쓰고 피드백 받고 리비전하고 게재한 것 아닌가요?

2025.09.15

주변 사람을 활용할 줄 아는 것도 능력이다
인맥이든 운이든 따져봐야 뭔 소용인가
억울하면 너도 그렇게 다른 사람에게 업혀가봐라
업혀가는 것도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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