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무한경쟁 이니깐.... 중국 애들이 같은 아이디어로 논문 쓰기 전에 먼저 써야 하니깐...
2025.09.30
하기싫으면 하지마세요 본인 잘될라구 하는거아닌가;
2025.09.30
시간 지나서 생각해보면 남들 쉴 때 같이 쉬고 일할 때 적당히 같이 일한 사람들은 대체로 논문이 없더군요 어떻게든 시간을 만들어서 그 시간에 논문 쓴 사람이 결국엔 게재 단계까지 갑니다. 뭐 길게 말하기 쉽지 않지만 그걸 교수님도 아니깐 하는 말입니다
한국이라서 그런거 아니구요 외국도 똑같아요. 다만 다른 점은 외국에선 그런 말 안해줍니다. 연구 결과 없으면 알아서 다른 길 찾으라고는 하죠.
평소에 그냥 잔소리 듣고 뭐라도 더 하는게 좋을까요? 아니면 잔소리 없이 평온하게 있다가 결과 못내서 한방에 나가리 될래요? 뭐 선택은 본인의 마음입니다
2025.09.30
교수들도 그렇게 대학원을 나왔었기 때문. 그 당시에도 휴일 달라, 배째고 일요일에 노는 학생들이 있었음. 근데 아는거지. 내 제자가 성공하려면 휴일이란 개념이 없이 연구에만 미쳐야 한다는것을. 학계에서 성공하기 싫으면 남들 쉴때 쉬고 남들 잘때 자면 됨.
2025.09.30
저는 학생들한테 이렇게 말합니다. ‘일주일에 50-60시간 일하지 않아도 좋다. 워라벨 챙겨라. 대신 아카데미아에서 살아 암겠다는 욕심만 버려라.’
순수자연과학 분야라 아카데미아 (정출연 포함) 에 남지 않는다는 건 바로 인더스트리를 의미하는데 그게 그렇게 장밋빛은 아니라…
2025.09.30
솔직히말해서, 같은 대학원생입장에서 무슨말인지 이해는 감. 근데 결국 내 젊은시간 다 바쳐서 학위하는데 결과적으로 그걸 회수하려면 최소한 연구실적만큼은 남들보다 월등히 뛰어나야하는게 팩트라고 봄.. 근데, 워라밸 지켜가면서 남들보다 연구실적 잘 내는사람들? 나는 거의 못 봄, 그게 가능한 사람들? 당연히 인정함. 교수의 의도가 정확히 어떤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내 주변은 확실히 밤낮 주말 가리지않고 열정을가지고 노력하는사람들이 실적이 압도적이긴함. 아마 그렇게 평생을 살아온 사람이니까 그러지않을까싶음.
2025.09.30
신기하네요. 아마 교수들도 그런랩에서 배워왔기 때문에 그런걸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카이스트 인기랩에서 학위를 받았지만, 우리랩은 전문연제외 출퇴근시간은 자유였습니다. 다만 본인일을 못해오면 그거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는 방식이였죠. 그 이후 저는 미국에서 포닥부터 이제 직장까지 자리를 잡았지만, 포닥했던곳이 탑스쿨이였음에도 거의 학생들은 랩에 잘 없었습니다. 저도 지금 동일하게 생각하고 그렇게 학생들 지도하려 하고 있고요. 놀라는건 아니지만, 박사과정 5-7년동안 매주 6-7일 갈아넣는것도 쉽지 않습니다. 워라벨이라는 말보다도 본인 밸런스를 잘 찾는것도 중요해요. 또한 엉덩이 붙이는 시간보다 훨씬중요한게 효율적으로 일을 하는것이고요.
2025.09.30
2025.09.30
2025.09.30
2025.09.30
2025.09.30
2025.09.30
2025.09.30
2025.0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