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 후 과정 연구원이라 하면, 말 그대로 박사 끝내고 연구원 포지션으로 들어가면 다 포닥입니다.
그런데, 포닥으로 생각해볼 수 있는 포지션들이 여러 가지가 있죠.
1. 전통적으로 대학에서 뽑는 '박사 후 과정 연구원' -> 이론의 여지 없이 포닥이 맞음. 2. 정출연 '부연구위원' -> 포닥인가? 3. 기업 소속 '연구원' -> 포닥인가? 4. 기업 소속 '데이터사이언티스트', '머신러닝 엔지니어' 등등 -> 포닥인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프레시 박사 이후 모든 과학적, 공학적 포지션을 다 포닥이라 해야 합니까? 아니면 경계선이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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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5.11.04
경력증명 뗏을때 포닥이라고 나와야함
2025.11.04
Individuals who have a doctorate and are looking to gain further experience before a "more permanent position" 위키피디아에서도 "대부분"이라는 말을 쓰지만 정규직 이전의 잡을 포닥이라하는듯 합니다. 즉, 기업이든 정출연이든 학교든 정규직이 아닌 연구원직이면 포닥과 유사하다고 할수있겠으나, 그냥 윗분말대로 직업명에 포닥이라는 말이 나오는걸 포닥이라고 말하는게 좋아보입니다. 예를들면 굳이 research professor에게 "응 포닥~" 이라고 할 이유가 없다는거죠.
2025.11.04
당연 다른 직급들이죠. 포닥은 포닥일뿐. 우리가 그냥 하는 말로 연구교수는 포닥이다~ 라고는 하는데 엄밀히 다르긴 합니다 직급이. 줘야하는 월급도 다르게 책정되구요. 보통 포닥 3~4년쯤 하면 연구교수 달아주기도 하고, 하는 역할이 비슷하기도 하고, 계약직이라 그냥 연구"교수" 부심 부리는 사람들때문에 그렇게 말하는거죠. 밖에서 실제로 연구교수보고 ㅎㅇ 포닥~ 이런식으로 하면 안됩니다 ㅎㅎ
마찬가지로 위 예시로 주신 부연구위원, 연구원 모두 포닥이라도 부르면 실례입니다. 엄밀히 포닥은 박사과정의 연장선이지만 저기 직급들은 모두 실제로 고용된거니까요. 미국에서도 포닥은 말그대로 프레시박사가 직업을 갖기 위한(고용되기 위한) training 기간 쯤으로 생각합니다.
2025.11.04
댓글들 말씀들이 맞다고 봅니다.
2025.11.04
연구교수랑 포닥이랑 같은건데 무슨소리냐
학교에서 재직증명서 떼면 연구교수랑 포닥이랑 똑같은신분이다
랩실에서 교수가 "니는이제 포닥이아이다 연구교수다~" 요로코롬 하면 홈페이지에서 이름 바뀌는거지 ㅋㅋㅋㅋ
비공식적인 직함임 "랩장" 처럼
재학증명서 떼면 랩장 나오냐? ㅋㅋㅋㅋㅋ
2025.11.05
애초에 포닥이 외국어죠 말그대로 박사후연구원 해외는 계약직 연구원이 있고 그 단계에서 경력과 퍼포먼스를 내면 영구계약 연구원이 됩니다 대학 포함 연구기관이 그러합니다 독일의 경우 조교수가 희귀한데 대신에 영구계약 받은 연구원들이 많고 그들이 조교수 역할을 대신합니다
한국은 포닥에 대한 정의가 분명 외국과 달랐고 최근에 들어서야 공론화되고 있지만 갈 길이 멀죠 그리고 직위와 호칭에 굉장히 민감한 한국은 포닥이 주는 어감과 그 정의가 해외와 많이 다릅니다
2025.11.04
2025.11.04
2025.11.04
2025.11.04
2025.11.04
202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