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경기권 대학 들어가게 되는데, 미리 석박 유학 준비를 하려고 합니다. 랩 분야는 AI나 game engineering일 것 같구요 토플, 학점까지는 알 것 같은데 그외에 어떤 걸 준비해야 도움이 될지 감이 안 잡히네요 sci급 논문 공저자/단독저자가 좋다고는 하는데 학사 수준에서는 어떻게 그걸 하는지도 잘 모르겠구요.. 랩 컨텍도 어떻게 시도할지 감이 안 잡히네요
SKP나 국내 유망한 랩실 진학 조언도 좋습니다. 제목은 저렇지만 top 100 안쪽 조언도 좋습니다
석박이신 분들, 준비 중인 분들이시면 부디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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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4.02.03
대학교 들어가는 학생이 벌써 이런 고민을 시작하신다는게 대단하시네요 ㅎㅎ 따로 오픈톡방 만들어주시면 아는선에서 도와드리겠습니다.
일단 미국의 석박 시스템이 한국이랑 다른다는 것을 아셔야됩니다. 미국에서 공학계열 석사는 연구를 보통 하지 않습니다. 연구를 하는 석사과정을 제공하는 학교들도 간혹 있는데 이게 특이케이스입니다. 그래서 졸업후 바로 취업을 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과정으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반면에 미국 박사는 석사를 요구하지 않습니다. 그니까 연구를 하고 싶으면 박사로 바로 가는걸 많이 추천합니다.
학부 다니시는 동안 두가지 정도 갖추시면 좋은데, 첫째는 어느 분야로 갈지를 최대한 빨리 찾으시는 것이고, 둘째는 그 분야에서 연구경험을 쌓는 것입니다. 학부연구생 같은걸 하는게 제일 직빵인데, 본인의 유학 계획에 동참해줄 교수님을 찾아야돼요. 저학년부터 학부연구생을 시작하고 유학에 도움을 받으려면 교수님이 의지를 갖고 도와주셔야되거든요.
석사만 가시는 거면 사실 돈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요?? 특히 공대 쪽 석사는 펀딩이 거의 없다시피한데.. 1년에 최소 1억은 생각하셔야 될 거에요... 윗분께서 말씀해주신 것 처럼 미국 석사과정은 연구보다는 취업 쪽에 맞춰져 있는 프로그램이에요! 차라리 연구실적 탄탄하게 준비하셔서 phd 과정으로 진학하시는 게... 사실 해외 박사 하기 전 국내에서 석사를 하는 것이 연구 경험 및 실적을 쌓는 것 때문이기도 하거든요!
연구실적은 학부연구생하시거나 교내 학회에서 천천히 쌓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대학교 1학년 때 부터 준비하시는 거면 엄청 빠른 편이십니다 ㅎㅎ
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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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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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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