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국내대학에서 박사과정 3년차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미국으로 방문학생 갈 기회가 생긴 것 같은데요 가야할지 고민입니다.
1. 방문학생 동안 얻는 것? 방문학생을 간다면 6개월 갈 것 같습니다. 그 시기동안 논문을 쓴다거나 중요 프로젝트 참여는 어려워보입니다. 얻는 것은 경험, 네트워크 그리고 추후에 추천서정도 인 것 같습니다. 경험 및 네트워크가 6개월 동안 연구를 멈추고 갈 만큼 가치가 있을까요? 아직은 잘 모르지만 포닥까지 생각 중인데요, 포닥을 나간다면 방문학생 경험이 가치 있을까요?
2. 금전적 문제 장학금 지원은 아직 못했고 결정나지 않았습니다. 장학금이 없다면 2천에서 3천만원 정도 쌩돈을 써야할텐데 ... 해외경험이 쌩돈 써가면서 버틸만한 가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해외 유학 중이신 분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답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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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2024.08.04
저도 방문학생 1년 하고 미박중인데요. 그 랩으로 포닥갈 생각 있으면 가는게 좋고, 적으신대로 방문학생은 펀딩 나오는 상황에서 경험, 네트워킹, 추천서 받는게 목적이라 대학원 준비하는 사람한테나 의미가 있습니다. 자비를 써야하고 포닥가는데 도움이 안된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2024.08.07
미국 어느 지역인지는 모르겠으나 뉴욕, 센프란, LA, Boston 같은 지역이면 2~3천보다 더 들겁니다
미국 포닥 가려고 하시면 도움은 될 겁니다 미국 경험을 어쨋든 한 것이고, 가는 곳이 포닥으로 가려는 연구실이라면 큰 도움이 되겠죠 더불어 본인도 해외생활 + 그 연구실 분위기 파악도 하실 수 있고요
다만 그런거 없이도 포닥 잘 가는 사람은 잘 가고요! 그 연구실에서 본인 연구 주제로 포닥 구한다는 보장은 못해줄 가능성이 크죠~
2024.08.04
2024.08.07
2024.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