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지도교수님이 해외 탑 10위권 대학원 아니면 안가는게 더 낫다 라고 계속 말씀하십니다.
또한 자기가 무조건 하고싶어하는 특정 연구가 있는게 아닌 이상 안가는게 낫다고 하십니다.
물론 실적 쌓으려면 국내 대학원이 나을 수도 있죠.
실적도 중요하겠지만 저는 제가 하고싶은대로 살고싶기도 해서요..
저처럼 이런 단순한 이유에서 해외 대학원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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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3개
2020.10.09
영어요
2020.10.09
해외에 눌러 살꺼면 꼭 탑대학 아니여도 괜찮지만,
해외에 살기위한 비자를 받기 위해선 좋은 Job을 잡아야 하고, 그럴려면 또 좋은 대학가야함...
다시 한국에 돌아와서 해외 학위 인정받으려면 좋은 대학가야하고...
맘대로 사는것도 좋지만, 졸업 후 어떻게 할껀지 생각해보세요
해외 캠퍼스 라이프는 가능할지라도, 졸업후 플랜이 없으면 귀국해야함
2020.10.09
이름들어본 주립대 이상이면 좋은 박사학위임
2020.10.09
근데 미국가서 진짜 열심히 안하면 중도귀국 가능성 있음
2020.10.09
해외 시민권 받으면 국민연금 수령 가능함 어차피 지금 대학원생들 국민연금 못받을거 캐나다라도 가는게 나을듯
Paul Bourget*
2020.10.09
동의합니다.. top10 아니라 top5 아니면 큰 메릿없다고 봅니다.
2020.10.09
ㄴ우물 안 개구리가 이런겁니다.
2020.10.09
걍 신 포도 같은거 같은데
당연히 가면 열심히 해야하지 다들
조센에 있든 해외에 있든 1인분 해먹고 살려면 열심히 해야지
뭔 탑5아니면 큰 메릿이 없다 에벱베베 거리네
걍 이러니 저러니 사회 탓 환경 탓 남탓만 하다가 '가보고 싶었지만 못 가본' 인간들이나 저렇게 말하는거아냐?
진짜 자기가 하고싶은 연구를 하는데에 내가 가는게 맞다 그게 에티오피아라도 (그럴일은 매우 희박하겠지만)
안해보고 후회하느니 해보고 후회해 걍 뭐 교수가 그런다고 인생 책임져주는것도아니고
그러나 한국/해외 큰 차이없다고 봄 요즘.
한국에도 잘하는 랩 너무 많고 세상엔 잘난 놈 너무 많아
단지 해박을 좀 더 쳐주는 이유가 있다면
이런저런 핑계, 리스크 다 안고 걍 일단 도전했고 학위를 땄기 때문에 이 인간은 앞으로도 그런 상황에서 진취적인 행동을 할 포텐셜이 좀 더 있고 이런거 때메 더 쳐주는것도 있어
2020.10.09
저도 외국에서 공부해보고 싶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갔어요. 글쓴이 정도의 생각이라면 유학 꼭 가세요. 탑텐 아니라도 가보는게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지만 Ra못받으면 돈 많이 듭니다. 분야에 따라 펀딩이 첨에는 없는 경우도 많아요. 현실적인 면도 잘 고려해서 좋은 선택하세요
Leconte de Lisle*
2020.10.09
top 10 아니라도 어지간하면 가야합니다. 교수 임용 시장에서 차이가 엄청 많이 납니다.
나는 무조건 skp 교수만 노린다라고 하면 어느 학교 출신보다는 얼마나 연구를 잘했냐가 중요하지만
안되면 서울 사립대나 지방 국립대라도 가고 싶다라고 하면 미국 박사는 차원이 다르게 대우받습니다.
몇년 전 일인데, sci 0개인 미국 박사가 sci 5개인 국내박사 (현 서울 사립대 교수)를 넘어서 지방 국립대 교수 된적도 있습니다. 하위권으로 가면 갈수록 연구실적만큼이나 유학여부를 중요하게 봅니다.
top 50 아니, 그냥 미국내 top 100 쯤 되는 중위권 미국 주립대라도 skp보다 교수 임용시장에서 훨씬 유리하다고 봅니다
Elvis Presley*
2020.10.09
ㄴ 국박후 포닥으로 3~4년 해외에서 커리어 쌓아오는경우에도 해박이랑 차이가 큰가요?
2020.10.09
탑 50까지ㅣ도 보통 무조건 나간다 ㅋㅋㅋ 무슨 탑5, 10 타령이야 ㅋㅋㅋㅋ
2020.10.09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지도교수님이 그렇게 말씀하셨긴 했지만
다른 대학원생이나 대학원을 졸업하셔서 사회에 나가보신 분들의 말씀이니 더 일리가 있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목표는 해외에 눌러앉는게 아닌 단순히 연구직을 갖는 것입니다. 연구직에서도 해외 대학원to를 따로 받는다고 하기도 하고 해외 취업도 기회가 된다면 노려볼 예정입니다. 그렇기에 해외 대학원이 미비하긴 해도 더 폭이 넓지않나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교수님 말씀은 흘려듣고 해외 대학원 열심히해서 준비해보려 합니다.
좋은 댓글들 감사합니다!
2020.10.10
1. 다양한 경험
2. 학위 후 비교할 수 없는 기회.
3. 언어
4. 명함에 박을 간지나는 회사이름.
2020.10.10
미박>>>국박인것처럼 쓰시는 분들 많은데 꼭 그렇진 않아요. 좋은 경험과 기회가 열린다는 전 맞는데, 미박이라고 다 되는건 아니에요. 미국은 우리와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논문실적의 양을 덜 중요하게 봅니다.
미박이 논문 실적에서 국박에 밀리는 경우는 흔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수, 정출연 임용 시 미박을 선택하는 경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상당히 많은 경우에 국박이 임용됩니다.
당연히 제 분야 얘기고, 글쓴이는 본인 분야 분위기 잘 알아보세요. 여기는 무조건 Skp, 무조건 미국유학 외치는 사람 많은데 현실은 다를 수 있습니다.
John Cockcroft*
2020.10.10
미국은 퀄리티있는 학회논문을 쓰지 그러다보면 임용시 실적이 제로가 됨 ㅋㅋㅋ
그러니 Sci 0편인 해박이 잡sci많은 국박보다 선호되는게 당연힌거임
Gustaf Dalén*
2020.10.13
진짜 양심좀 있어라. Top5 아니면 안가? Top 20만 되도 학벌세탁따위나 하러 대학원 오는 폐급들로 넘쳐나는 국내 대학원에서는 구경도 하기 힘든 날고 기는 애들 많은데, top 5 아니면 안가? top 5는 커녕 top 50에 어드미션이라도 받아봤냐? 아니 토플 100점이라도 넘겨보거나 그정도로 열심히 뭔가를 해 본 기억이라고 있냐?
국박들 요즘 정출연, 교수에서 임용 비율 올라가니 니들이 잘해서 그렇게 되는 줄 아냐? 그냥 매릿이 떨어져서 개한민국으로 리턴을 안 하는거야. 국박들 특징이 조교수 임용되고 나서도 지들 지도교수랑 짝짜꿍 공동연구해서 그걸로 테뉴어 받으려고 하더라. 아무리 한국이 논문숫자만 많으면 장땡이라지만 진짜 이런 아사리판에서 무슨 발전이 있겠냐.
Johannes Bosscha*
2020.10.13
ㄴ 너 짜바리 미국 대학원가서 국박한테 열등감 느끼는 놈이구나? 대학성적은 서포카 비비지도 못하면서 짜바리 미박 부심이라도 부리는건가
2020.10.13
미국 top40-50이면 한국에서 충남대 전북대 수준인데 저같으면 갑니다 걍
2020.10.13
실력 수준이 아니라 미국에서 보는 인지도
Gustaf Dalén*
2020.10.20
Walt Whitman // 미국은 대학이 3천개가 넘음. top 40-50이면 그 이상임.
Gustaf Dalén*
2020.10.20
Johannes Bosscha // 서포카 학부 나왔는데 내가 서포카 대학원을 못갔을 리가 있나.
2020.10.20
3천개고 나발이고 한국에서 바라보는 충남대와, 미국인들이 바라노는 top50 저게 맞다고 들었음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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