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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유예하고, 학부인턴하는건 별로일까요?

2022.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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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석,박사 선배님들!
중위권 지거국다니는 학생입니다.
4학년까지 방황하다가, 데이터사이언스쪽과 인공지능쪽에 흥미와 재미를 느껴서 이쪽으로 직무를 정했는데,
이 쪽분야가 석사과정은 밟아야된다하여서 4학년 반이 지난 지금에서야 부랴부랴 대학원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학점도 3.75/4.5로 그저 그렇고, 이외에는 대학원 진학에 도움이 되는 스펙이 하나도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 여름방학동안 학부인턴으로 랩실에서 일하고, 그래도 스펙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1년 졸업유예를 하고, 학부인턴을 이어 가려고 생각 중인데요. 주위 석사졸업을 한 선배나 석사과정을 밟고있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그냥 자대로 바로 진학하라고,1년 동안 학부인턴하는 시간이 아깝다고들 해서 고민입니다. 저는 지금 다니는 학교보단 더 좋은 학교와 환경에서 연구를 해보고싶은 욕심이 있어서 어떻게든 스펙을 만들어서 좀 더 나은 학교로 가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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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개

2022.05.16

더 나은 학교로 갈 수 있다면 유예도 나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좋은 학교로 간다고 좋은 교수를 만날 가능성이 높은건 아니라는 점 정도 염두해두세요. 갈려는 곳에서 인턴을 한다면 그 부분도 어느 정도 커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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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목표로 하는 학부 인턴 아니면 학부 인턴이 큰 의미를 갖진 않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굳이 학부 인턴 1년씩이나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에 A라는 대학교의 B라는 연구실을 원한다면 B라는 연구실에 학부 인턴하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제 후배 같은 경우에는 본인의 욕심이었는지 부모님의 욕심이었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자대보다 더 유명한 대학으로 갈 수 있었지만, 이는 본인이 부담해야하는 리스크입니다. 그 후배같은 경우엔 결과적으로 입학해서 다행이였지만, 6개월 동안 더 고생을 했습니다.
단순히 학부 인턴을 1년동안 하는 것보다 남은 시간동안 어떻게 더 좋은 대학원을 갈 수 있는지 고민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습니다.
해당 연구실에서 진짜 학부 인턴을 뽑는다고 하면 해당 학생이 마음에만 들면 졸업생도 인건비 지원하는 것까지 가능합니다. 그러니 너무 학부 인턴에만 신경쓰지 않는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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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6

1. 목표로 하는 대학원, 희망하는 연구실에서 학부 인턴을 수행한다
-> 졸업 유예하고 인턴 하는 것이 충분히 가치 있다고 봅니다.
2. 자대에서 학부 인턴을 수행한다
-> 졸업 유예하고 인턴 하는 것에 위험 요소가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데이터사이언스/인공지능이 단기간에 실력을 올리는 것이 쉽진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서울 중상위권 학교에서 배우는 공대 수학 실력은 갖고 있어야 하고, 딥러닝 자체에 대한 기본 개념들,
프로그래밍 실력 모두 베이스로 갖춰놓고 있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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