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한지 한달도 안되긴 했는데, 학기중에는 따로 과제나 프로젝트, 세미나 이런건 안하고 전공공부만 시키는 만큼
무급인데 대신 방학부터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한다고 합니다. 근데 연구실에 수업시간 제외하고 하루종일 있고 9시에 퇴근하는데
연구실에서 하는거라곤 딥러닝 강의듣고 하루종일 그냥 제 공부만 하는게 전부인데.. 그냥 연구실 타입이 이런 타입인걸까요?
박사과정 선배분께 여쭤보니 학기중엔 원래 학부공부만 한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생각했던 연구실은 아니어서 조금 소홀하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드네요.
전에 있던 랩실은 매주 세미나 참석하고 학부연구생을 그래도 조금 챙겨주는 느낌은 있었는데 여긴 완전 방치형 랩실이라서..
하던대로 제 공부 열심히 하다가 방학에 잘 보이면 되는걸까요? 석사를 꼭 여기서 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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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개
2023.05.22
나중에 본격적으로 시작하면 지금이 행복한 시간이란걸 알게되실겁니다...
세미나 참석하고 싶다고 말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2023.05.23
강제로 챙기게끔 하는 시스템이 잘 안 되어있으면 각자 할 일이 너무 바빠서 자발적으로 인턴분들 챙겨 드리기가 어렵더라고요. 그 연구실은 학부 인턴에 대한 시스템이 정립이 아직 덜 된 상태 아닐까 싶네요. 글쓴이님은 진학 생각하고 있지만, 연구생들 중에 그러다가 본인 배울 거 다 배우고 나가는 사람도 더러 있었을 테니 괜히 열심히 지도해주다가 나가면 쏟은 시간이 무의미해지고요. 석박사 입장에선 프로젝트 인수인계 해주고 가르칠 시간을 할애하기 전에 어떤 학생인지 파악하는 시간을 두는 게 편리한 것 같습니다. (인턴 입장에선 여기서 뭐하고 있는건가, 방치당하는 기분이겠지만...) 게다가 한달인데 소속감 기대하기 이르지 않나 싶어요. 그리고 뭔갈 얻고 싶으면 본인이 주도적으로 어필을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2023.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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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리도 한 달 내에 소속감 가지기 힘들거 같은데, 너무 조급하신듯. 방학 때 프로젝트 한다니까 그거 기다려보세요
2023.05.22
2023.05.23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