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님께서는 박사는 다양한 분야의 과제를 참여해 다양한 분야의 경험을 쌓는것이 나중에 커리어에 있어
도움이 된다고 말씀하시는데 (과제가 다양하니 박사분들 작성하는 논문들도 분야가 다양합니다)
석사는 2년간 이과제 저과제 하면서 과제 경험쌓는거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데
박사는 오히려 분야를 잡고 한가지 분야로 논문 작성하는게 좋은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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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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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18
장점: 이게 영 안되면 다른걸로 쉽게 갈아탈 수 있다 타율이 높아질 가능성 업
단점: 생각하시는대로 한가지 파도 모자란 상황이면 이도저도 안될 수도 있다
성급한 장 폴 사르트르*
2021.03.18
당연히 한주제로 파게되는게 중요하지만, 적어도 1~2년차에는 다양한것 해보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다양한 주제를 알게되면 시야가 넓어져서 같은 주제를 봐도 다양한 방법의 접근법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 이후에, 3~4년차때는 주제를 잡고, 그 분야로 깊이 파는게 중요하겟죠.
졸업하시면 박사주제로 좋은저널 1~2편에, 조금 다른 주제로 2~3편 정도 추가로 있는게 가장 커리어에 좋다고 봅니다.
2021.03.18
박사따고 망고땡이 아니라
박사따고도 괜찮은 곳에 취직을 해야하는데
괜찮은 곳에서 내가 전공한것과 100퍼 일치하는 직무가 주어질 확률은 하나도 없습니다.
따라서 내 전공을 깊게 파되, 다른 분야도 어느정도 경험해본 적이 있어야 그 분야를 바탕으로 다른 일들도 할수 있을겁니다.
교수가 되어서 과제를 할때도 좁은 분야만 파면, 그 분야에 나오는 과제만 목빠지게 기다리고 있어야 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소분야가 같다면 그 안에서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경험하면서 자기가 볼때 괜찮은 분야를 확정해서 집중해서 한 다음에 졸업하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물리분야에서 광학랩이라고 해보면, 남들이 볼때 광학전문가로만 보지, 광학중에서도 어떤 분야에서 어떤 툴로 박사받았으니 그 일만 시켜야지! 라고 안합니다.
광학전문가로 보고 광학과 관련된 일 다 던지니까 (특히 회사면 더) 관련 업무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2021.03.18
2021.03.18
2021.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