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17
-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24
-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25
-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14
-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12
HSS 자대 진학
2021.07.06
21
3036
안녕하세요. 올해를 마지막으로 졸업한 후 자대에 진학(석사)하려는 공학 계열 학부생입니다.
HSS에 재학 중이구요. 대학원도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교수님 랩실로 컨택을 마친 상황입니다.
고민은 아니고 제 태도에 대해서 배부른 태도?인지 세상 물정 모르는 태도인건지 잘 가늠이 안가서 글을 올려보아요.
학부 때 열심히해서 학점은 4.5 만점에 가깝고, 인기랩까지는 아니지만 PK 컨택 후 화상면접을 통해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습니
다. 그럼에도 저는 자대에 진학할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힘들어서 못할 것 같아요. 학부 때 4.5가까이 받긴 했지만, 정말 밤새면서 얻은 결과이고 이 자세를 대학원까지는 도저히 연장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종종 일단 붙어놓고 가서 2년만 존버하자는 마인드..가 없는건 아니지만 도저히 그렇게 살고 싶지가 않네요.. 공학에 큰 뜻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재미는 있지만요. 저는 취미생활도 하면서 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살고 싶네요. 그렇다고 아예 놀겠다는건 아닙니다. 최소한 하루에 한 두시간 정도는 .. 악기도 배우고 동아리 활동도 하면서 살고 싶은데 PK가면 오롯이 공부에만 집중해야 될 것 같아서요.
두 번째 이유는 몸이 아파요. 대학교 3학년 때인가 밤새면서 공부하다가 한 번 쓰러진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몸이 한 번 선을 넘은 느낌이에요. 회복이 잘 안되고 그러네요. 며칠을 늦게까지 공부하고 하면 몸에 열이 오르고 머리가 핑핑 돌더군요... 의사선생님도 무리 하지 말라고 하셨고요.
세 번째로는 HSS 석사 정도면 대기업 입사에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인생에 있어서도 크게 디메릿되는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PK가서 열심히 노력해서 간판과 인맥, 후광.. 같은게 부럽긴 합니다. 사실 많이 부러워요. 학부 때 서연고 애들이 부러웠던 것처럼요. 하지만 그곳에 가서도 능력치에 따라 또 갈릴 거고 그 안에서 열심히해서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급이 나뉠테고.. 물론, 자기의 목표 따라 가는 것이지만, 저는 딱 이 정도에서 만족..할려고 해요. 어른들도 제 학교 정도면 열심히 했구나하고 인정해주시고요. 물론 나이가 들고 임원을 달 나이가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ㅠ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세상물정을 몰라서 그런 것 같아요.. 도전해도 모자랄 세상에 안주하고 쉴생각부터하다니.. 한심하죠? 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하시는 연구 다 잘되길 조금이나마 기도할게요.
----------------------------------------------------------------------------------------------------------------------------------------------------------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음.. 몇가지 궁금해하시는 점이 있어서 여기 끄적여보아요.
1. 굳이 석사를 가려는 이유
제 원래 목표는 박사였는데요. 부모님 중 한 분이 암에 걸리셔서 몇 년간 투병 중이세요. 제가 간호를 하는 건 아니지만 집안일이라든가 공과금 같이 집안 사무.재정문제는 제가 책임을 지는 상황이라서 .. 박사는 제가 하고싶다고해서 되는건 아니지만 어쨋든 지금 당장은 포기를 했고요. 그래도 제 인생에 있어서 연구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석사만큼은 하기로 허락을 받은 것입니다.
2. 워라밸 있는 생활.
음... 각자 워라벨의 균형 기준이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서 워라벨은 잠만 재워주면 되는 정도?...입니다. HSS에서 4-5등 정도 하고 있는데, 이 정도를 유지하려면 매일 공부 + 종종 밤샘이 정도면 되더군요. 저는 .. 아침8시부터 매일 저녁 10시까지 일해도 좋아요..! 밤샘이가 싫어서요 ㅜㅜ 밤샘이하면 대상포진오고 빈혈옵니다.. SPK를 가게되면 그래도 우수한 두뇌를 가지고 많은 열정을 가지신 분들과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밤샘이가 늘 것 같아서요. 이게 1번 이유와 더불어서 자대를 진학하려는 이유입니다. 제가 다니던 곳이니까 익숙하기도 하고, 전 제 학교가 너무 아름답고 추억이 깃들어 있어서 더 다니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ㅎㅎ...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좋은 밤 되세요.
HSS에 재학 중이구요. 대학원도 제가 관심있는 분야의 교수님 랩실로 컨택을 마친 상황입니다.
고민은 아니고 제 태도에 대해서 배부른 태도?인지 세상 물정 모르는 태도인건지 잘 가늠이 안가서 글을 올려보아요.
학부 때 열심히해서 학점은 4.5 만점에 가깝고, 인기랩까지는 아니지만 PK 컨택 후 화상면접을 통해 긍정적인 회신을 받았습니
다. 그럼에도 저는 자대에 진학할려고 마음을 먹었어요.. 그 이유는 아래와 같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힘들어서 못할 것 같아요. 학부 때 4.5가까이 받긴 했지만, 정말 밤새면서 얻은 결과이고 이 자세를 대학원까지는 도저히 연장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종종 일단 붙어놓고 가서 2년만 존버하자는 마인드..가 없는건 아니지만 도저히 그렇게 살고 싶지가 않네요.. 공학에 큰 뜻이 있는 것도 아니고요. 재미는 있지만요. 저는 취미생활도 하면서 좀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살고 싶네요. 그렇다고 아예 놀겠다는건 아닙니다. 최소한 하루에 한 두시간 정도는 .. 악기도 배우고 동아리 활동도 하면서 살고 싶은데 PK가면 오롯이 공부에만 집중해야 될 것 같아서요.
두 번째 이유는 몸이 아파요. 대학교 3학년 때인가 밤새면서 공부하다가 한 번 쓰러진 적이 있습니다. 그 이후로 몸이 한 번 선을 넘은 느낌이에요. 회복이 잘 안되고 그러네요. 며칠을 늦게까지 공부하고 하면 몸에 열이 오르고 머리가 핑핑 돌더군요... 의사선생님도 무리 하지 말라고 하셨고요.
세 번째로는 HSS 석사 정도면 대기업 입사에 큰 무리가 없다고 생각을 하고요.. 인생에 있어서도 크게 디메릿되는 조건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물론 PK가서 열심히 노력해서 간판과 인맥, 후광.. 같은게 부럽긴 합니다. 사실 많이 부러워요. 학부 때 서연고 애들이 부러웠던 것처럼요. 하지만 그곳에 가서도 능력치에 따라 또 갈릴 거고 그 안에서 열심히해서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또 다른 급이 나뉠테고.. 물론, 자기의 목표 따라 가는 것이지만, 저는 딱 이 정도에서 만족..할려고 해요. 어른들도 제 학교 정도면 열심히 했구나하고 인정해주시고요. 물론 나이가 들고 임원을 달 나이가 되면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ㅠㅠ
쓰다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제가 세상물정을 몰라서 그런 것 같아요.. 도전해도 모자랄 세상에 안주하고 쉴생각부터하다니.. 한심하죠? ㅜㅜ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모두 좋은 하루 되시고 하시는 연구 다 잘되길 조금이나마 기도할게요.
----------------------------------------------------------------------------------------------------------------------------------------------------------
댓글이 많이 달렸네요. 많은 조언 감사드립니다. 음.. 몇가지 궁금해하시는 점이 있어서 여기 끄적여보아요.
1. 굳이 석사를 가려는 이유
제 원래 목표는 박사였는데요. 부모님 중 한 분이 암에 걸리셔서 몇 년간 투병 중이세요. 제가 간호를 하는 건 아니지만 집안일이라든가 공과금 같이 집안 사무.재정문제는 제가 책임을 지는 상황이라서 .. 박사는 제가 하고싶다고해서 되는건 아니지만 어쨋든 지금 당장은 포기를 했고요. 그래도 제 인생에 있어서 연구라는 것을 조금이라도 해보고 싶어서 석사만큼은 하기로 허락을 받은 것입니다.
2. 워라밸 있는 생활.
음... 각자 워라벨의 균형 기준이 다르겠지만 제 기준에서 워라벨은 잠만 재워주면 되는 정도?...입니다. HSS에서 4-5등 정도 하고 있는데, 이 정도를 유지하려면 매일 공부 + 종종 밤샘이 정도면 되더군요. 저는 .. 아침8시부터 매일 저녁 10시까지 일해도 좋아요..! 밤샘이가 싫어서요 ㅜㅜ 밤샘이하면 대상포진오고 빈혈옵니다.. SPK를 가게되면 그래도 우수한 두뇌를 가지고 많은 열정을 가지신 분들과 함께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밤샘이가 늘 것 같아서요. 이게 1번 이유와 더불어서 자대를 진학하려는 이유입니다. 제가 다니던 곳이니까 익숙하기도 하고, 전 제 학교가 너무 아름답고 추억이 깃들어 있어서 더 다니고 싶은 마음도 있네요 ㅎㅎ...
많은 조언 감사드려요. 좋은 밤 되세요.
김박사넷의 새로운 거인, 인공지능 김GPT가 추천하는 게시물로 더 멀리 바라보세요.
김GPT
박사 진학관련2
28
3054
김GPT
Hss 기계에서 포카 대학원0
7
4339
김GPT
대학 학벌11
16
11984
김GPT
대학원 진학 고민입니다.0
13
4909
김GPT
대학원 진학..0
10
3887
김GPT
고민 중입니다.0
2
3631
김GPT
대학원 석사 진학 관련 고민0
12
2355
김GPT
대학원 진학 관련 고민입니다.0
1
1182
김GPT
직장인 대학원 진학 고민1
0
3421
명예의전당
나는 포항살이 대만족116
74
47870
-
148
24
41490
-
73
77
42424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핫한 인기글은?
아무개랩 게시판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2021.07.06
대댓글 1개
2021.07.06
2021.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