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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쯤 수료를 벗어날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2021.10.20

2

1951

학부
석사
박사가 다 다른 전공을 하고있는
박사수료생입니다

사실 박사수료 이미 4년차고...
일반 회사원 생활을 하고있습니다.

그냥 무턱대고 공부가 하고싶어 대학원을 진학한 케이스라
배움이 즐거웠습니다

배우고 또 배우는 동안 즐거웠는데
논문이라는 결과물을 내는것이
이렇게 압박이 될줄 몰랐습니다

도망쳐 일상을 살다보니
박사수료 4년차이고...

그냥 평범한 회사원이 되었습니다

집에는 아직도 한켠에 논문이 쌓여있고
읽을책이 한가득인데,

그마저도 점점 흥미를 잃어가는듯 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마음 한켠에는 공부했던 시절, 소논문을 쓰던 시절,
학술지논문발표를 하던 시절이 그립기도 합니다.

너무 늦은건 아닐까요..
이제라도 다시 시작할 수 있을까요..


빠듯하게 연구만 하기에도 학위따기 어렵다는데
저같이 오래 손을 놓아버린 사람도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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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뉘우치는 가브리엘 마르케스*

2021.10.20

수료면 나중에 논문만 내면 학위받는거 아님?

2021.10.23

다 지도교수님 마음이죠
한 2~3년 더하면서 한두편 쓰고 학위받을수 있음
물론 그걸로 연구직 가기에는 실적이 부족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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