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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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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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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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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14
- 저는 갠적으로 위대가리도 내리는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이미 올린걸 내리는건 힘들다고 봅니다
그럼 생각해봅시다. 병사월급을 올렸더니 부사관 장교들이 박탈감 느낀다고 월급 올려달라고 하고, 이제는 공무원까지 월급 올려달라고 합니다. 이 모든 사람의 월급을 올려주는게 맞을까요? 그러면 다른 국민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세금으로 운영하는 곳이란 자각을 좀 가지세요
아니면 사기업 가던가요
12
햇병아리입니다. 학계 선배님들께 해외 학부 유학, 대학원 유학에 대해 여쭤보고 싶습니다.
2021.12.21
12
2938
(혹시 바쁘시다면, 끝부분 # 이후 숫자를 달아 정리한 질문만이라도 읽어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여기에 글 올리기에는 너무나 어린 22학번(무려 2003년생) 햇병아리입니다.
그래도 해외 유학에 대해 인생, 학계 선배님들께 여쭤 보고 싶은 게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유학에는 큰 생각이 없었고, 그냥저냥 공부만 나름대로 해 가며 과고 고교생활을 보냈습니다. 2학년 때 학업적으로 조금 방황하면서 유학에 대해 잠깐 알아봤으나, 학교 선배 선례도 적고, 코로나 문제, 무엇보다도 제가 열의나 확신, 용기가 부족해서 금방 잊혀진 기억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국내 대입을 치루고, 나름 꿈에 그리던 대학인 PK에 합격했습니다. 당연히 정말 기뻤습니다. 그런데 해외 유학을 준비했던 친구(정말 유명한 명문대에 붙었습니다)와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당연히 진심으로 축하해 주면서도 한편으로는 내심 부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막연히 생각했던 것처럼 유학의 길이 막혀있는 것도 아닌데, 열심히 찾아보기도 전에 지레 겁먹고 다른 세계 이야기처럼 여겼던 스스로가 부끄럽고, 한심하고, 또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물론 그렇다고 마냥 쉬운 건 아니겠지만요. 그 친구는 정말 대단한 친구고, 또 열심히 준비했을 겁니다.)
조금만 찾아 봐도, 교수가 하고싶다면(막연한 느낌이지만, 교수를 목표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해외 석박은 필수고,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미국에서 학부를 다니는 것이 유리하다는 글을 여럿 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스펙은 당연히 본인의 실력과 논문 실적이겠지만, 그러한 실력과 실적을 쌓기에도 해외 유학이 유리하다는 듯한 글을 마주하면 또 한풀 기가 꺾입니다.
학부 유학이 답이라는 글들을 읽어보면, 대학 대충 다니면서 유학 준비해서 해외 학부 입학을 노리는 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당장 그렇게 하기에는 포기해야 하는 1년이 너무 아깝고, 지금부터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대학원 유학을 차근 차근 준비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경우, 국내 대학 -> 해외 유수 대학원(top 10이니 30이니 하는)에 진학하는 난이도가 극악이라는 글들이 눈에 밟힙니다.
덧붙여 집안 사정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널널한 편도 아니기에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장학금에 도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생각보다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제도가 여럿 마련되어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물론 쉬워 보이진 않았지만요.)
# 인생 선배님들께 여쭤 보고 싶습니다.
1. 정말로 '해외 유학이 답이다'싶을 정도로 국내와 해외 대학의 차이가 극명한가요?
2. 만약 그렇다면 대학원에 국한된 사항인가요, 혹은 학부에도 적용되는 사항인가요?
3. 대학원에 국한된 사항이라면, 국내 대학에서 해외 대학원에 진학하기는 (해외 학부 졸업자에 비해) 상당히 어렵나요?
4. 장학금 제도의 수혜를 받는 것의 난이도는 어떤가요? (장학금보다는 원하는 대학원에 합격하는 게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 유학생의 비싼 학비는 악명이 높은 듯 하기에 여쭤봅니다.)
이상입니다. 어린 햇병아리의 징징대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혹시 '아직 대학교 입학도 안 한 주제에 분위기 잡고 대학원이 어떻네하며 건방진 이야기를 하네'라는 생각이 드신 분이 계신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귀엽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 여기에 글 올리기에는 너무나 어린 22학번(무려 2003년생) 햇병아리입니다.
그래도 해외 유학에 대해 인생, 학계 선배님들께 여쭤 보고 싶은 게 있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저는 지금껏 유학에는 큰 생각이 없었고, 그냥저냥 공부만 나름대로 해 가며 과고 고교생활을 보냈습니다. 2학년 때 학업적으로 조금 방황하면서 유학에 대해 잠깐 알아봤으나, 학교 선배 선례도 적고, 코로나 문제, 무엇보다도 제가 열의나 확신, 용기가 부족해서 금방 잊혀진 기억이 되어버렸습니다.
결국 국내 대입을 치루고, 나름 꿈에 그리던 대학인 PK에 합격했습니다. 당연히 정말 기뻤습니다. 그런데 해외 유학을 준비했던 친구(정말 유명한 명문대에 붙었습니다)와 오랜만에 이야기를 나누면서, 당연히 진심으로 축하해 주면서도 한편으로는 내심 부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막연히 생각했던 것처럼 유학의 길이 막혀있는 것도 아닌데, 열심히 찾아보기도 전에 지레 겁먹고 다른 세계 이야기처럼 여겼던 스스로가 부끄럽고, 한심하고, 또 아쉽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물론 그렇다고 마냥 쉬운 건 아니겠지만요. 그 친구는 정말 대단한 친구고, 또 열심히 준비했을 겁니다.)
조금만 찾아 봐도, 교수가 하고싶다면(막연한 느낌이지만, 교수를 목표로 공부하고 싶습니다) 해외 석박은 필수고, 미국 대학원에 진학하고자 한다면 미국에서 학부를 다니는 것이 유리하다는 글을 여럿 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가장 중요한 스펙은 당연히 본인의 실력과 논문 실적이겠지만, 그러한 실력과 실적을 쌓기에도 해외 유학이 유리하다는 듯한 글을 마주하면 또 한풀 기가 꺾입니다.
학부 유학이 답이라는 글들을 읽어보면, 대학 대충 다니면서 유학 준비해서 해외 학부 입학을 노리는 게 맞나 싶기도 합니다. 물론 당장 그렇게 하기에는 포기해야 하는 1년이 너무 아깝고, 지금부터라도 정신 바짝 차리고 대학원 유학을 차근 차근 준비하는 게 현실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이 경우, 국내 대학 -> 해외 유수 대학원(top 10이니 30이니 하는)에 진학하는 난이도가 극악이라는 글들이 눈에 밟힙니다.
덧붙여 집안 사정이 나쁜 편은 아니지만, 널널한 편도 아니기에 유학을 목표로 한다면 장학금에 도전해야 할 것 같습니다.(생각보다 유학생을 위한 장학금 제도가 여럿 마련되어 있다는 것도 이번에 처음 알았습니다. 물론 쉬워 보이진 않았지만요.)
# 인생 선배님들께 여쭤 보고 싶습니다.
1. 정말로 '해외 유학이 답이다'싶을 정도로 국내와 해외 대학의 차이가 극명한가요?
2. 만약 그렇다면 대학원에 국한된 사항인가요, 혹은 학부에도 적용되는 사항인가요?
3. 대학원에 국한된 사항이라면, 국내 대학에서 해외 대학원에 진학하기는 (해외 학부 졸업자에 비해) 상당히 어렵나요?
4. 장학금 제도의 수혜를 받는 것의 난이도는 어떤가요? (장학금보다는 원하는 대학원에 합격하는 게 더 어렵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그만큼 유학생의 비싼 학비는 악명이 높은 듯 하기에 여쭤봅니다.)
이상입니다. 어린 햇병아리의 징징대는 긴 글 읽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혹시 '아직 대학교 입학도 안 한 주제에 분위기 잡고 대학원이 어떻네하며 건방진 이야기를 하네'라는 생각이 드신 분이 계신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귀엽게 봐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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