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 지방사립대 전기공학과 4학년 학부생입니다.
학점은 특정 과목은 높고 흥미 없는 과목은 낮다보니 딱 3.5입니다. 학부생 시절을 뒤 돌아보니 제대로 된 전문적인 지식 없이 20대 중반을 흘려보냈다는 생각이들어 자대 교수님과 상담을 통해 대학원을 진학 할 예정입니다.
사실 요즘 표현하는 '학벌세탁'때문에 대학원을 진학 하는게 아니고 저 자신이 많이 부족한 점 인지하여 대학원도 지거국을 노릴 생각이었으나 좋은 기회를 통해 인서울 중하위권 대학원에 컨택까지 끝난 상황입니다.
제가 걱정되는 부분은 큰네임벨류 없고 학점도 평범한 타대생을 보는 시선도 두렵고 제가 적응 하는거야 여태 큰 노력을 해 본적없이 살아온 저여서 이번만큼은 이 악물고 노력 할 예정이지만 인서울대학원에 두려움은 마음 한 구석에 남아있어서 걱정이듭니다.
제 주제를 알고 다른 지거국 대학원을 진학해야할지... 제 입장에서는 좋은 기회이지만 두려운 부분도 있는 인서울 대학원에 진학을 해야할지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선배님들
글 재주 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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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개
덤덤한 제임스 맥스웰*
2022.10.11
사람들 남에 관심 별로 없어서 본인이 꾸준히 열심히 할 자신만 잇으면 신경 안쓰고 가면 됩니다. 그리고 아마 진학하시면 다양한 곳에서 사람이 모여잇어서 님이랑 다 비슷비슷 할겁니다.
? 받아준 순간 다시 다 똑같이 시작입니다. 그리고 컨택할 땐 언제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받아준다는데 내가 감히 거기 갈 수 없다며 무르는 것도 엄청난 오만이고 그 교수님에 대한 예의가 아니예요.
자기가 부족한 타대생이라는 정체성이 강하면 그거 다 티납니다. 심하면 가치관까지 뒤틀려서 모든 자대생과 싸움걸고 척지는 사람도 봤어요. 그냥 다 똑같은 사람들끼리 수업듣고 연구하고 한다고 생각하면 되지 그렇게 생각할 필요 없습니다.
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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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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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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