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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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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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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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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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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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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전공 박사 수료생 CS로 진로 변경 고민중입니다.
2021.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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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컴공이 아닌 타전공에서 박사과정 수료까지한 대학원생입니다.
학교는 서울소재고, 연구 내용는 제 전공 분야에 AI 접목하는 기술 관련입니다.
연구실에서 나름 열심히해서 1저자 SCI만 3편 이상 썼고, 추가로 1편 투고한 상태입니다.
교수님이랑 진로 상담하면, 현재 페이스대로 가면 정출연은 충분히 갈 수 있는 실적인 것 같습니다.
다만, 연구 내용의 깊이가 너무 얇은 것 같아 계속 고민이됩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최근 AI 붐이 일어서 다른 분야에서도 AI 적용하려는 시도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 제가 쓴 SCI 논문들도, AI 연구자들이 봤을 때, AI 경진대회 솔루션과 다를바가 무엇인가 고민도 많이 됩니다.
커리아가 잘 풀려야 정출연이나, 정말 잘풀리면 수도권 교수(주요 대학은 어려워 보입니다.)로 갈텐데 그 이후에 제가 어떤 지식으로 연구 동력을 삼아야할지 걱정이 많이 됩니다.
의학분야 같이 시장성이 확실한 곳에선 AI 연구자들이 뛰어들어 벌써 상장하는 회사까지 나타나고 있는데,
제 분야는 아직 시장성이 없어 개척이 안된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나중에 시장이 열렸을 때, 진짜 AI 연구자들과 경쟁력에서 밀려, 수년 내에 도태될 것 같아 답답한 마음입니다.
AI 관련된 지식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박사과정 내내, 혼자 커뮤니티를 돌아다니며 스터디를 하면서 채워왔지만, 한계가 느껴집니다.
지도교수님께서도 전공이 AI와 아주 깊은 상관관계는 없어서 AI 관련된 내용에 대하여 깊이 있는 토론이 어렵습니다.
또 지도교수님께서 제 논문을 제 전공 분야에 계신 분들이 바라보는 시선도 염려하시더군요.
지금까지 연구한 내용들보다 AI 모델에 대해 더 깊이 들어가면, 다른 분들이 볼 때 지나치게 지엽적인 연구를 한다고 생각할 것 같다는 의견을 보이셔서, 논문을 작성할 때도 종종 부딪혀 왔습니다.
하지만, 관련된 공부를 하면 할수록 제 전공분야에서도 AI를 이용한 솔루션이 확대될 것 같다는 확신은 있습니다.
그래서 진짜 더 공부를 하고 싶은데, 이제라도 CS에서 공부를 더 하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실제 CS로 전향하게 된다면, 제가 부담해야할 cost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일단 아무리 AI 관련된 논문을 써왔지만, SKP등 국내 탑 AI 대학원에서 이런 이력을 눈여겨 볼까하는 생각이 드네요.
전공도 다르기 때문에 서류전형 및 입학시험을 통과하는 것도 어려워 보입니다.
또 지금 AI 대학원을 다시 진학하는 것이 앞으로 커리어에 얼마나 실제적인 도움이 될까 하는 고민도 있습니다.
AI 대학원이 AI 자체에 대하여 깊이 있는 내용들을 파느라, application에 대해 적극적으로 다루지 않는다면,
차라리 창업을 해서 부딪혀보는게 좋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런 생각들 때문에 요즘 연구가 손에 잡히지 않고, 랩실 인원들에게 나쁜 영향만 끼치는 것 같아 답답한 마음만 듭니다.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나, 하셨던 분들이 있으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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