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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칙적으로 1저자는 글쓰기 기준입니다
위의 댓글들은 뭣도 모르는 것 같구요
적어주신 기여 비율이 사실이라면 꼭 글쓰기가 아니라 다른 부분들을 봐서도 충분히 공동 1저자 가능합니다
다만 연차가 낮아 본인의 기여 퍼센트를 객관적으로 파악했는지는 의심이 드네요
보통 연차가 낮으면 객관적으로 보지 못하고 본인한테 유리하게 판단하고 억울해하는 경우가 많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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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막 석사과정 시작한 학생들은 대다수가 자신의 기여를 과대평가합니다. 써놓으신 퍼센트지가 객관적이라면 공동1저자 가능합니다. 그러나 저는 질문자께서 과연 정말로 저만큼 기여하셨는지 회의적입니다. 석사 1년차의 주저자 논문은 그 자체로는 큰 의미 없다고 봐서 욕심 부릴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차피 박사과정, 포닥 때 실적으로 승부가 갈리는거라서요. 그 이후 PI가 돼서도 물론 실적 중요하지만 일단 자리잡는데까지는... 아무튼 저자 문제는 지도교수님과 상담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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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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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외국 사는데 연봉 낮고 대우 안좋아도 연구에 진짜 미친 오타쿠들이 가는게 정출연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기업 급 맞춰줘라, 워라밸 갖춰줘라 따지면 끝이 없죠.
실제로 지금 제가 있는 국가도 박사들이 가는 탑정출연 연봉이 사기업 학사졸들의 반토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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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닥치고 다녀라? 다른곳도 그렇다? 당신같은 사람들때문에 사회가 문제가 생기는 겁니다. 다 그런 상황이면 누가 머라합니까. 0.33 사태만 보더라도 글은 읽은건가요? 기득권의 사다리 걷어 차기 이야기중인데 본질 파악부터 다시하시길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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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과제로 인해 원하던 배움을 얻기 어려우니, 의지도 없어지네요....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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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5
안녕하세요
올해 2월부터, 지도 교수님이 계신 자대 연구실 학부 연구생 생활 중인 4학년입니다.
반도체 소자를 공정 및 특성 평가 분석을 하는 연구실이고, 저 또한 공정 엔지니어 및 알앤디 분야를 원해,
해당 연구실에서 길게는 석사 진학까지 고려했습니다.
교수 님도 정말 인품이 훌륭하신 분이며, 연구실 사람들도 전반적으로는 다 괜찮았습니다.
다만, 연구실에서 나오면서, 제가 원하는 분야는 반도체 소자를 공정하고 제작하는 것이었으나,
초창기부터 동기 학부 연구생들과 달리, 저는 연구실에서 맡은 과제에 보조 인원으로 투입되어,
지금까지, 연구실 에서의 절대 다수 시간을 할애 중입니다.
저와 함께 들어온 학부 연구생들도 있었고, 처음엔 다들 동등하게 공정을 배울 시간을 얻을 수 있었지만
점점 저는 해당 과제에 집중하다 보니, 남들이 공정을 배울 때, 저만 따로 과제 일을 해결하려고 남아 있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비록 연구실이 내가 원하는 것만 할 수 없다는 말도 들었기에, 마음은 좋지 않아도, 크게 별 내색을 하지 않았으나,
이게 점점 너무 오래 반복되고, 거기에 과제 일로 필요 불가결한 압박도 지속적으로 오니, 이젠 스스로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항상 방학 때, 많이 배울 수 있다는 말을 석사분들이 많이 언급해주셔서, 그간 3~4달 동안은 그저 견딘다는 생각으로,
해당 과제를 위해 밤샘을 진행하기도 하며, 원래 학부 수업에 시간 투자를 많이 못해 수업진도에 허덕이기도 했지만,
그런 힘든점을 감수해도, 제가 연구실 일에 진심이기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또한, 타 동기들보다, 시간이 없으니, 더 따라다닐 수 있는 시간이 될 때마다, 더 시간 투자해 배웠습니다만.....
그렇게 힘들게 버텼는데, 현재 방학이 진행되고, 3주 가까이 저는 공정이 아닌, 해당 과제로 인해 주말도 반납하고, 평일엔 연구실에서 새벽까지 남아서 일을 하게 되더군요...
옆에서 동기들은 죄가 없지만, 그저 아무 걱정 없이 공정을 공부 중인 것을 보니,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더더욱 마음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더군다나 저 혼자 4학년 과정중이다 보니 더 조급함도 느껴졌구요....
해당 과제는 장기간 프로젝트이며, 큰 규모이나, 제가 들어올 때 해당 과제 투입에 대해, 제가 들은 바가 없이 진행된 터라,
흥미도 없는 편이고, 그렇기에 과제가 교체 및 분담이 이뤄지길 바랬는데 그렇게 진행되진 않고,
점점 이게 시간이 지속 되다 보니, 연구실 내에서 하는 공정 및 소자 측정 등,
기존에 관심이 있던 것들조차 점차 연구실에 대한 감정이 좋지 못해, 덩달아 흥미를 잃어가는 제 자신이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친한 석사생에게, 이런 문제를 털어놓으며, 이젠 너무 지치고 힘들어, 일도 열심히 진행하지 않고, 기존에 관심있던 분야조차 흥미를 잃게 되면, 오히려 남들에게 피해만 줄 것 같아, 방학 만큼은, 원래 관심있는 분야에 집중해보고 싶다고 말했지만,
연구실 팀장 리더의 의견엔 해당 생각이 자기만 생각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됬습니다.
다만, 그때 그 말을 들으니, 리더 분의 의도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지금까지 참고 연구실을 위해 노력했던 일들
자체가, 깡그리 없어져버린 느낌이 들더군요.
딱 그때부터 연구실에 있을 때마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퇴근하고 싶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박혀있는 것 같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혹시 있으실까요? 김박사넷에 올린 사연글들을 생각하면, 정말 작디 작은 고민일 수 있으나,
적어도 현재의 제겐 인생에서 학위 자체를 결정 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에 놓여 있기에, 인생의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느낌입니다.....
나가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저 참고 기다려야 할까요? 무엇이 가장 최선일까요?
올해 2월부터, 지도 교수님이 계신 자대 연구실 학부 연구생 생활 중인 4학년입니다.
반도체 소자를 공정 및 특성 평가 분석을 하는 연구실이고, 저 또한 공정 엔지니어 및 알앤디 분야를 원해,
해당 연구실에서 길게는 석사 진학까지 고려했습니다.
교수 님도 정말 인품이 훌륭하신 분이며, 연구실 사람들도 전반적으로는 다 괜찮았습니다.
다만, 연구실에서 나오면서, 제가 원하는 분야는 반도체 소자를 공정하고 제작하는 것이었으나,
초창기부터 동기 학부 연구생들과 달리, 저는 연구실에서 맡은 과제에 보조 인원으로 투입되어,
지금까지, 연구실 에서의 절대 다수 시간을 할애 중입니다.
저와 함께 들어온 학부 연구생들도 있었고, 처음엔 다들 동등하게 공정을 배울 시간을 얻을 수 있었지만
점점 저는 해당 과제에 집중하다 보니, 남들이 공정을 배울 때, 저만 따로 과제 일을 해결하려고 남아 있는 일이 빈번히 발생했습니다.
비록 연구실이 내가 원하는 것만 할 수 없다는 말도 들었기에, 마음은 좋지 않아도, 크게 별 내색을 하지 않았으나,
이게 점점 너무 오래 반복되고, 거기에 과제 일로 필요 불가결한 압박도 지속적으로 오니, 이젠 스스로 한계가 온 것 같습니다.
항상 방학 때, 많이 배울 수 있다는 말을 석사분들이 많이 언급해주셔서, 그간 3~4달 동안은 그저 견딘다는 생각으로,
해당 과제를 위해 밤샘을 진행하기도 하며, 원래 학부 수업에 시간 투자를 많이 못해 수업진도에 허덕이기도 했지만,
그런 힘든점을 감수해도, 제가 연구실 일에 진심이기에, 최선을 다하자는 생각으로, 시간을 투자했습니다
또한, 타 동기들보다, 시간이 없으니, 더 따라다닐 수 있는 시간이 될 때마다, 더 시간 투자해 배웠습니다만.....
그렇게 힘들게 버텼는데, 현재 방학이 진행되고, 3주 가까이 저는 공정이 아닌, 해당 과제로 인해 주말도 반납하고, 평일엔 연구실에서 새벽까지 남아서 일을 하게 되더군요...
옆에서 동기들은 죄가 없지만, 그저 아무 걱정 없이 공정을 공부 중인 것을 보니, 인간이기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더더욱 마음이 별로 좋지 않았습니다.....더군다나 저 혼자 4학년 과정중이다 보니 더 조급함도 느껴졌구요....
해당 과제는 장기간 프로젝트이며, 큰 규모이나, 제가 들어올 때 해당 과제 투입에 대해, 제가 들은 바가 없이 진행된 터라,
흥미도 없는 편이고, 그렇기에 과제가 교체 및 분담이 이뤄지길 바랬는데 그렇게 진행되진 않고,
점점 이게 시간이 지속 되다 보니, 연구실 내에서 하는 공정 및 소자 측정 등,
기존에 관심이 있던 것들조차 점차 연구실에 대한 감정이 좋지 못해, 덩달아 흥미를 잃어가는 제 자신이 보이고 있습니다.....
결국 친한 석사생에게, 이런 문제를 털어놓으며, 이젠 너무 지치고 힘들어, 일도 열심히 진행하지 않고, 기존에 관심있던 분야조차 흥미를 잃게 되면, 오히려 남들에게 피해만 줄 것 같아, 방학 만큼은, 원래 관심있는 분야에 집중해보고 싶다고 말했지만,
연구실 팀장 리더의 의견엔 해당 생각이 자기만 생각하는 것 같다는 말을 듣게 됬습니다.
다만, 그때 그 말을 들으니, 리더 분의 의도가 무엇이 되었든 간에, 지금까지 참고 연구실을 위해 노력했던 일들
자체가, 깡그리 없어져버린 느낌이 들더군요.
딱 그때부터 연구실에 있을 때마다,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고 퇴근하고 싶다는 생각만 머릿속에 박혀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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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와 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 혹시 있으실까요? 김박사넷에 올린 사연글들을 생각하면, 정말 작디 작은 고민일 수 있으나,
적어도 현재의 제겐 인생에서 학위 자체를 결정 내릴 수 있는 가장 중요한 터닝포인트에 놓여 있기에, 인생의 그 어느 때보다 무거운 느낌입니다.....
나가야 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그저 참고 기다려야 할까요? 무엇이 가장 최선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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