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서울 하위 대학원 진학 고민(전자)

안녕하세요. 현재 인서울 하위 대학 재학중인 3-2마친 학부생입니다.
RF에 관심이 생겨 최소 석사까지 공부를 할 예정입니다.

학점은 전체 4.1/4.5 전공 4.28/4.5 인 상태이고, 4-1까지 마칠 경우 4.15까지는 끌어올릴 수 있을듯합니다.(교양 재수강...)

skp를 생각하면서 공부하였으나, 저희학교 기준 카이스트는 4.3~4.4, 포스텍은 4.2~4.3은 되어야 하는 현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현재 고민인 점은, 타대(y,k,ist 등등)에 진학을 할지 자대에 머무를지에 대한 것입니다.
건방진 이야기이나, 원래 저는 skp가 아니면 학교의 의미는 크지 않다고 생각해서 자대 대학원에 진학할 생각이였고, 학부연구생도 진행중입니다.

그러나 대학 동기 및 취직하신 선배님들께서도 대학원을 갈거면 자대는 가지 말아라.... 아무리 대학원이여도 높여서 가는것이 낫다...... 이런말을 듣고 생각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곳(y,k,자대) 모두 하고싶은 분야의 연구실이 존재하고, y가 집에서 가깝긴하지만 세 곳 모두 통학 가능한 거리입니다.

제 주변 말처럼, skp가 아니여도 높여가는것이 더 좋은 판단일까요?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이런 부분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