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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이 수정되지 않는 박제글입니다.

바이러스 항암제 (어떤 댓글이든지 다 좋습니다ㅠ)

2023.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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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를 이용한 항암제를 개발하고 싶은 학생입니다.
저는 대학원 석사까지만 마치고 취업계로 빠질 생각인데,
이럴 경우에는 바이러스쪽 대학원을 가는게 좋을까요
종양 쪽 대학원을 가는게 좋을까요!

더 나은 방안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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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개

2023.04.24

브릭가세요

2023.04.24

석사까지 하고 취직할거면 세부주제는 거의 상관없고, 대충 기술만 맞으면 됩니다. 암 하는 곳 아무 곳이나, gene therapy, viral vector delivery 등 폭넓게 잡고 찾아보시면 됩니다.

세부주제가 맞을 필요는 없는게.. 어차피 석사과정 동안에 그정도 세부주제로 들어가서 단독 연구능력을 쌓을 수 없고, 회사에서도 그정도 세부주제를 석사전공자한테 단독으로 시키는 경우는 없어서 그렇죠. 아마 앞으로 대학원 들어가서 많이 느낄 것 같은데요. 다른 분야와 다르게 바이오 쪽에서는 핫한 분야(보통 굉장히 구체적인 주제입니다)라고 뭔가 뜨면 그 토픽으로 박사전공자도 혼자 할 수 있는 건 거의 없고, 천재적인 사람이 있더라도 혼자 100명 분의 일을 하는 경우가 잘 없습니다. 그래서 결국 경험이나 업적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대체로 다른 사람이 설계하거나 시키는 일을 하는 테크니션 역할을 하게 됩니다. 결국 기본기만 익히면 인접분야로는 쉽게 오갈 수 있는 셈이고, 어차피 자기 하고 싶은 걸 마음대로 하는 건 아니기 때문에 석사전공은 인접분야에서는 아무거나 해도 큰 상관이 없는 셈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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