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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삭제하고 도망가실 것 같아서 박제
17 - 안타깝네요. K교수님께는 그냥 그닥 미련두지 않는게 좋을 겁니다. K교수님들 중에는 본인 스트레스를 애꿎은 학생들한테 푸는 케이스가 많은지라.@ 학생이라 쓰고 힘 없는 노예인게 죄죠 뭐. 다음부턴 좀 더 조심해보세요.
12 - 결근을 교수님께 보고하지 않았으니 뭐... 다른 랩실을 찾아봐야죠. 운이 없네요
20 - 솔직히 한국생활 처음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기본도 모르시는거 같네요...
교수님이 본인을 고용하려고 하는거나 마찬가지인데, 저런 기본적인 실수를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미래를 위해서 배운다 생각하고 둘이 가서 엎드려서 잘못했다고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제생각!!)
받아달라고도 하지말고 그냥 잘못했다고 하세요!! 한소리라도 듣고 끝내면 좋은겁니다!!!!
저건 좀 아닌듯!! 그리고 방장이랑도 얘기는 해보세요! 교수님한테 잘못을 빌고 싶은데 이거 어떻게 해야되냐고 조언을 구하세요 도와달라고 해주세요.
"스케줄이 유동적인 분위기이고, 다른 학생들도 그렇게 하여서 큰 생각 없이 교수님께 특별히 말씀을 안드리고 출근을 하지 않있습니다." 이거 앞으로는 그러지 마세요. 걔네들이 가족도 아닌데 왜 그사람들 한다고 똑같이 합니까? 아직 젊으신거 같긴 한데, 그사람들이 뭐라고 그걸 따라합니까?
그냥 이참에 배운다 생각하고, 방장이랑 사과하는 방법에 대해 의논을 좀 해보시죠!!
그리고 가족들한테도 말해봐요!! 너무 기본적인거라 외부보다는 내부에서 배우는게 나을듯!!
19 - 인성교육 받았다고 생각하면 될것같습니다.
사회나가서 그랬으면 더 큰일났을거라서..
운이 좋을수도있겠네요.
9 - 글쓴이가 잘한 것은 없지만 교수님 대응을 보니 괴수랩 같은데 감정적인 분이신가?
12 - 석사 1년차 개꿀팁 알려드림
우리 교수도 신입교수인데
석사한테 제안서 쓰게 함
걍 미팅 하루 전에 지피티 써서 작성하셈
대충 하든 열심히 하든 개 ㅈㄹ할 거임
이게 맞다고 봄
9 - 다른곳 알아보는게 좋을거 같아요 잘못한건 맞지만 나가라고 한거 부터가 감정적우로 행동하는듯
14 - 글쓴이님, 다른 연구실 찾아보시는 것이 나으실 것 같습니다.
아픈 당일에 메일 한 통 드렸으면 서로 오해가 없었을 것 같지만 이미 벌어진 일 너무 자책하지는 마시길 바랍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다음에 같은 실수를 하지 않으면 그만입니다.
교수님께 더 사과를 드리고 다시 인턴을 이어나갈 수 있겠지만, 글만 봤을 때는 다른 연구실을 찾는 것이 나아보입니다.
어찌어찌 해결이 된들 첫인상이 좋지 않으니 해당 랩에 진학해서도 마음 고생이 많을 것 같고, 학생분의 실수에 비해 교수님의 반응이 너무 감정적인 것 같습니다.
좋은 연구실, 좋은 교수님은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8 - 케인즈님이 딱 나쁜 교수 평균이네요 ㅋㅋㅋ 본인이 저런 사람이라 그런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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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온 걸 너무 후회한다.(푸념)
2023.04.26
석사 3학기차 도피성으로 대학원을 왔다..
너무 힘들다 ㅠ 처음엔 열심히하면 잘 될 줄 알았는데 내가 이때까지 뭘 하고 뭘 배운건지 모르겠다.. 몸도 마음도 상해버리고 우울증도 오는 거 같다. 자퇴하자니 얼마 안남은 시간과 지나온 시간들이 눈에 밟혀서 결단을 내리지도 못한다.. 학부때 순진하게 교수님께 질문하러 갔던 나를 대학원이 뭔지도 몰랐고 갈 생각도 없었던 나를 달달한 말과 좋은 길이 생긴다는 말을 믿고 왔는데 나는 너무 순진했던 거였나보다. 나는 연구원의 자질이 없는데 왜 그랬을까 후회되며.. 아무런 퍼포먼스도 흥미도 없는 내가 너무 싫고 자존감이 팍팍 떨어진다.
누가 위로라도 해주면.. 현실적인 조언이라도 해주면 좋겠다
이렇게 악으로 버티고 졸업하면 이렇게 힘들게 버틴만큼 더 좋은 날이 올수 있을까.. 미래의 행복에 대한 희망을 못가질 정도로 너무 힘드네요. 누가 진심어린 조언 해주셨으면..
너무 힘들다 ㅠ 처음엔 열심히하면 잘 될 줄 알았는데 내가 이때까지 뭘 하고 뭘 배운건지 모르겠다.. 몸도 마음도 상해버리고 우울증도 오는 거 같다. 자퇴하자니 얼마 안남은 시간과 지나온 시간들이 눈에 밟혀서 결단을 내리지도 못한다.. 학부때 순진하게 교수님께 질문하러 갔던 나를 대학원이 뭔지도 몰랐고 갈 생각도 없었던 나를 달달한 말과 좋은 길이 생긴다는 말을 믿고 왔는데 나는 너무 순진했던 거였나보다. 나는 연구원의 자질이 없는데 왜 그랬을까 후회되며.. 아무런 퍼포먼스도 흥미도 없는 내가 너무 싫고 자존감이 팍팍 떨어진다.
누가 위로라도 해주면.. 현실적인 조언이라도 해주면 좋겠다
이렇게 악으로 버티고 졸업하면 이렇게 힘들게 버틴만큼 더 좋은 날이 올수 있을까.. 미래의 행복에 대한 희망을 못가질 정도로 너무 힘드네요. 누가 진심어린 조언 해주셨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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