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최소 1번이상 회식이 있고 술을 조금이라도 마실수있는 사람이면 보통 인당 3병이상을 먹입니다. 여기에 출장은 제외입니다. 출장가도 무조건 술먹이고 학회가면 4일동안 4일내내 술먹입니다. 그냥 내내 술마신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교수님이랑 이야기?는 얼마나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평균적으로 하루에 2시간정도 저한테 잡담을 하는데 듣고 오면 지칩니다. 누구는 애정이라 할 수 있겠지만 일방적으로 술먹고 잡담듣고 하면 절대적인 시간이 부족합니다. 그래서 새벽, 주말시간 다끌어다 연구했습니다. 이것도 1년이상 하다보니 현자타임이 옵니다. 오늘은 도저히 출근하기도 싫어서 지금 집에 있는데 저녁에 또 술마셔야하니 진절머리가 납니다.
다른 연구실은 회식/잡담 얼마나 하는지 진짜 궁금합니다. 이런상황에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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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개
2023.07.05
저희는 미팅 제외하면 일년에 2번정도 하고 회식하면서 교수님이랑 얘기 해봤지 별 쓸대없는 얘기나 조금 하는 정도에요 작성자님 랩실이 특이한 편인듯
2023.07.05
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술을 좋아하는 대학원시절 술을 입에도 안대시는 교수님 덕분에 회식이 너무 노잼...ㅠㅠ 좀 얼큰하게 취해서 속이야기도 좀 하고 !!! 으이!!! 해야되는데... 근데 글쓴이님 지도교수님은 좀 심하시네요 ㅋㅋ 저정도면 나도 싫을듯...근데 술안먹는 사람입장에서는 정말 최악의 실험실인듯
2023.07.05
2023.07.05
2023.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