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기업 연구조직에 있고 책임급임. (3년차) 성과급이 앞으로 어케될진 모르겠는데 안나와도 대충 1.0이고 잘나오면 1.5까지 생각됨. 앞으로 수석단다고 가정하면 2.0도 노려볼만함.
그에반해 조교수는 높게는 경희 건국 중앙 성균 닞게는 국숭세단/설곽/에리카/지거국 정도에서 교수할 수 있다 한다면
옮기는게 맞을까 걍 가만히 있을까?
현재있는 기업에서 내 연구 핏이랑 맞긴한데 기업은 또 언제 어케될지 몰라서. 교수가면 하고픈 연구할 수 있겠지만 기업과제는 당장에 따올 자신은 없고 딱히 인맥도 없고...그런거 생각하면 임금이 너무 줄어들거 같음.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6개
2023.11.07
사기업 연구소 돈은 많이 줘서 좋은데 높으신 분들 때문에 현타 올 때가 많아서... 사기업 연구소에서 PL도 하고 그랬었지만,, 개인적으론 지거국 교수로 있는 지금이 삶의 만족도는 훨씬 높긴 함. 종종 열심히 사는 교수들의 경우 돈 꽤 벌기도 하는데, 그만큼 열심히 살아야 하는 것 같음. 뭐 본인이 돈 벌고 싶은 정도를 어느 정도는 선택할 수 있다는게 또 메리트 인 것 같기도 하고.
대댓글 4개
2023.11.07
혹시 쪽지 드려도 될까요?
2023.11.07
감사합니다. 사실 말씀주신 것처럼 높으신 분들의 입김이 강하니 기술적인 이야기를 할때 아무래도 무력감이 느낄때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어쨋든 지금은 제가 하고픈 연구를 심지어 회사에서 하고있으니 고민이 큰것 같습니다.
2023.11.07
넵 쪽지 괜찮습니다.
2023.11.07
작성자님 // 조직개편 횟수가 적고 장기간 연구 운영이 가능한 곳이면 stay도 괜찮다고 봅니다. 저 같은 경우 한 주제 가지고 2년 정도 하면 니네 많이 했으니까 이제 다른거 해 했던 곳이라,,,
젊은 존 필즈*
2023.11.07
닥후
2023.11.07
나도 회사있고 3년차인데 돈은 삼전보단 좀 못범 1.1~1.2? 인서울 중위 / 수도권 (인아에) / 부경 만 써보고있는데 일단 되는것고 쉽지않고 또 비슷한 고민이시겠지만 가는게 맞는건가? 싶은 생각도 드네요 ㅋㅋㅋ 지금이야 좋은데 박살날 미래가 다가오는 학교로 가는게 좋은 선택일지.. 또 다르게 생각하면 어차피 학령인구 박살이야 내가 테뉴어 따고 나서인데 재단만 튼튼해서 안망하면 알빠노? 해도 되는건거 싶기도 하고 ㅋㅋ 하튼 그래서 저는 의대/로스쿨 있는 학교만 노리고있긴합니다.
대댓글 1개
2023.11.07
저도 그런 고민이 가장 큽니다. 하고싶은 연구는 하고있지만 학교로 가게되면 장기적으로도 내가 연구를 온전히 할 수 있을까에 대한 우려가 너무 크게 다가옵니다.
2023.11.07
근로소득으로 1.5 뭐 얼마나된다고...
2023.11.07
저 라인 대학이 무너지는 상황이면 나라 망하는 수준입니다. 돈은 뭐.. 지금 많이 벌꺼냐 오래 약간 적게 볼꺼냐의 차이라 큰 의미 없을 것 같고요. 갈 수 있느냐와 본인이 어떠한 일을 원하느냐의 문제겠지요. 특정 분야 제외하고는 사기업에 있다가 나와서 저 라인 전임교수 되기 매우 어렵습니다. 최근 3년 논문에서 포닥들이나 옮기려는 현직 교수들한테 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2023.11.08
.
2023.11.08
저도 같은 고민 하고 있어요.
2023.11.08
교수 걍 받아주는줄아네ㅋㅋ 분야마다 다르지만 우리분야는 실적차고 넘치는 프레시포닥 넘치던데 경쟁력있음? 그리고 교수 3년차부터는 과제좀하면 대부분 1억은 넘던데 워라벨은 하늘과 땅차이지
2023.11.08
학원 강사도 많이 받으니 알아보시는게..
2023.11.08
음...김박사넷 여론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돈(이것도 딱히?)말고는 비교가 무의미한 레벨같은데요. 솔직히 갈수있느냐 여부가 더 중요한 사안같아요. 국내 최고 대기업 선행연구소있다가 예로드신 학교보다 낮은 레벨 대학 왔는데도 다시 고르라면 뒤도 안돌아보고 학교입니다. 적어도 제 전공에서 반대 케이스는 본적도 없네요.
2023.11.08
당연히 옮기는게 맞죠.. 해외 it대기업이라면 몰라도..국내 대기업과는비교 불가인데요 오퍼는 받으신 상태인가요?
2023.11.08
그런데 초급박사가 뭘 한다고 기업에서 1.0-1.5를 주지요. 박사학위가 대단한 것으로 착각하고 계신 듯 하네요. 석사 졸업하고 6년 근무한 년봉에서 조금 더 받는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차이는 자기가 주도적으로 일을 만들어서 성과급 더 챙길 수 있고 후에 진급도 잘 할 수 잏다는 장점이 있는 것이지요. 이거 또 중공, 화교놈들 들어와서 헬조선 같은 이상한 말도 안되는 분탕질 시작하는 것 같네요. 이런데서 보지말고 주워 친구들에게 정확해게 물어 보세요.
젊은 레온하르트 오일러*
2023.11.08
이런글보면 교수가 얼마나 위상이 떨어졌는지 체감옵니다 바람직한것 같아요.
일단 팩트는 언급한 서울 학교는 계약연봉(8천)+그냥 그본으로 받는수당(강의, 교재개발, 교내연구) 합하면 시작이 1억이구요.
기타 소득으로 자문, 연구수당, 기업과제 등을 포함하면 대략 공대기준 도합 1~1.5는 어렵지 않게 받습니다. 다만 상한선이 없어서 기업과제 하시는 교수님은 2억 ~ 4억이상 버시는 분들도 중상위권 교수님들 중 10%이상 될거에요.
그리고 국립대는 계약연봉+교연비 합하면 조교수 0.7억 시작이구요. 학교에서 하는 교육사업, 강의, 잡다 수당 하면 0.8~0.9 억 정도 됩니다. 여기에 위에 언급한 연구수당 외부자문 기업과제 하면 상한선 없는게 마찬가지구요.
언급하신 학교 중 성균 중앙 설곽(국립)은 위치랑 안정성 때문에 급격히 임용난이도가 올라갑니다. 한번 최근 임용된 교수 학위랑 실적 쭉 보세요 급격히 달라져요.
이상 지거국에서 언급하신 서울 중상위로 이직한 교수입니다.
대댓글 2개
2023.11.09
교수님 저희 이런거 쓰지 맙시다..
젊은 레온하르트 오일러*
2023.11.09
제가 어리석었습니다 위내용은 사실이 아닙니다~
2023.11.08
김박사넷은 대학원생들 많다보니 교수 워너비들이 많으니 교수 쪽으로 기울수밖에 없죠. 다른 사람에게도 물어보는게 현명합니다. 회사에서 하는 연구가 맞으면 저라면 안 옮깁니다. 근무환경도 만족스럽고 돈도 더 주는데 옮길 이유가 있을까요?
학령인구 감소로 상위권 대학은 망하지 않겠지만 대학 입장에서는 보수적으로 교수 임용을 한다든지 해서 강의 시수가 늘어나든지 하는, 교수 개인에게 주어지는 부담은 점점 늘었으면 늘었지 줄지는 않을겁니다. 따라서 지금 교수의 위상과 10년뒤 위상은 많이 다를거라 생각합니다.
IF : 1
2023.11.09
회사는 오래 못 다니자나요. 평타면 50에 나와야 되는거 아닌가요? (제 분야 기업은 그래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 학위자가 회사에서 제일 현타올 부분은.. 사실 회사에서는 학사는 석사나 박사나 아무 상관없다는 게 젤 문제. 성과 많이 올리는 사람이 짱임. 학사해서 삼성가나 박사해서 삼성가나 뭔 차이인지 몰겠다고 실제로 학사로 기업간 친구들이 박사 회사원들 보고 맨날 말했음
열정적인 존 필즈*
2023.11.09
회사는 하고 싶은 연구 하기 힘듦. 수익창출이 무조건 일순위라 같은 이유로 경기 안좋아지면 제일 먼저 정리되는곳이 r&d고
연구에 뜻 있으면 무조건 학교임
2023.11.09
사기업에서 연구해서 결과나오면 그건 회사꺼고 대학에서 연구해서 결과나오면 그 크레딧은 온전히 연구를 수행한 학생과 교수의 몫임. 내가 볼땐 이게 제일 큰 차이.
2023.11.09
임금때문에 인서울급 교수를 못한다고 하면 무슨 벤처 사장 정도 되는지 알겠네.... 교수 못하니까 회사간거지 솔직해집시다....
실적이 어느 정도되는 줄은 모르겠지만, 교수가 아무나 되나....
2023.11.10
누적 신고가 20개 이상인 사용자입니다.
사기업 연구원이 낫지. 앞으로 연구인력 수요는 누는데 공급이 안돼서 연구원같은 고급인력은 점점 귀해질것임.
2023.11.07
대댓글 4개
2023.11.07
2023.11.07
2023.11.07
2023.11.07
2023.11.07
2023.11.07
대댓글 1개
2023.11.07
2023.11.07
2023.11.07
2023.11.08
2023.11.08
2023.11.08
2023.11.08
2023.11.08
2023.11.08
2023.11.08
2023.11.08
대댓글 2개
2023.11.09
2023.11.09
2023.11.08
2023.11.09
2023.11.09
2023.11.09
2023.11.09
2023.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