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를 따기 위해서는 논문이나 결과 들이 필수적인 상황인데 쓴이님께서 연구가 하고 싶다는 나머지 결과가 늦어지게 되면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연구를 배우러 간 것이기도 하지만 교수님으로 부터의 트레이닝도 필요하며, 랩의 사정도 고려해야할 부분 입니다.
교수님께서 시키신 일을 하면서 그 외의 시간에 주말, 밤낮없이 하신다면 문제가 해결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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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과제용 소모품으로 느껴져서 조금 현타가 오네요 인건비도 사실 적게 받고 있고요 시키신거 다하고 회사에서 배웠던 스킬들 그동안 공유해왔습니다 논문요약해서 같이 학생들이랑 공부하려했는데 의욕이 떨어지네요 학생들도 스스로 찾아서 열심히 하는게 아니라 전적으로 교수님께 기대고 있고요
2024.02.25
기계도 아니고 뭔 주말 밤낮없이 합니까 남 인생이라고 막말하시네 전형적인 착취로 보이고, 실적만 있음 ok 아니면 다른 길도 찾아보세요.
2024.02.25
현재 연구실은 공부하고 연구하려하면 눈치보이는 환경입니다.. 수면 패턴 깨지면서 교수님 시키신 것, 본인 연구하는데 점점 한계가 오네요 아마 분야가 저의 관심과 일치하지 않아 생기는 문제도 있겠지요 석사 졸업생들은 대부분 manufacturing manager로 취업했습니다 자연대 탑(북미) 학사 졸업생도요
연구실은 프로젝트로 7개월 계약단위로 참여하는 co-op학생들이 오는데 연구실 동아리 분위기로 변하고 시약,장비 관리 엉망되는데 교수님이 방관하십니다
이것저것 많은 경험해보라고 옆에서 알려주고 공유했는데 상황이 이렇다보니 제가 맡은 프로젝트 끝나자마자 자퇴하려고 합니다. 조언 고맙습니다.
2024.02.26
누가 대학원을 잡무하러 가나요,,, 기본적으로 연구를 바탕으로 행정일을 하던 뭘 하죠,,,
주말, 밤낮에만 연구 할 수 있다면 그게 대학원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2024.02.25
학생이 교수에게 바라는 게 있고 교수가 학생에게 바라는 게 있는 법이죠. 작성자님이 말씀하시는 진짜 연구란게 뭔지 잘 모르겠지만, 어디든 비슷한 갈등을 겪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조율하고 극복하셔야 돼요.
2024.02.25
1. 그런 내용 대화와 조율 필요.
2. 교수님 원하는 일 딜레이 없이 더 열심히 해서 공부와 논문 등도 더 하겠다면 막을 교수 없음.
IF : 1
2024.02.25
같은 상황이었고, 교수님이 님 리드를 못 해주는 상황 입니다. 후배들은 님 때 겪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잘 서포트 해 주실겁니다. 님은 포기 하셔야 하고요. 참고로 저희는 밑의 후배 둘은 교수 됐는데, 저는 시도도 못 했구요. 아이러니하게 그랩 최고실적은 접니다. 아직도 외부에 ~랩이다 하면, 제 실적들 끌어다 설명 하구요. 메인 프로젝트도 제거 계속 하고 있는걸로 알고 있고, 교수님은 제가 연락할까봐 무서워 하시는 상황 이죠. 돈도 가장 적게 받았고, 박사 받고도 어디를 못 갈 상황 이라서 실적 낼 때까지만 있게 해 달라 해서 실적 낸건데, 그게 이방 최고 실적이었던겁니다. 추천서도 써달라면 써 주시긴 하는데, 나중에 보니, 왜 이렇게 내가 하기 싫어하는 일들만 맡기려 하나 했더니 교수님 추천서에 그 일 잘 한다고 써 있댔어요. 제가 하기는 했으나 전문으로 한것도 아니고, 저 나중에 이쪽일은 안하고 싶다고 말씀까지 드렸던거였죠. 그걸로 커리어 제대로 꼬여서 십년 넘게 실험 잘 하면서 성과 내던 사람 바보 낙인 찍혔습니다. 교수님이 본인 이득만 취할거 같고 인정 안 해줄거 같음 빨리 딴데 가세요. 돈 주는것만 봐도 이사람이 내가 하는 일을 가치있다 생각하는지 알 수 있어요.
대댓글 1개
2024.02.25
커리어 꼬이는 것 고민하고 있습니다.. 말씀하신것 처럼 대부분의 일이나 방향이 제가 미래에 원치 않는 분야에 가깝습니다 관심 갖고 적응해 보려고 노력하는 것도 좋지만 맞추는데 한계점이 있다고 봐요 제가 연구실에 안 맞는게 큰 것 같습니다. 경험 공유 감사드리고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좋은 환경에서 원하는 일 이루셨으면 좋겠습니다.
2024.02.25
석사하고 취업하는 길이면 최고인데... 박사는 참 힘들겠군요.
2024.02.25
학생 잡일 <<<< 실제 교수가 하는 잡일
인데 딱 자기한테 시킨 것만 보고 자기 혼자 모든 잡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많음
교수가 논문써주는 것 보면 어떻게 하는지 잘 보고 배워보셈 교수가 대신 하는 이유는 시간도 없는데 맘에 안들어서 그냥 바로 교수 스스로 해버리자는 경우가 대부분임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교수님과의 소통이 필요함
교수님도 학생에 대한 믿음이 필요하고 학생들도 스스로 정말 열심히 해서 교수마음에 들게 잘 만들어줘야함
소통을 하려는 노력이 필요함 교수님 기분 안나쁘게 말 잘 하는 것도 중요하니 스스로 고민 여러번 해보고 이야기 해보셈
대댓글 2개
2024.02.25
교수님 기분 안나쁘게 말 잘하는 지혜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말하기 전에 대안도 생각해 보고요. 본인 생각없이 육체적 노동만 반복되니 서로 연구에 대한 즐거움이나 의욕은 없고 일을 미루거나 감정적인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이게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IF : 1
2024.02.25
본인이 원하는 연구, 공부, 논문만 하시고 싶으시면 장학금을 들고오셔야됩니다. 연구실 실험 장비, 인건비, 재료비를 구하기 위해서는 학생도 교수도 하기 싫은 일을 헐수 밖에 없습니다.
2024.02.25
본인이 능력이 있으면 별로로 연구를 진행하시요. 그정도 가아니면 교수가 시킨것 외에 본인이 생각하는 것도 같이 진행하고 가져가시요.
아마 연구중심 대학이 아닌 듯한데. 그동안 학생들 수준이 낮아서 교수가 알아서 다힌것 같음.
2024.02.26
못하게 하는 건 조금 너무했다고 생각하지만, 애초에 자기 연구랑 과제 일이랑 괴리되는 것 자체가 좋은 상황은 아닙니다. 일단 제대로 얘기부터 해보고, 안되면 연구실을 옮기는 걸 고려해보세요. 연구실의 주제가 안 맞을 가능성이 높아보이네요.
2024.02.26
다음 중 하나 아닐까요? 1. 나가서 자기 하고 싶은거 한다 2.랩에서 할거 하고 졸업 후 알아서 한다. 3.랩에서 할거 하면서 자기 하기 하고 싶은거 별도로 진행한다. 물론 졸업 후 알아서 한다.
교수님 입장에서.. 내가 할/하고 싶은 일 미루고 대학원생 하고 싶은거 맞춰줘야 하는 생각해 보시지요? 학생도 현타가 오네 어쩌네 이런 생각을 하는데..
바꾸어 님께서 할/하고 싶은 일 있는데 학부생이 찾아와 자기 하고 싶은 일에 맞추어 주지 않아 현타 온다고 하는 상황을 생각해 보시면 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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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저라면 최대한 학부생 생각도 들어보려할 것 같아요 같이 윈윈하는 방법을 찾으려고 할 것 같은데요 연구실 자체 잔일을 줄이는 방법(프로그래밍 등)을 찾는다던가, 어찌됐든 구성원과 그룹 둘다 발전있는 방향으로 가야죠 처음 연구실, 대학원에 대한 경험이 어떤가에 따라 사람의 생각이 크게 바뀔 수 있거든요
2024.03.01
그러시군요! 제 말씀은.. 지금 학부생 이야기를 듣고 맞추어 주고 있으시냐? 하는 겁니다.
2024.03.01
부연하면 그것이 본인이 관심없는 내용일지라도..
2024.02.26
댓글쓴 사람들은 박사과정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세요. 박사과정은 글쓴이님이 생각하신 것처럼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능력을 기르는 일입니다. 교수님께서 세세한 것까지 설계해서 시킨다면 테크니션 트레이닝 과정이고, 교수님의 과학에 대한 욕심이 크심은 알겠지만, 학계에 대한 존중은 없으시네요. 학생의 능력을 키워 학계에 도움이 되는 독립된 과학자를 배출해서 순환시키는게 교수의 가장 큰 사명인데요.. 글쓴이 님의 고민이 많겠습니다..
2024.02.26
다 교수님들이 댓글을 다는건가,,,,
2024.02.26
헐..
2024.02.27
논문써주는 교수님은 정말 좋은 교수님입니다 전 카이출신인데 교수님이 논문써가면 혼만냈지만 대신 써주고 그런거 없었습니다. 가끔 영어틀린거 교정은 조금하지안요. 논문 하나 못써서 졸업에 9년걸린 친구도 있습니다. 물론 교수님은 정치적이라 돈을 잘따오는 장점은 있었습니다. 랩을 옮겨도 되지만 지금 교수님이 나쁜 교수님은 아니라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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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고민이 많이 되네요..졸업이야 하더라도 제대로 된 연구원 역할은 못할 것 같습니다. 학위가 의미없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경험 공유 고맙습니다.
2025.03.28
논문 안쓰고 박사졸업하면 뭘 해먹고 살아가나요. 논문 써주는 교수님들 대부분은 교육을 할 열정은 없고 귀찮으니 그냥 내가 쓰자는 마인드입니다.
2024.03.20
주말없이 잡일만 하다 저는 나왔습니다. 배우러 석사를 들어갔는데 하는게 교수 잡일이고 빈 시간에 논문 찾고 연구 해라는데 말이 쉽지 잡일하고 대학생들 실험이나 교수 레포트 검사까지 하면 하루가 그냥 사라집니다. 그렇게 1년 넘게 보내고 되돌아보니 논문 읽는 법과 실험하는 방법만 배웠었네요. 과거엔 교수가 쓰려는 논문이나 재료로 논문에 마지막 저자에 이름이 등재시켜주는 경우도 봤는데 결국 연구나 논문을 잘 쓰는 법을 몰라 좋은 직업을 가져도 진급을 하거나 박사 이상으로는 가기가 힘들다고 하더군요.
2024.08.30
현직 교수입니다. 지방사립대 저년차라 학과+학교 잡일이 정말 많고, 수업도 매우 부담입니다. 1년동안 33학점 강의입니다. 그래서 너무 너무 바쁩니다. 학생들한테는 학생들이 처리할만한 잡일들만 조금 나누어줬는데...학생들이 일이 많다고 생각할지는 모르겠네요...제 입장에서는 찔끔 준건데 말이죠...연구 지도도 하고 있지만 제 기준으로 실험도 대충하고 해석도 대충하면서 언제나 칼퇴하는 학생들 보면 답답합니다. 이런 태도를 가진 학생들 데리고 논문 쓰는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서, 몰래 실험 더 하고 해석 더 돌려서 제가 논문 쓰고 있네요..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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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2024.02.25
2024.02.25
2024.02.26
2024.02.25
2024.02.25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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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2024.02.25
2024.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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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5
2024.02.25
2024.02.25
2024.02.26
2024.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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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6
2024.03.01
2024.03.01
2024.02.26
2024.02.26
2024.02.26
2024.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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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27
2025.03.28
2024.03.20
202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