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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를 왜 가는지가 더 궁금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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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쪽을 잘 몰라서 대답하기 좀 부담스럽긴 하지만, 작성자님보다 더 극단적으로 전공을 바꾼 사례는 꽤 많습니다.
해당 전공이 단순히 취업이 잘된다는 이유로 바꾼 사람들은 십중팔구 망하지만, 작성자님 처럼 겹치는 부분이 있어 공부하다보니 관심가는 분야가 바뀌어 전공을 바꾼 경우는 실패 사례를 거의 보지 못했습니다.
결정적으로, 대학교에서 교수하고 계신 분들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모두 연구분야를 바꾸신 분들입니다.
왜냐면 그분들 시대에 핫했던 기술 중에 지금 핫한 기술은 없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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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생이라도 멀쩡했으면 펀딩 하나라도 땃을텐데 에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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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 무지한 학생들만 있는 랩에 무슨 과제를 줍니까 에휴... 교수님이 고생이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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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st>sp>>>>yk>>>>>>>ssh 이런 느낌인데 연구환경만 따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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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열심히 안 해도 된다는 선임 때문에 눈치가 보여요. 위로해주세요 ㅜㅜ
202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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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60
저는 석박사통합 과정으로 2023년도 입학한 대학원생입니다.
저희 연구실은 전부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전체 회식도 거의 1년에 한 두 번 할 정도로 개인 플레이 랩이에요.
저도 혼자 공부하고 연구하는 게 차라리 마음 편해서 좋아하는데 어떤 선임 분이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 눈치를 주세요.
어제도 혼자 코드 돌리고 있던 저에게 미래에 코딩도 AI가 다 해줄거라 공부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는데 글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제가 헛짓거리 하고 있다는 늬앙스로 느껴졌습니다. 아니면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편향되게 그분을 바라보는 걸 수도 있구요.
저도 GPT 쓰고 코파일럿 다 쓰는데.. 그래도 코드는 돌려봐야 뭘 알죠.. ㅜ
참 괴로운 게... 선임분이 저에게 처음엔 오히려 다른 분보다 호의적인 편이었는데 이제는 저를 대놓고 빈정 상하게 하려는 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연구실에 저의 둘보다 더 높은 연차분들이 안계시면 제 앞에서 다른 분들과 과하게 떠들거나 혼자 sns를 하면서도 작위적으로 크게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혹은 제가 다른 분들과 얘기할 때 무안을 주러 오시곤 합니다. (대화하던 분을 데려가거나 대화에 들어와 저만 무시)
이게... 처음에는 그분께 커피라도 마시자고 하고 제 성격이 원래 아기자기한 대화를 못해서 무심해 보일 수도 있다고 이해해 달라고 부탁 해볼까도 고민했지만 만약 그렇게 되면 일주일에 몇 번 씩 연구실 멀리 있는 식당에 가서 식사하며 몇 시간 날리고 커피타임, 스몰토크 등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날릴 것 같아서 그냥 그 관심(미움?)이 사라지실 때까지 제 일에만 집중하려 하는데 정신적으로 가끔 힘드네요 ㅜㅜ
그분하고 저하고 비슷한 시기에 들어오고 성별도 같아서 좀 더 끈끈한 연대를 기대하셨던 거 같은데 애초에 성향이 너무 다른 것 같아 맞춰드리면 제가 저를 잃어버리고 저는 최소 5년 길게는 10년을 투자하려고 온 대학원인데 시간 낭비를 너무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역시 다시 한번 느끼지만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네요.
그래도 저 자신을 바꾸지 않는 게 좋겠죠??
저희 연구실은 전부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되고 전체 회식도 거의 1년에 한 두 번 할 정도로 개인 플레이 랩이에요.
저도 혼자 공부하고 연구하는 게 차라리 마음 편해서 좋아하는데 어떤 선임 분이 어느 순간부터 저에게 눈치를 주세요.
어제도 혼자 코드 돌리고 있던 저에게 미래에 코딩도 AI가 다 해줄거라 공부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고 하시는데 글로 설명하긴 어렵지만
제가 헛짓거리 하고 있다는 늬앙스로 느껴졌습니다. 아니면 제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편향되게 그분을 바라보는 걸 수도 있구요.
저도 GPT 쓰고 코파일럿 다 쓰는데.. 그래도 코드는 돌려봐야 뭘 알죠.. ㅜ
참 괴로운 게... 선임분이 저에게 처음엔 오히려 다른 분보다 호의적인 편이었는데 이제는 저를 대놓고 빈정 상하게 하려는 게 느껴집니다.
예를 들어 연구실에 저의 둘보다 더 높은 연차분들이 안계시면 제 앞에서 다른 분들과 과하게 떠들거나 혼자 sns를 하면서도 작위적으로 크게 웃는 소리가 들립니다. 혹은 제가 다른 분들과 얘기할 때 무안을 주러 오시곤 합니다. (대화하던 분을 데려가거나 대화에 들어와 저만 무시)
이게... 처음에는 그분께 커피라도 마시자고 하고 제 성격이 원래 아기자기한 대화를 못해서 무심해 보일 수도 있다고 이해해 달라고 부탁 해볼까도 고민했지만 만약 그렇게 되면 일주일에 몇 번 씩 연구실 멀리 있는 식당에 가서 식사하며 몇 시간 날리고 커피타임, 스몰토크 등으로 너무 많은 시간을 날릴 것 같아서 그냥 그 관심(미움?)이 사라지실 때까지 제 일에만 집중하려 하는데 정신적으로 가끔 힘드네요 ㅜㅜ
그분하고 저하고 비슷한 시기에 들어오고 성별도 같아서 좀 더 끈끈한 연대를 기대하셨던 거 같은데 애초에 성향이 너무 다른 것 같아 맞춰드리면 제가 저를 잃어버리고 저는 최소 5년 길게는 10년을 투자하려고 온 대학원인데 시간 낭비를 너무 많이 할 것 같습니다,
역시 다시 한번 느끼지만 인간관계가 제일 어렵네요.
그래도 저 자신을 바꾸지 않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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