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가장 핫한 댓글은?

석사 2년동안 탑티어 학회에 논문 내기 어렵나요?

2024.06.22

21

5447

분야는 AI이고, 석사 2년동안 cvpr, neurips 같이 탑티어 컨퍼런스에 1저자 논문을 냈다면 얼마나 잘하는건가요?

카카오 계정과 연동하여 게시글에 달린
댓글 알람, 소식등을 빠르게 받아보세요

댓글 21개

2024.06.22

주제와상관없는 말이긴한데...

저놈의 AI분야 친구들은 대체 논문 퍼블리쉬하는 메커니즘이 어떻게 됨?

학회 발표를 그냥 논문 실적이라고 하는건가?
포스터나 오랄발표가 내가 생각하는 그 발표가 맞음?

그러면 AI분야는 paper는 아얘 안내는거야?

발표하고 끝나는거면 나중에 논문은 어디서 찾아봐?
학회 발표집 그거에서 찾아서 보는거야?

AI분야만 저런식으로 실적을 정하는 이유가 있어?
다른 컴퓨터 분야도 전부 같은 메커니즘인가?

글쓴이를 뭐라하는게아니고 내가 도저히 모르겠어서 글쓰는거임 잘 아는 사람이 제발 명료하게 설명해줬으면 좋겠다.

대댓글 12개

2024.06.22

AI분야 학회는 풀페이퍼 제출함
온라인으로 논문 전부 공개됨

2024.06.22

내가 알기로는 학회컨퍼에 내면 우리가 내는 NatComm이든 JACS든 그런식으로 쳐준다는데 풀아티클 급이 아님. 그냥 간단하게 써서 내는거고 지네말로는 풀아티클 써서 내고 리뷰하면 시간 오래걸려서 시대에 뒤떨어진대나..? 즉 검증 제대로 안되는 것들이 넘쳐나고, 내용도 풀 아티클이 아님. 그러니까 석사나 박사가 탑티어 냈다는 경우가 흔한거. 홈페이지 가보면 죄다 탑티어 냈다고 써있음ㅋㅋ 화학쪽이나 바이오쪽에서 탑티어인 네이처, 네이처자매지 내는 비율 생각해보면 얼마나 다른지 알 수 있지.

2024.06.22

기술 발전이 빠르기 때문에 학회에 논문을 내는 문화가 표준이 되었음. 학회지에 풀페이퍼를 제출, 리뷰를 통해 합격 여부를 결정함. 학회 논문집 (프로시딩)이 따로 있음. 포스터 발표 합격률 20% 내외, 오럴 발표 3% 내외.

2024.06.22

cvpr기준 저널은 없고
포스터가 평범논문,
오랄이 좋은 논문

2024.06.22

풀아티클이 리뷰 시간이 오래걸린다는게 이해가 잘 안되네....

발전속도가 너무 빨라서 엥간한 논문은 리뷰중에 스쿱당한다는건가? 그게 가능함?

어짜피 풀페이퍼 써서 제출하는거면 순전히 리뷰시간탓이라는건데 cvpr은 매달 열리나? 일년에 몇번 열리는거면 그거 기다리는게 더 시간 걸릴것 같은데....

일단 답변은 다들 고마움.

2024.06.22

비전분야 AI 저널은 대표적으로 EEE Transactions on Pattern Analysis and Machine Intelligence가 있긴함

2024.06.23

학회 1년에 한 번 하고 논문 제출, 리뷰, 최종 결과까지 4개월이면 됨. 리뷰 중에 스쿱되는 경우 다반사임. 스쿱되면 해당 학회의 1년 주기를 기다리지 않고 보통 다른 학회에 제출. NIPS, ICML, ICLR 탑티어 학회들이 A학회 논문 최종 결과 이후에 B학회 논문 마감이 있음. 즉 1년이면 세 번의 리뷰/결과를 받을 수 있음. 리뷰가 언제 뜰지도 모르는 저널에 제출 안 하는 이유임.

2024.06.23

탑스쿨에 포닥으로 잇는데, 저도 비슷한 궁금증이 있어서 CS AI분야하는 박사과정한테 물어봤습니다.
우선 기술사이클이 일반적인 분야 (저도 EECS쪽이지만 Material science분야도 걸쳐있음)보다 훨씬 빠른건 맞는듯 합니다. 작년에 나온것도 이미 기술이 충분히 뒤처진다고 생각한다 하더라고요.
다만, 학회페이퍼가 워낙 리뷰풀이 많이 필요해서, 한번이라도 학회에 냈던 박사과정한테도 리뷰요청이 상당히 많이 간다고 합니다. 그 친구도 이번에만 6개 리뷰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리뷰퀄리티는 사실 기대이하일때가 많다고도 합니다.
하지만 좋아보이는건 더블블라인드가 철저하게 보장된다는점이죠. 사실 저도 그걸 기대하고온거지만 여기왔지만 탑저널 에디터스크리닝은 PI이름/기관이 큰영향 끼칠때가 많잖아요. 최소한 그런 에디터스크리닝은 없다고 합니다.
지금 와서 최근에 HCI쪽 학회지에 투고햇는데, HCI분야도 CHI와 같이 풀페이퍼 학회지가 메인이 됩니다. 마찬가지로 더블블라인드가 보장되고요.
제 생각에도 기술사이클에 빠르게 반응할수있다는 점과 꽤나 공평하게 심사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리뷰 퀄리티로 인해서 편차가 꽤나 크다는 단점도 있어보입니다. 그렇다고 뭐 탑저널과 비교해서 어디가 낫냐는건 사실 비교가 무의미한것 같습니다.
저널도 같은 저널에 내도 순수 material science하시는분들이 저처럼 디바이스 만드는 사람들보다 여러가지로 단기간에 내는게 편하기도 하잖아요. 그래서 그런 분야는 IF높은저널들을 N편 내야 차별성이 있지만, 제 분야는 넷컴 사어, 혹은 그 윗저널에 한편만 내도 정말 보기드문 케이스인것처럼 다르니까요.
주변만볼때 CVPR 오랄을 석사과정때 한거면 충분히 상당히 잘한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2024.06.23

아 그리고 Nature Machine Intelligence 라고 분야 1등저널있는데, 그런곳들은 리뷰타임도 길고 분야사람들이 눈여겨보는 저널은 아니라고해서 크게 매리트가 없어서 잘 안내는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얼마나 높은저널에 냈는지보다 중요한게, 그 분야에 기여를 할거면 그 분야사람들이 많이보는 곳에 내는게 중요하기도 하니까요. 그게 CS쪽은 학회일 뿐이고, 다른분야는 분야에서 저명한 저널 혹은 전분야 저널일 뿐이죠.

2024.06.23

저놈의 AI라니 곱게 말해야지 AI CS 대부분에 해당하는거임 3개월만 지나면 더 좋은 모델이 나옴 발전하는 속도가 말도 안되게 빠름

2024.06.23

풀페이퍼 논문이 억셉되야 발표 자격을 얻고 우린 저널 취급조차 안함... 저널 실적때문에 내긴 하지만 상위 10% 저널도 탑티어 컨퍼런스 비교해서 쓰레기임

2024.06.24

해당방식의 우월 또는 열등성을 제외하고 그래도 사람들 덕에 어떻게 돌아가는지는 알겠네.

아직 방식의 합리성에는 의문이 남아있지만 돌아가는 메커니즘은 깨달은듯 감사감사.

2024.06.22

석사때 탑티어 1편 들고 있으면 이견 없이 잘 했다고 평가. 정확한 통계는 없을테지만 체감상 SPK 석사생 중에서도 상위 10% 정도는 될 것.

대댓글 2개

2024.06.22

탑티어 기준이 사람마다 다르지만 탑오브탑 NIPS, ICML, ICLR, CVPR 정도만 탑티어로 분류할 때의 기준.

2024.06.22

바이오나 화학은 석사때 탑티어가 아니라 석사때 논문내는게 SPK 상위 10%지.

2024.06.23

혼자하는건 아니니까 가능합니다

2024.06.24

바이오가 느린이유? ㅋㅋ

2024.06.24

석사과정이 냈으면 대단한건 맞는데 지도교수가 한 연구라고 생각하긴 할듯

2024.06.25

현직 교수입니다.
석사과정 학생이 탑티어 컨퍼런스에 1저자로 논문 게재를 하였다면, 대단한 거죠. (포스터/spotlight/oral 무관)
탑티어 컨퍼런스에 억셉시키는 것의 난이도는 Q1 저널 정도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실제로 교수 업적 평가할 때에도 탑티어 컨퍼런스 쓰면 JCR 10-30% 정도로 인정해 주니까요.

대댓글 1개

2025.02.11

여기서 이래봐야 자기 자존심 채우기밖에 더 됍니까 ...

댓글쓰기

게시판 목록으로 돌아가기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핫한 인기글은?

자유 게시판(아무개랩)에서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

🔥 시선집중 핫한 인기글

최근 댓글이 많이 달린 글